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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이 월드컵4强의 奇蹟을 달성한 이후 世界4强爭取가 중요한 國家目標로 부각된 것 같다. 얼마전 TV뉴스를 보니 大統領이 閣議를 주재하면서 『이제는 經濟4强進入이 남은 목표』라고 강조하는 것이었다. 목표는 크게 잡으라고 했으니 經濟4强이라는 目標는 달성가능성을 짚어보기에 앞서 성취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볼만 하다. 1988년 서울올림픽서도 韓國은 구소련 구동독 미국에 이어 메달집계순위 4위에 올랐으니 스포츠는 월드컵4강쟁취보다 14년앞서 이미 4강신화의 첫매듭을 이루었으며 서울올림픽메달집계4위에 앞서 1985년에는 청소년축구팀이 세계대회서 4강에 오른 바 있다. 어떻튼 大統領이 經濟4强이라는 거창한 목표를 내세워서인지 요즈음엔 어디를 가나 너도 나도 그분야서만은 世界4强을 爭取하겠다고 넘치는 의욕을 내보이며 호언장담까지 서슴치 않는다.    그런데 요즈음 우리주변에서 벌어지는 현실적인 상황은 세계4강을 겨누는 것도 좋으나 이러다가는 不正 腐敗 不條理에서도 4강에 들지 않겠느냐 하는 우려가 들기도 한다. 大統領의 친인척과 측근이 관련된 權力型不正이야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기는 하지만 이른바 國民의 政府출범이후 뭐다 뭐다 하는 게이트가 거의 끊임없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터졌고 게이트가 터질 때마다 大統領의 최측근참모와 인척들이 줄줄이 연루되더니 끝내는 세 아들중 두 아들이 구속되기에 이르렀고 구속을 면한 큰아들마저도 조직폭력배의 소문난 간부들과 어울려 다닌다는 소문이 파다하여 같은 黨소속의 일부동료의원들로부터 議員職辭退와 離黨要求까지 받는 형편이니 不正 腐敗 非理서도 4强이 아니냐는 歎息이 절로 나오지 않을 수 없다   어디 그뿐이랴.破廉恥犯罪로 유죄선고를 받은 죄인이라면 수감생활을 통해 근신과 반성의 세월을 보내야 할 텐데 교도소를 벗어나 私服차림으로 僞裝하여 피의자를 심문하고 범죄수사를 한다며 설쳐 댔다니 이것은 또 무슨 不條理이며 넌센스인가? 賊反荷杖이라는 말이 있지만 受刑中인 범죄자가 범법행위를 찾아 내겠다고 설쳐 댄 脫法의 넌센스를 법의 엄정한 집행기관인 檢察이 도리혀 연출하고 주도했으니 이것은 4强이 아니라 금메달,어쩌면 특별상에 해당될런 지도 모르겠다.   이러한 상황은 국내에서 벌어졌고 비스포츠분야에서 나타난 것이지 서울올림픽메달4位와 월드컵4强神話를 創出한 스포츠분야서는 전혀 해당되지 않으리라는 것이 아직까지도 월드컵4强神話의 感激에 도취되어 있는 일반적인 인식일 수 있다.그런데 불행하게도 그렇지 않다.4强神話를 창출한 스포츠계서도 韓國은 다른 분야거와 마찬가지로 不正과 不條理의 4强감이라는 지적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사태가 빚어져 국제적으로 궁지에 몰려 있는 상황이다. 시드니올림픽 跆拳道判定스캔들이 바로 그것이다  韓國固有의 武術競技인 跆拳道는 그동안 맨주먹만으로 해외에 진출한 韓國人師範들의 피땀어린 노력으로 전세계에 전파된 끝에 경쟁종목이라고 할수 있는 日本의 가라데(唐手), 中國의 우슈(武術)등에 앞서 올림픽정식종목채택의 念願을 이루었으며 2000년제27회시드니올림픽부터 실시되었다.그런데 跆拳道가 올림픽무대서 첫 선을 보인 시드니올림픽부터 判定스캔들에 휘말렸고 判定스캔들의 기획 연출 주역이 跆拳道宗主國인 韓國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으니 충격적이다. 시드니올림픽 跆拳道判定스캔들은 최근 며칠사이 外國言論에 대대적으로 보도되었으나 어찌 된 일인지 국내언론에는 거의 보도되지 않거나 짤막하게 취급되어 국내스포츠팬들은 내용을 전연 접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드니올림픽 跆拳道判定스캔들은 2002년2월에 열린 제19회솔트레이크冬季올림픽 피겨스케이팅의 判定造作스캔들에 뒤이어 터졌다. 