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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 뉴욕과 워싱톤의 참혹한 테러 후유증의 하나는 비행기 여행 기피증이다. 그렇다고 핳공편 이용을 안할 수 없는 것이 현대인의 생활이고 보니 진퇴양난이 아닐 수 없다. 여기 친구가 보내준 한 조종사의 글이 이런 딱한 사정을 참작하여 만에 하나 항공 여행중 납치범과 맞 부디친 경우에 유용한 내용이니 한번 훑어 보시라 " 만일 납치범이 가방이나 box를 들어 보이며 폭탄이 있다고 말 한다면 그건 거짓말이니 믿지 마시라." "나는 납치범이다 라고 소리치며 칼 같이 생긴 것을 휘둘러대는 자가 있다면 그리고 한,두명 의 공범이 그 본색을 드러낼때 과연 무엇을 어찌하면 좋을까? 그땐 모든 승객이 일어나 손에 잡히는 대로 무엇이던 그들을 향해 집어 던져야 한다. 책, 신발, 벼개, 안경등 그들이 몸의 균형을 잃고 허둥대도록 한 후 모포로 그들을 뒤집어 씌워 결박 시키면 된다. 총이나 칼같은 살상 무기를 가지고 탈 수 없으니 승객들이 힘만 합치면 충분히 저지할 수 있다. 기억할 것은 납치범은 고작 서너명이고 승객은 수백명이란 점이다. 이제 비행기를 타면 너나 할 것 없이 먼저 할 일이 하나 있다. 앞으로 몇시간 동안 운명 공동체로서 한가족이라 생각하고 옆사람과 서로 인사하고 서로를 소개하자. 그러므로 편안한 마음으로 가는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믿는자는 걱정이 없겠스나 노파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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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한글에서 작업한 내용 복사해서 붙여넣기 file 관리자 2017.09.10 1386
1922 뉴욕타임즈에 기고(영문) 한기현 2001.09.19 1636
1921 사악한 테러와 미국의 대응 한기현 2001.09.19 1393
1920 제직 앨범을 올렸습니다 관리자 2001.09.20 1318
1919 9월의 유머② 오도광 2001.09.23 1765
1918 50년전 처형된 목사의 복권 정일문 2001.09.24 1660
1917 파이프오르간의 선율 속에서 조화의 세계를 꿈꾸며(퍼온 글) 목사 유경재 2001.09.24 1822
1916 동시다발테러와 11의 奇緣 오도광 2001.10.04 1418
1915 기도, 찬송, 설교가 있는 산행(10월 월례산행기) 김광엽 2001.10.04 1736
1914 한국의 성씨 총 274개 오도광 2001.10.06 1619
1913 ANDONG GALLERY 표지 목사 유경재 2001.10.08 1376
» 항공 여행 편하게 하는 방법 윤상구 2001.10.09 1471
1911 유머 3편 정일문 2001.10.11 1374
1910 찬양대 오현숙 집사님 부친 별세 서양원 2001.10.15 1561
1909 안동교회 교우 여러분....싸랑 합니다....^*^ 이 성 길 2001.10.16 1492
1908 15교구 가을 야외 예배 다녀왔습니다 1 조정귀 2001.10.20 1615
1907 Re..이삭과 이스마엘 5 김도헌 2001.10.23 1782
1906 타종교와의 대화 4 이호창 2001.10.22 1435
1905 주님 말씀의 비상 연락망....???? 1 이성길 2001.10.22 1284
1904 김준헌 목사 안수 받다 1 목사 유경재 2001.10.24 1841
1903 11월17일 北漢山알프스稜線서 落葉을 밟아보렺니다. 1 오도광 2001.10.2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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