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56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12월은 2002(壬午)年의 마지막 달입니다. 安洞山友會는 壬午年을 歷史의 章으로 떠나 보내면서 忘年山行을 갖고 지난 한해동안 가파른 산길에서 우리를 항상 보호하시어 즐거운 산행추억과 건강을 허락하여 주신 주하나님께 감사를 들이고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려고 합니다. 통상적으로 12월에는 公休日이 聖誕節뿐이며 주님이 강림하신 성탄절에 忘年山行을 하겠다고 나설 수 없는 형편이지만 올해에는 多幸이라고 할까 大統領選擧日(12월19일)이 臨時公休日로 되어 있어 大統領選擧日을 忘年山行日로 결정했읍니다. 아침일찍 나라의 지도자를 선택하는 投票를 마치고 近郊의 山에 올라 壬午年을 떠나 보내는 것도 뜻이 깊다고 하겠읍니다. 忘年山行의 조건은 무엇보다도 코스가 쉬워야 하겠지요. 그래야만 일찌감치 山行을 마치고 둘러 앉아 한해동안의 즐거웠고 고달펐고 힘들었으며 때로는 밉고 서운하기도 했던 回顧談을 정답게 나눌 수 있을 테니까요. 安洞山友會는 해마다 忘年山行을 기획하면서 이점을 최우선적으로 참작하여 왔습니다. 그리하여 지난해에는 漢陽의 右白虎 仁旺山을 忘年山行地로 택했었는데 올해에는 仁旺山넘어에 자리한 北漢山 독바위를 忘年山行地로 선택했읍니다. 12월19일 오전 10시 舊基洞派出所옆 만남의 장소에 모여 독바위에 오르고 葛峴洞 地下鐵6號線 독바위驛으로 하산할 예정입니다. 山行을 마친 뒤에는 鍾路5街에 基督敎會館뒤에 자리한 까르네 스테이션에서 망년회식을 할 예정이며 회식장소까지는 지하철로 이동합니다. 忘年山行코스로 예정한 舊基洞~蕩春臺稜線~독바위~葛峴洞코스는 北漢山의 여러 山行코스중 가장 짧고 쉬운 山行코스입니다. 굳이 山行難易度의 星點評價를 한다면 ★에서 ★☆입니다. 지난해의 忘年山行코스인 仁旺山코스보다도 쉽다고 할수 있읍니다. 독바위는 北漢山의 서남쪽 끝자락에 솟아있는 북한산의 막내둥이 봉우리로 海拔 355m에 불과한 얕으막한 봉우리입니다. 靑瓦臺뒤켠에 자리한 漢陽의 主山 北岳山(342m)이나 右白虎 仁旺山(338m)보다 약간 높으며 北漢山의 頂上인 白雲臺(836m)보다는 한참 낮은 봉우리입니다. 독바위는 쪽두리봉 젖꼭지바위등 다른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頂上의 바위모양이 독같다고 하여 부쳐진 이름이 독바위지만 쪽두리봉이니 젖꼭지바위니 하는 이름도 頂上바위의 형상을 두고 부쳐진 것입니다. 언듯 보면 장독대의 독처럼 보이지만 다시 보면 쪽두리같고 또다시 쳐다보면 어머니의 젖모양을 하고 있어 어머니젖꼭지를 물고 잠들었던 젖먹이시절의 기억을 되살리게 하는 바위입니다. 바로 아래에 자리한 地下鐵6호선역의 이름이 독바위이니 독바위가 본명이고 나머지이름들은 별명으로 해야겠지요. 忘年山行은 舊基洞派出所옆 만남의 장소를 出發起點으로 하여 以北五道廳廳舍앞에서 左回轉하여 할렐루야祈禱園을 끼고 蕩春臺稜線을 타고 北漢山줄기의 서남쪽끝자락에 자리한 香爐峰(535m)을 오르다가 정상에 이르기 전에 蕩春臺稜線을 버리고 옆길로 빠져 독바위로 향하고 독바위서 葛峴洞주택가로 下山할 예정입니다. <망년(12월정기)산행안내> ▲행선지 : 북한산 젖꼭지바위 (해발 355m) ★~★☆ ▲집합시간 ; 2002년12월19일(목) 상오10시 ▲집합장소 : 舊基洞派出所옆 만남의 장소 (찾아오는 방법은 ①地下鐵3호선 景福宮驛에서 하차하여 積善洞버스 停留場서 136-1시내버스를 타고 舊基터널입구에서 下車, 136-1의 노선은 世宗文化會館앞-南大門路三星빌딩앞-서울驛-南大門市場-鍾路 舊和信앞-安國洞 한국일보건너편 美大使館宿所앞-積善洞으로 이어지니 정류장을 정확히 확인하고 승차할것 ②以北五道廳행 143-1시내버스를 타고 舊基派出所앞에서 下車, 143-1시내버스의 노선은 中央廳앞-安國洞鍾路警察署앞-齋洞現代建設건너편-鍾路3街-武橋洞-光化門KT本社앞-績善동으로 이어지니 정류장을 확인하여 승차할것 ③彿光洞방향서 오려면 地下鐵3호선 彿光驛서 舊基터널을 경유하는 136-1시내버스를 타고 舊基터널을 지나서 下車) ▲준비물 ① 점심도시락 