솔트레이크冬季올림픽 피겨스케이팅의 判定造作스캔들은 이달초 이탈리아警察이 밀라노에서 러시아國籍의 알림잔 토크타코노프를 체포함으로 표츨되었는데 체포된 토크타코노프는 러시아마피아조직의 두목으로 솔트레이크冬季올림픽 피겨스케이팅경기의 페어스케이팅과 아이스댄싱 種目 심판판정에 영향력을 행사하여 순위를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솔트레이크冬季올림픽判定스캔들은 美國FBI가 대회당시부터 은밀히 수사를 진행하여 토크타코노프의 통화를 녹취하고 이를 정밀분석한 끝에 토크타코노프가 피겨스케이팅 4개종목중 아이스댄싱과 페어스케이팅등 2개종목의 순위를 조작했다는 결론을 내리고 분석결과를 이탈리아警察에 통보하여 밀라노에 체재하는 토크타코노프를 체포하기에 이른 것인데 FBI는 범인인도절차를 거쳐 토크타코노프를 넘겨받아 미국법정에 세우겠다는 것이다. FBI가 이탈리아경찰에 통보한 혐의 내용은 대략 이렇다. 솔트레이크 冬季올림픽 아이스댄싱서는 러시아서 프랑스로 이주하여 귀화한 남녀팀이 우승하였고 페이스케이팅서는 채점논난끝에 러시아남녀조와 캐나다남녀조가 공동우승으로 최종판정되어 양팀에게 모두 금메달이 수노여되었는데 토크타코노프가 심판의 채점에 깊숙히 개입하여 러시아계 국제심판은 이스댄싱서 프랑스팀에게 후한 점수를 주고 프랑스계국제심판은 페어스케이팅서 러시아팀에게 후한 점수를 주는 채점바타를 유도하여 이들에게 금메달을 안겨주도록하였으며 이를 위해 아아아이스댄싱과 페어스케이팅의 결승을 담당한 국제심판 6명에게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양국스케이팅협회간부와 선수의 어머니까지도 승부조작에 깊숙히 연루되었다는 것이다. FBI의 이같은 혐의점에 대해 체포된 토크타코노프는 물론, 문제된 두종목의 금메달리스트들이나 러시아 프랑스 양국의 스케이팅협회관계자들은 극구 부인하며 변호사를 내세워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벼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지만 세계스포츠의 최고 권위이자 인류의 평화제전으로 불리는 올림픽마저 금전적으로 오염되었고 국제적인 조직범죄의 검은 손에 의해 승부가 조작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국제스포츠계는 엄청난 충격에 휘말려 들었다. 더구나 피겨스케이팅하면 은반에서 요정이 눈부시도록 황홀한 연기로 전세계스포츠팬을 매료시켜 동계올림픽의 꽃으로 사랑을 받는 종목이며 동계올림픽의 피겨스케이팅종목은 4개(남ㆍ녀싱글 아이스댄싱 페어스케이팅)뿐인데 그중 3개종목의 순위가 마피아의 손에 의해 조작되었다는 사실은 올림픽의 권위에도 치명상을 입히는것이었다. 자크 로게 신임IOC위원장은 특별성명을 발표하고 진상의 철저한 규명을 다짐하고 그 결과에 따라서는 조작된 승부판정의 무효와 함께 메달몰수까지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ISU(국제스케이팅연맹)도 유감을 표명하고 채점조작을 제도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판정방법개혁안을 내놓겠다고 빍혔다. 실제로 솔트레이크冬季올림픽기간중 페어스케이팅결승채점결과 실수를 범한 러시아팀이 1위로 빌표되어 항의소동이 벌어졌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프랑스계 여자국제심판이 러시아선수를 봐주라는 압력을 받았다고 良心宣言을 하여 피겨스케이팅의 判定문제가 論難의 초점으로 떠올랐었다. 이때 당황한 ISU는 良心宣言한 프랑스심판의 자격을 박탈하고 그의 채점을 무효화하는 한편 2위로 채점된 캐나다팀도 러시아팀과 함께 공동1위로 수정발표하여 2팀에게 모두 금메달을 수여하는 것으로 사태를 얼버무렸었다. 피겨스케이팅 判定方法改革도 그직후 추진된 것이었다. 상황이 이런만큼 FBI의 수사결과는 상당한 설득력을 갖고 있으며 통화내용녹취등 유력한 증거도 상당량 확보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드니올림픽 태권도판정스탠들은 솔트레이크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판정스캔들이 절정에 이른 시점에 미국의 유일한 전국지인 USA Today의 특종기사로 보도되었고 Watergate스캔들을 파헤친 Washington Post가 뒤이어 보도함으로 또한차례의 충격파를 몰고 왔는데 이보도의 진원지가 한국이고 스캔들의 주역이 跆拳道의 公認 國際機構인 WTF(世界跆拳道聯盟)을 주도하는 韓國任員들이어서 국제스포츠계에서 韓國體育人의 이미지를 크게 일그러뜨리는 것이었다. USA Today가 暴露한 시드니올림픽 跆拳道判定스캔들은 국내종합월간지 新東亞 4월호에 게재된것이다. 