壬午(2002)年 새해가 밝았읍니다.
지난 한해동안 우리를 따뜻한 품안에서 보호해주시고 달마다 즐거운 산행으로 성도의 교제를 두첩게 다지도록 허락하여주신 주님께 모든 산우회원과 함께 감사찬송올립니다.
2002년을 여는 安洞山友會의 신년첫산행은 江南의 편안한 쉼터인 淸溪山에서 가질 예정입니다. 1월에는 공휴일이 없어서 산행일은 1월마지막 토요일인 26일로정했읍니다. 집합시간과 장소는 오전 10시 지하철3호선 良才역 5번출구앞 만남의 장소입니다.
달력을 살펴보니 2002년엔 공휴일과 주일이 중복된 날이 3일이나 되는군요. 어린이날(5월5일) 석가탄일(5월19일) 추석연휴의 마지막날(9월22일)이 모두 주일과 겹쳤읍니다. 평일의 공휴일을 산행이로 삼아온 安洞山友會로서는 금쪽같은 사흘을 빼앗긵 꼴이 되어 사쉽기만 합니다. 그러나 금년 언젠가부터 실시된다는 주5일근무제가 정착되면 토요일이 우리들의 자연스러운 산행일이 되어 주일2부예배를 빼지 않고도 산행을 할수 있게 되어 安洞山友會나 교우여러분에게는 주일예배참석이냐. 산행이냐를 놓고 언제나 겪어왔던 갈등과 고민에서 헤어날수 있을것으로 기대됩니다.
安洞山友會가 신년산행예정지로 정한 청계산은 2000년12월 송년산행을 했으며 그전에도 한차례 찾은바 있어 安洞山友會와는 아주 친숙한 산입니다. 최근에는 현대식 葬祭施設(화장장)건축부지 확정을 둘러싸고여러사람의 입에 회자되고 있는 淸溪山은 江南지역주민들이 즐겨찾아 江南의 뒷동산으로 불리기도 하며 바위가 별로 없이 온산이 황토흙으로 덮힌 부드러운 육산이어서 오르기가 아주 편한 산입니다. 부자구인 江南區가 많은 예산을 들여 등산로를 장 정비해두기도 했구요.
이번에는 겨울철이고 신년산행인만큼 새로운 회원들에게도 참여의 기회를 열어들이기 위해서정상인 望京臺(혹은 國望峰)까지 가지 않고 淸溪山에서도 가장 쉬운 코스를 택해 매봉까지만 오를 예정입니다.國望峰은 해발 580m나 되지만 매봉은 해발 365m로 北岳 仁旺 南山보다 약간 높습니다. 淸溪山은북으로는 江南區, 동으로는 城南市, 서로는 果川市, 남으로는 義旺市로 접해 있어 이들각지에서 오르는 등산로가 정비되어 있으며 산정상에는 레이더통신기지등 군사시설이 들어서 있습니다. 매봉코스는 江南區院址洞서 올라 서울과 성남을 가르는 능선을 따라 城南의 옛골로 내려오는 코스가 가장 널리 알려져있읍니다.능선의 서쪽사면은 果川市와 서울대공원이 자리했고 동쫃으로는 盆唐신도시가 내려다 보입니다. 코스난이도는 경사가 완만하고 바위가 없어 등산로 정비도 잘 되어 있어 ★☆∼★★밖에 되지 않습니다.
.
집합장소는 지하철3호선 良才역 5번출구입니다. 5번출구로 올라오면 바로 농협남부지점이 있고 그앞에 벤치가 있어 등산객을 위한 만남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 산 행 안 내 -
1. 행선지 淸溪山 매봉(365m)
2. 일시 : 2000년1월26일(토)오전 10시
3. 집합장소 : 지하철3호선 양재역 5번출구(지상)앞
4. 준비물
① 간식 식수(날씨가 쌀쌀하니 따끈한 커피나 녹차를 보온병에 담아 오는 것이 좋음. 겨울촐이어서 날씨관계로 중식은 하산후 음식점서 매식할 예정임)
② 목장갑과 아이젠
③참가회비 : 1만원
4. 문의 및 연락처
오도광 ☎ 031)705-1062☞ 016)362-1062
김광엽 ☎ 384-7417 ☞ 018)229-7417
won-joong kwon: I sure will join the gathering. However, I need your help to buy 아이젠! [01/02-23:14]
won-joong kwon: Sorry, I can not participate this time. We will be out of the country for few days. n [01/18-23:31]
오도광: 아이젠은 등산용품점에 가면 5,000원서 10,000원정도로 살수 있읍니다. 원터치형을 사면 쓰기 편합니다 [01/27-13:50]
생방송예배 페이지 바로가기(클릭하시면이동합니다.)
생방송예배는
주일 오전 09:00
주일 오전 11:00
위의 시간에 생중계됩니다.
방송시간 외에는 생방송은 비활성되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그 외의 시간에는 "말씀과 함께"에서 금주의 말씀과 지난주의 말씀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온라인상에서도 말씀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생방송예배는
주일 오전 09:00
주일 오전 11:00
위의 시간에 생중계됩니다.
방송시간 외에는 생방송은 비활성되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그 외의 시간에는 "말씀과 함께"에서 금주의 말씀과 지난주의 말씀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온라인상에서도 말씀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