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54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복 있는 사람

“복 있는 사람은 오로지 주님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밤낮으로 율법을 묵상하는 사람이다.”( 시편 1편 1, 2절)
 
우리나라 사람들은 복(福)에 한(恨)이 진 사람들이다. 반만년 역사에 온갖 수난을 겪으며 살아오느라 복을 누리지 못한 채로 살아와서 그럴 것이다. 그래서 옛 가구들을 보면 福자가 들어가지 않은 가구가 없다. 이부자리에도 베개에도 수저에도 앉는 방석에도 곳곳에 福자가 들어가 있다. 그러나 그렇게 복 받기를 원하여 왔으면서도 정작은 복 받는 바른 길을 미처 알지 못한 채로 지나왔다.
 
구약성경 시편 1편에는 복 받는 지름길을 간결하게 가르쳐 준다.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법인 말씀을 밤낮으로 묵상하는 사람’이라 일러준다. 그리고 그렇게 말씀을 묵상하는 사람이 누리는 복을 비유로 일러주기를 다음같이 일러주고 있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함 같으니 하는 일마다 잘 될 것이다.”(시편 1편 3절)
 
성경이 쓰여진 지역인 중동지역은 물이 귀한 지역이다. 연 강우량이 고작 100㎜ 안팎인 지역이다. 그래서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와 같다는 표현을 쓴다.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는 물 근원이 가깝기에 심한 가뭄에도 물을 공급 받을 수 있어 그 잎이 늘 푸르름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을 밤낮으로 묵상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베푸시는 복을 늘 공급 받을 수 있기에 복 있는 사람들이란 것이다. 요즘은 어느 곳이나 읽을 꺼리, 볼 꺼리가 넘쳐나는 시대이다. 그러나 그 많은 읽을 꺼리, 볼 꺼리들이 우리들의 삶과 영혼에 복의 근원이 되어주지를 못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밤과 낮으로 일고 듣고 묵상하는 사람들에게는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에 임하는 복과 같은 복이 임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한글에서 작업한 내용 복사해서 붙여넣기 file 관리자 2017.09.10 1386
1762 2차 성지순례(소허당 주최) 소허당 2009.04.09 1552
1761 채식 '속이 편해지며 성격은 온화하게'(퍼온 글) 유목사 2002.01.22 1551
1760 100주년기념가족사진찍으세요!!! 안동교회 2009.04.08 1550
1759 교육이 중요하다(퍼온 글) 김용원 2008.03.31 1548
1758 주기도문 J제자 2008.10.14 1543
1757 친구의 실직, 그리고.... 이종서 2009.02.16 1542
» 복 있는 사람(퍼온 글) 김용원 2008.06.26 1541
1755 Sinai산을 오르며(펌) 비암 2007.10.05 1541
1754 연극 신의 아그네스를 보고나서 1 이종서 2009.01.05 1540
1753 산정호수 file 김금희 2008.10.25 1540
1752 구역연합예배 특별찬양(노년부?) 안동교회 2007.07.20 1539
1751 꿈틀대는 안동청년!! 이제 시작입니다.~~(2) 2 김바울 2007.06.18 1539
1750 교회창립 100주년과 꿈 1 이 본 2008.12.18 1534
1749 소허당 특강 모자 조정귀 2008.06.08 1534
1748 사람을 잡는 것15가지(펌) 비암 2008.03.03 1534
1747 순기능과 역기능 2 김바울 2007.08.28 1531
1746 왜걱정하느냐? 말씀듣고요 1 황 금 석 2009.10.03 1529
1745 돈 사용의 3대 원리(펌) 김용원 2007.10.29 1527
1744 깊이 있는 사랑 김 경호 2008.12.29 1526
1743 수능을 보고 통곡하는 딸에게 한기현 2001.11.08 1523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99 Next
/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