간식 식수(날씨가 쌀쌀하니 따끈한 커피나 녹차를 보온병에 담아 오는 것이 좋습니다) ② 목장갑과 아이젠(12월부터는 겨울 산행의 필수품인 아이젠과 장갑을 잊지 말고 챙겨야 합니다.) ▲회비 : 1만원 ▲연락전화 吳道光 ☎ 031)705-1062☞ 016)362-1062 金光燁 ☎ 384-7417 ☞ 018)229-7417 211.250.49.1 총무: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어언 37차에 이르게 된 안동산우회의 산행을 함께 축하하며, 12월 忘年 산행에 그동안 참여했던 全 산우회원들을 모두 초대합니다. 가볍게 등반을 마치고, 한자리에 둘러앉아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送舊迎新의 의미를 나누고자 합니다. 사정상 등반이 어려우신 분은 회식 장소로 바로 오시면 되겠습니다. 모임 장소는 기독교 회관 뒤 서울보증보험 빌딩 지하 1층에 있는 까르네 스테이션입니다. 지하철 1? [11/29-10:09] 211.250.49.1 총무: 지하철 1호선 종로 5가역 2번 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19일(목) 오후 1시에 예약을 해두었으니 조금 늦더라도 오시면 반갑겠습니다. 전화번호는 765-1239입니다. [11/29-10:11] 218.145.150.140 Flyingrock: 안동산우회가37회라! 회장총무님의 그간 노고에 찬사를 드립니다.한 회를 이끌어감에 있어 회장님의 사려가 깊음은 이해하나 총무님의 노고가 더 한줄압니다.계속하여 일용할 점심을 황집사님께 부탁드리며 이해를 무사히 보내시고 새해엔 하시는 일,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아멘. [11/30-13:0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한글에서 작업한 내용 복사해서 붙여넣기 file 관리자 2017.09.10 1386
1642 늦가을 산에서 본 들은 비었습니다(36차 산행기, '02.11.16. 토) 5 김광엽 2002.11.19 1279
1641 인체의 신비(한국 순회전), 꼭 가보세요 김광엽 2002.11.25 1320
» 大統領選擧日 일찌감치 投票마치고 忘年山行합니다. 3 안동산우회 2002.11.28 1056
1639 비바람이 불면 몸을 숙여라 ^^ 박미라 2002.11.30 1028
1638 이믿음 더욱 굳세라... 1 이성길 2002.12.13 920
1637 이스라엘 소식 정연호선교사 2002.12.14 978
1636 <뉴스앤조이>에 오른 안동교회 기사 안동교회 2002.12.19 813
1635 희망을 담뿍 담은 2002 송년 산행(37차 산행기, '02.12.19. 목) 2 김광엽 2002.12.22 1312
1634 크리스마스 사진 몇장 1 3 이종서집사 2002.12.25 981
1633 크리스마스 사진 몇장 2 4 이종서집사 2002.12.25 942
1632 3대tenor의 White Christmas 오도광 2002.12.26 1261
1631 겨울 소백산, 純白으로의 초대 1 김광엽 2002.12.26 1130
1630 이스라엘 소식 82 정연호목사 2002.12.31 1009
1629 謹賀新年 1 오도광 2003.01.01 885
1628 2003년. 羊들의 첫해맞이 1 오도광 2003.01.01 899
1627 새해인사 file 박영달 2003.01.01 882
1626 <Lemon Tree>에 소개된 안동교회 file 관리인 2003.01.08 904
1625 <중앙일보>에 소개된 유경재 목사 file 관리인 2003.01.10 1074
1624 小白, 시작부터 바람, 끝까지 雪國(38차 산행기. '03.1.7-8. 화-수) 4 김광엽 2003.01.11 1357
1623 2003年의 첫月例山行은 1월25일 彿巖山으로 갑니다 1 안동산우회 2003.01.12 981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99 Next
/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