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회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초청 프로그램에 초대받아서 하루를 즐겁게 서울 탐방하고 돌아왔습니다.
이 일을 위해 주선하시느라 애쓰신 안동교회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몸이 편찮으신 이정숙 장로님께서 시작을 해주셨고, 이주영장로님, 홍세진 권사님, 강재덕 권사님, 조정귀 권사님, 그 외 권사님, 집사님들 아름다운 마음으로 한결같이 따뜻하게 준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강재덕 권사님께서 준비위원회 총무로 활동하시면서 전화로 메일로 연락하시고 기도를 많이하신 수고로움 때문에 잘 진행된 것으로 알고 감사를 드립니다. 사진 작가로 열심히 뛰어다니신 김 권사님 너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광주결혼이민자지원센터에 속한 결혼이민자(다문화 가정)들과 봉사자 포함하여 56명과 애기들 22명이 교회에서 보내주신 관광버스 두 대에 나누어 타고 88도로를 지나면서 한강을 설명하고 서울을 안내하면서 입성하여 11시에 남산에 도착하였습니다.
미리 나오셔서 대기하고 계신 권사님들이 빨간 마후라를 하나씩 목에 걸어주어 다문화가정 나들이의 표시가 되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팔각정을 거쳐 남산타워에 올라가 서울을 내려다 보았습니다. 잠간 쉬는 동안 이들은 가는곳 마다 흔적을 사진으로 담기가 바빴습니다.
교회로 들어가 목사님의 간단한 축복의 환영인사를 듣고 식사기도 후에 정성껏 마련해 주신 식사를 잘 먹었습니다. 식사할 때는 권사님, 집사님들께서 애기들을 안아주셔서 마음껏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기까지 자상하게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식사 후 초연으로 핸드차임으로 첫선을 이들에게 보여 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요.
윤장로님 댁을 거쳐 민속박물관과 경복궁을 돌아보고 무사히 돌아와서 저녁까지 챙겨주시는 교회의 사랑과 섬세함을 이들이 맛보았습니다.
저희 센터에 속한 결혼이민자(다문화 가정)들이 아직은 한국이 많이 서툴고, 문화나 관습, 의사소통이 부족하여 한번 행사를 할려면 무척 어렵습니다. 소통의 중요성을 매일 절감합니다. 알림장을 만들어 가정으로 보내도 가족들도 잘 이해가 되지 않아 여러번 전화로, 문자메세지로 연락을 하지만 당일에는 나타나지 않든가 약속하지 않은 사람이 나타나든지 하여 진행할 때 약간의 애로점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약속하고 10여명이 나오지 않아 걱정을 하였습니다만 무사히 다녀올 수 있도록 안동교회 여전도회에서의 기도와 정성과 배려로 아주 좋은 여행이 되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선물도 다양하게 배려하여 요모조모 챙겨 주셔서 이들이 너무 좋아했습니다. 교회라는 곳을 잘 모르고 있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 교회의 사랑으로 성령의 역사가 이들가운데에서도 일어났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야 저의 친정 나들이가 더 빛이 나겠지요.
100주년을 맞이하면서 이런 행사를 마련해 주신 황영태 목사님과 모든 교우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광주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소장 성명옥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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