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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신록의 융단위를 사뿐히 걸어 올라갑니다.

      5월은 싱그러운 新綠의 계절입니다.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앞서거니 뒤서거니하며 꽃잔치를 펼친뒤 파릇파릇하게 돋아난 새잎이 어느새 온 산을 휘감았습니다. 그사이로철쭉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안동산우회의 5월첫산행은 北岳山 八角亭 을 오릅니다. 북한군 특공대가 서울의 중심부까지 침투한 1.21사태이후 등산이 금지되었던 北岳山은 요즈음 조금씩 개방되어 시민에게로 닥아서고 있는데 北岳山 八角亭을 오르는 길은 가장 최근에 개방된 등산로입니다. 이제까지 北岳山 八角亭 을 오르는 길은 北岳스카이뿐이었으나 새로 개방된 등산로는 城北洞 三淸閣뒤 溪谷으로 오르는 오솔길입니다. 종전에는 首都防衛司 경비초병들이 철통같은 경비를 하며 등산을 막았으나 3월부터 등산로를 깔끔하게 정비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습니다.

      40년만에 개방되는만큼 굽이굽이 돌아오르는 등산로는 그야말로 秘景이며 비탈을 오르다가 가쁜 숨을 돌리며 뒤돌아 보면 저멀리 南山이 아스라하고 4大門안 漢陽 벌이 한눈에 훤히 내려다 보여 가슴이 확 트이는 것이 이번 5월첫산행의 妙味가 될것입니다.

      싱그러운 5월 신록의 품에 함께 안겨 아름다운 大自然을 만들어 주신 하나님께 함께 敬拜와 讚陽을 올립시다.

      ◇2009年 5月 첫번째 山行 案內


      ▲행선지 : 北岳山 八角亭

      ▲집합장소 : 安洞敎會앞

      ▲집합일시 : 2009년5월9일(토)상오10시30분

      ▲준비물

      ① 도시락 間食 飮料水

      ② 타월 장갑

      ▲비상시연락전화

      오도광 ☎(자택) 02)766-1062→☏(휴대전화) 010)3362-1062

      김동형 ☎(자택) 031)272-9809→☏(휴대전화) 010)3991-3453

      채병원 ☎(자택) 02)577-9447→☏(휴대전화) 019)364-9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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