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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회기도회후 다과회에서 논의된 총회장선거제도의 명칭문제에 대해서 본인나름대로 검토한 결과 地域複數競選制, 또는 地域複數競選推薦制로 함이 어떨까 싶습니다. 너무 길면 지역을 빼도 무방하겠지요. 현재 논의중인 이른바 제비뽑기식이 투표방식을 완전히 폐지한것이 아니라 일단 총회장후보선출지역에서 경선을 거쳐 복수(3명)의 후보를 추천토록 한후 총회에서 복수추천자를 놓고 제비뽑기방식의 투표를 한다는것인데 제비뽑기라고 하니까 마지막방식만을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중간과정을 전혀 언급하지 않아서 듣는 사람의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듯 합니다. 따라서 제비뽑기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는 명칭으로서 지역복수경선제가 적당하지 않나 판단됩니다. 이러한 방식은 국 공 사립등 전국의 각대학 총장선출서 대체로 채택되고 있는것입니다.일단 전임강사급이상의 교수가 참가하는 투표에서 2~3명의 후보를 추천한뒤 임명권자(국 공립대학은 정부또는 설립기관, 사립대학은 재단 이사회)가 이중 한사람을 선택임명하는 것이 요즘 일반적인 총장선출방식이며 이러한 선출방식을 민주적인 절차라고 하는데 총회장선거역시 총회장선출을 배정받은 지역에서 1차적으로 투표를 통해 복수의 후보를 뽑고 선출권을 가진 최종의결기구인 총회에서 추천자중 한명을 선택한다면 대학총장선출방식이나 총회장선출방식이나 별로 다를것이 없습니다. 단지 추천된 복수의 후보자중 1인을 선택하는 주체가 대학총장의 경우는 설립자의 개인적인 의지나 재단 이사회서의 밀실담합이고 총회장의 경우 총회서의 제비뽑기투표라는것만 다를뿐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명칭입니다. 밀실담합이나 설립자의 의지라는 말을 쓰지않고 경선제란 이름을 부친 대학총장선출방식은 민주적이라는 인상을 주고 있으나 경선제라고 하지 않고 제비뽑기라는 명칭을 사용한 총회장선출방식은 성직자마저 복 불복의 요행수에 의존한다는 비웃음을 사는 상황입니다. 제비뽑기라는 명칭이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것은 너무 마지막 절차의 일부분만 강조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리니 내용을 소상히 모르는 일반신도들은 제도의 자세한 설명을 듣지도 않고 후보등록하고 등록후보끼리 복,불복의 제비로 총회장을 뽑는것이 아니냐고 오해할수밖에 없읍니다. 그런만큼 지역에서 1차적으로 걸러내는 경선을 거친다는 점을 강조하는 지역복수경선제라고 하면 그같은 오해를 완전히 불식시킬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제비뽑기역시 단순히 복권뽑기식의 심지를 뽑는것이 아니라 복잡하고 정교한 절차를 거친다는 것을 알릴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교수회의등에서 복수의 후보자를 선출하고 임명권자 또는 임명권기관서 그중 한명을 선택하는 방식은 마지막선택과정에서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의 밀실담합과 로비가 횡행하는 상황입니다. 최고 득표자가 임명되는 것이 통상이지만 2~3위 득표자가 형세를 반전시키고 최종적으로 총장에 오르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여 많은 논난을 일으키고 있더군요. 그런 면에서는 소위 제비뽑기방식은 흥정을 주고 받는 밀실담합이나 로비를 배제하고 하나님의 섭리가 반영될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라고 주장할수도 있습니다. 단지 하나 방법론에 있어서 지역경선서 50%이상의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면 총회서의 제비뽑기를 생략하고 자동적으로 당선된것으로 한다던가 유효투표의 20%미만득표자는 총회장후보로 추천될수 없다던가 하는 유보조항도 고려할만 하다고 판단됩니다. 즉 지역경선서 5명의 후보가 나와 1위자가 유효투표의 51%, 2위자가 30% 3위자가 10%,4위자가 5%, 최하위는 4%를 득표하였다면 51%득표자를 당선자로 확정토록하고 1위 41%, 2위 35%이고 3위 15%의 경우에는 1~2위만 후보로 추천하며 1위35%, 2위 30%, 3위 25%일 때에는 3명의 후보를 추천하도록 한다는것이지요. 이같은 방식을 취하면 총회장선출방식은 대학총장선출방식보다 훨씬 투명하고 공명정대하게 진행될수 있으며 명칭을 경선제로 하면 내용도 모르고 목청높히는 호사가들의 입방아도 막을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아침에 선거방식에 대한 의견을 나눈뒤 나름대로 구상해본것입니다. 참고있기를 바랍니다. 211.245.211.244 변창배: 감사합니다. 노회로 전달하겠습니다. [06/1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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