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73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2011년도 12월에 보내는 번째 선교 편지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4:19)

 

Dios  te  Bendiga!!(축복합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과 평안의 인사를 드립니

. 여러 동역자님들의 기도와 후원에 덧입어 저희는 지내고 있습니다.

 

저희 가정을 2011년 한 해 동안 복음의 일군으로 사용해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한 해 동안 저희 가정과 사역을 위해서 귀한 동역자로 사랑으로 기도하며 후원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깜뽀에서는 감사한 일이 있습니다. 여러 가정들이 떠나고 오는 과정에서 올 한해 예수 영접한 사람들이 11명이 있고, 그 중에 David, Carlos, Luis 세 가정이 Fuego de Dios 교회에 출석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계속 기도하는 것은 깜뽀의 가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구원받아 예배자로 서는 것입니다. 섬기는 저희와 여러 동역자분들의 기도에 놀랍게 응답하셔서 영혼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불러 주시고 있다는 강한 확신이 들었습니다. 가정마다 견고한 진들이 깨어져 복음의 문을 열기 시작하는 것이 보입니다. 소외되고 천대받는 저들에게 저희와 선교팀들이 들어가 심방하고 기도하며 냄새나는 저들을 안아주며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씻지 않은 아이들 때문에 이와 벼룩이 옮겨 가려움에 고통을 겪기도 합니다. 그래도 주님의 마음을 알기에 기쁨으로 감당하고 있습니다.

                           

 

                            

12월 초에는 아이들을 썀푸와 수건을 준비하여 머리를 감기고 이발을 해 주었는데 얼마나 잘 생기고 예쁜지 주님의 사랑을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운동화와 축구화를 준비하여 Mesia교회에 축구팀에게 나누어 주었고 Fuego de Dios, Torres Fuerte, Villa Campo, Rosa de sharon 교회에 전달했습니다.

집집마다 방문해 보니 6-7명의 가족들이 흙이 묻은 담요1-2장을 덮고  잡니다. 담요와 식량, 선물을 준비하여 찾아갔습니다. 저들의 사고와 생활 습관을 가르치고 훈련시켜서 깨끗하고 청결한 삶을 살아가도록 하려 합니다

                                         

                                         

내년에는 깜뽀에 나무침상을 준비해서 습하고 냄새 나는 찬 바닥에서 벗어나도록 준비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가정당 2개씩 40여 개 필요합니다.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Rosa de Sharon교회에서 방과후 교실을 새로 계획 중입니다. Aquino목사님의 자녀들과 저희가 잘 준비하여 지속적인 사역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내가 너를 사랑하므로 네게 사랑을 주었고 그 사랑이 그들에게 흘러가고 있으니 믿고 의심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허물어진 모습 그대로, 헐 벗기고 아프면 아픈 채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터득한 것처럼 사는 모습들이 마음이 아파옵니다. 이런 곳에도 살 수 있구나. 또 이렇게도 살 수 있구나. 나의 불편함의 짜증들과 나의 배고픔의 불만들, 나의 삶의 피곤함이 너무너무 부끄러운 행복의 푸념이었음을 느끼면서 모든 것이 감사의 조건으로 바뀌었습니다. 무표정한 그들의 모습 속에 하나님의 사랑으로 해맑은 웃음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기도가 응답되어 하나하나 눈앞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매일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우리에게 힘을 줄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이 하실 것입니다.

이 소중한 아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자라나서 자신들이 받은 하나님의 축복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자녀들이 되기를 기도하여 주십시오. 어린이들이 성탄의 참 의미와 기쁨을 모르는 것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다가오는 해에는 어린이들을 비롯한 많은 현지인들이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은혜의 해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하나님 마음에 합하여 이 땅 가운데 보내심을 입은 사역자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주세요. 저희에게도 더욱 놀라운 기도의 영과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있기를 간구합니다.

감사한 것은 이번 성탄절 예배와 축하행사에는 이곳 엔세나다 시장님이 참석하여서 우리 사역에 힘을 실어 주시고 감사장까지 주셨습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소리로 듣고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이곳 지역에 소외된 이들에게 함께하는 이들이 있음에 감사하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시장님과 부인이 함께 저희와 사역팀들이 모두 감사장을 받아 더욱 열심히 섬겨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현지관공서와 교회들과의 연합이 잘 이루어져 감사가 넘치는 선교지가 되기를 원합니다.

 

기쁨이 넘치는 새해가 되시고 동역자들의 가정과 하시는 일, 섬기시는 교회 위에 주님의 은총과 축복이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주님의 음성에 민감하며 날마다 성령 충만하여 제자 삼는

선교사가 되게 하소서.

2. 교회사역을 하면서 잘 조화롭게 이루고, 현지인들을 잘 섬길 수 있도록,

3. 청년들의 훈련이 체계적인 훈련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4. 가정교회가 잘 정착하고 교회를 이끌고 갈 일꾼들이 세워지고 훈련되도록,

5. 잦은 고장으로 차량이 시급합니다, 선교 차량이 공급되어 사역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6.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대지가 준비되어 교회건축이 이루어지도록,

7. 선교사가 지치지 않도록 가족들의 안전과 건강과 학업을 위해서

8. 성희가 신대원을 졸업하고 계속해서 상위과정을 이어가도록. 하나님과 사람에게 귀히 여김 받는 자녀들이 되게 하시고 돕는 손길이 끊이지 않게 하소서. 만남의 축복을 주시도록.

 

 

 

 

 

 

 

               전화번호 : 52-1-646-161-5360

               후원계좌 : 농협 1143-12-107338 아매

  • ?
    이종서 2012.01.03 18:39
    항상 감동을 주시고, 감사기도를 드리도록 해주시는데,
    정작 힘이되어드리지 못함이 안타까워요.
    기도하며 함께 하수있는 길을 찾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한글에서 작업한 내용 복사해서 붙여넣기 file 관리자 2017.09.10 1386
1642 성경은혜 나눔 이종학 2012.02.06 548
1641 안동 산우회 2월 산행 안내 임헌우 2012.02.05 324
1640 남성합창단 제5회 연주회(2011년11월20일) 관리자 2012.02.03 244
1639 안동 교우들을 위한 갤러리 1 개설 관리인 2012.02.02 313
1638 안동 산우회 1월 행사 실시 안내 1 임헌우 2012.01.09 675
1637 팟 캐스트 설교 방송 시작 원로목사 2012.01.05 419
1636 새해다짐 2 비암거사 2012.01.03 387
1635 새해 인사 2 유경재 2011.12.31 356
» 2011년도 12월에 보내는 네 번째 선교 편지 1 안요섭, 정아매선교사 2011.12.31 373
1633 [퍼온글] 4~8세 어린이들의 "사랑이란?" 이종서 2011.12.26 326
1632 2012 Winter 올네이션스 경배와찬양학교 경배와찬양 2011.12.20 314
1631 故이원숙여사추모콘서트 비암거사 2011.12.20 477
1630 아내와 남편의 수명관계(펌) 비암거사 2011.12.15 711
1629 회의,재미있으세요! 비암거사 2011.12.15 409
1628 마음을 다스리는 글 비암거사 2011.12.01 734
1627 마음이 가는 곳 비암거사 2011.11.29 287
1626 안동산우회 12월 정기총회 및 산행안내 임헌우 2011.11.28 368
1625 당신은 몇살 입니까? 비암 2011.11.07 592
1624 종교개혁기념주일의 단상-교회란 무엇인가? 1 윤병대 2011.11.06 637
1623 가을날 궁에서 1 한누리 한메 형제들 2011.10.31 390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99 Next
/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