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백의 아름다움, 소백산 겨울 산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소백산(小白山)은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와 경상도를 갈라 큰 산계를 이루는 산으로서 이름처럼 결코 작은 산이 아니라 태백산(太白山)처럼 흰눈을 덮고 있는 순백(純白)의 아름다움으로 그 이름을 얻게 되었을 산입니다. 소백산은 사계가 모두 아름다운 산으로써, 봄에는 화려한 철쭉제, 여름에는 수만 들꽃들의 향연, 가을에는 불타는 단풍으로 눈이 부십니다. 특히 소백의 겨울은 순백의 계절입니다. 온 산을 덮고 있는 흰눈으로 산의 시작과 끝을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운 겨울 산입니다.
정상인 비로봉에서 남서쪽으로는 4km 가량 비교적 평탄한 능선길이 나타나는데 이를 따라 내려가면 연화봉(蓮花峰)이 있고, 중간에 국립천문대를 지나 제2연화봉에 이르게 됩니다. 여기서 남쪽 약 4km 거리에 죽령(竹嶺)이 있는데 이번 겨울 산행은 죽령에서 비로봉을 오른 후 천동으로 하산할 계획입니다.
이 산은 안동산우회원 몇 분이 2년 전 한 여름에 희방사에서 구인사로 종주 등반을 하면서 에덴 동산과 같은 화원(花園)의 아름다움에 한껏 취해본 행복한 경험이 있는 산입니다.
계절을 바꾸어 겨울 흰 산을 오르게 됨에 큰 기대를 갖으며, 시간이 허락되시는 회원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1. 등반 일자 : 2003년 1월 3일(금)-4일(토) 또는 1월 7일(화)-8일(수) 1박 2일
2. 등반 일정 :
1일 차) 오후 3시 청량리역 출발 → 6:34 희방사역 도착 → 모텔 2010 숙박, 저녁식사, 취침
2일 차) 오전 5시 모텔 출발 → 죽령검문소 → 죽령매표소 → 남부관리사무소 → 송신소 → 제2 연 화 봉 → 천체관측소 → 연화봉 → 제1연화봉 → 주목관리소(점심) → 비로봉 → 대궐터 → 기명바위 (북부관리사무소) → 다리안폭포 → 한알유스호스텔 → 버스 종점 → 단양역 저녁식사, 출발(18:38) → 청량리 역 도착(21:37)
3. 등반 코스 : 죽령 매표소 → 비로봉(7.2km) → 천동 계곡(6,8km)
4. 회비 : 5만원 예상
※ 참여하실 분은 12월 29일(주일)날, 오도광 회장님과 조동훈 전 대장님, 김광엽 총무와 함께 상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참여의사를 밝혀주신 분은 오도광, 조동훈, 송재욱, 윤상구, 임중규, 윤명렬, 박정음, 김광영, 김광엽 (권원중, 김민홍)등입니다.
Flyingrock: 등반거리만 14km이라니 벌써 등골이 으쓱합니다.겁주지 않는다면 참석할 의사가 있으나 건강이 허락 할 런지!쉬엄쉬엄 간다면 14시간은 걸릴까요?걱정되는군요.괜찮겠지요? [12/2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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