그러고 보면 USA Today의 보도는 폭로도 아닌 구문의 재탕이기도 하다. 新東亞는 金雲龍IOC위원의 회장사퇴문제를 둘러싸고 跆拳道協會가 紛糾를 거듭하자 李鍾佑 전 世界跆拳道聯盟副總裁와의 특별인터뷰를 4월호의 커버스토리로 다루었는데 여기서 李鍾佑전副總裁가 韓國跆拳道에 기여한 자신의 功勞로 시드니올림픽 跆拳道審判문제를 자랑삼아 털어놓았다. 李전副總裁는 아무런 생각없이 자랑삼아 털어놓은 얘기였고 인터뷰한 기자역시 그런 줄 알고 받아썼으나 그것이 외국인의 눈에는 너무도 명백한 판정조작이며 비리로 비친 것이다. 李전副總裁가 털어놓은 判定關係내용은 가지치기라는 것인데 跆拳道의 경기방식이 토너멘트임으로 실력이 강한 것으로 보이는 외국선수가 있으면 한국선수와 대전하기 이전에 대전하는 약한상대와의 경기에서 패넞하게 하여 탈락시키는 것이 이른바 가지치기다. 시드니올림픽의 태권도는 남ㆍ녀각각 4체급씩 8개체급으로 나뉘었으나 跆拳道宗主國인 한국의 실력이 타국에 비해 워낙 월등함으로 한국의 메달석권을 미리 망지하고 메달을 여러국가에 골고루 배분하기 위해 각국이 출전할수 있는 체급을 남ㆍ녀 각각 2체급으로 제한하고 1체급에 1명의 선수를 출전토혹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남ㆍ녀 긱 2개체급에 4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금메달 3, 은메달 1개를 차지했다. 4명이 출전하여 전원메달의 성과를 올린 것이다. 여기서 李鍾佑전副總裁는 심판배정업무를 담당한 자신이 강적으로 지목되는 외국선수를 가지치기로 미리 잘라냈기 때문에 막상 한국선수들은 결승서 손쉬운 상대를 맞아 쉽게 금메달을 딸 수 있었으며 한국선수가 출전한 결승서도 판정시비가 전혀 제기되지 않았다고 자랑한 것이다. 외국의 강적이 출전하는 경기에는 사정을 알만한 국제심판을 배정하면 일일히 부탁하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외국의 강호를 가지치기 해 주더라는 것이었다. 그러니 그나마 금메달 3, 은메달 1개의 전원메달도 선수들의 실력에 의했다기 보다는 심판위원장인 자신의 교묘한 가지치기공작으로 성취되었으며 그렇지 않으면 반타작도 될까 말까 했었을 것이라고 그는 자랑했다. 良心宣言도, 非理告發도 아닌 자기자랑으로 펼쳐 놓은 李전副總裁의 가지치기론은 新東亞에 보도된 후 국내서는 별로 문제되지 않았으나 新東亞의 기사내용이 국내에서인지 혹은 국외에서인지 알 수 없으나 누군가에 의해 英譯되어 미국내 跆拳道關係者들사이에 유포되다가 이번 피겨스케이팅 判定造作搜査內容의 공표를 계기로 표출된것이다. 이미 2개월전부터 유포되었음으로 美國跆拳道界에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았고 가지치기가 스포츠세계서는 도저히 묵과될 수 없는 부조리이며 비리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시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피겨스케이팅 判定造作搜査가 문제제기의 타이밍으로 이용되었다. 보도에 의하면 USOC(미국 올림픽위원회)는 新東亞의 英譯文과 함께 시드니올림픽 跆拳道判定問題의 眞相糾明을 요구하는 공문을 Fax.로 IOC에 전송했다고 한다. 맨케마이어USOC위원장을 비롯화여 美國跆拳道協會회장단 WTF부총재등도 가지치기를 맹렬히 비난하고 나섰으며 시드니올림픽 跆拳道경기에 참여했던 美國人 國際審判만이 今時初聞이라며 고개를 갸우뚱할 뿐이어서 이문제가 쉽사리 갈아 앉을 것 같지는 않은 기미를 보이고 있다. WTF관계자와 이전 부총재는 문제가가지치기가 문제되자 신동아의 기사내용은 기자가 전적으로 잚놋 쓴 오보라고 발뺌했지만 태권도경기인도 아닌 기자가 멋대로 상상력을 발휘하여 소설을 썼다고 할수 있을까. . 아직도 餘震이 남아있는 IOC委員들의 金品收受와 올림픽誘致스캔들에서도 사마란치 전委員長체제서 副委員長을 지낸 한국의 金雲龍위원이 주요한 표적이 되어 국제스포츠계에 투영된 한국의 인상은 별로 透明性을 認定받지 못하고 있는데 가지치기스캔들마저 터졌으니 不正 腐敗 非理도 4강이란 지적을 받지 않을까 심히 念慮되는 바다. 여기서는 외국인의 눈에는 명백히 非理와 不條理로 투영되는것을 자랑거리로 착각하는 한국체육인의 倫理 道德면의 不感症이 무엇보다도 큰 문제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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