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22 13:53

엘에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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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희가 7년간 씨아틀생활을 마치고 엘에이로 이사온지 3년만에 할아버지,할머니 결혼 40주년기념으로
엘에이에 온지도 벌써 12일
South Pasadena.

시차 적응에 이틀이 소요됐다.
강서방,병희,선우,민우모두 각자의 일에 충실하며 사는 하루하루가 기특하다.
자동차 없이 한시도 살 수 없는 이곳.
컴퓨터,이메일없이 한시도 살 수 없는 세상.
시간계획없이 하루도 살 수 없는 이곳.
그러나 자동차,컴퓨터,이메일,시간계획이 있다면 충분히 각자 일을 하고
여유있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이다.
강서방은 Univercity of Southern California Post Doctor.
병희는 아이들 교육과 학교보내기와차운전, 기타 가사전담.
선우는 숙제하기,책읽기,독후감쓰기,피아노연습,가라데연습,야구팀,수영,
아이구 많기도하지~~~할아버지,할머니계시는 동안 모노폴리라는 은행게임을
많이 하는 것이 호프란다.
모노폴리게임에 선우가 Bankrupt2번 할아버지2번 승부를 걸어야겠지요?
이게임은 돈과경제적Mind를 키우는데 목적이 있다.
선우가 첫번째 Bankrupt때 많이 울었다. 게임에 졌다고 울면 되느냐 물으니
할머니,할아버지가 선우가 Bankrupt 됐다고 하하하하고 너무나 좋아해서 울었단다.
할머니,할아버지가 사과했다.
선우는 책을 아주 많이 읽는다.한달에 100권.읽고 독후감 쓰고.선생님 칭찬이 대단.
Harry Potter 750 page책을 4시간에 독파한다.
9살,이제 4학년이 된다.
민우는 4살반이다.
형을 따따라 부르며 Yes,Sir하며 무척 따르며 굉장히 좋아한다.
 민우는 형이 자기전 5분간 한글의 한국책을 읽어 주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민우는 형과 평소에 영어로 소통하나 가끔은 한국말도 한다.
민우는 아직 영어나 한글을 읽을 줄 모른다.
민우는 학교에서 만들기,이야기하기를 배우고 YMCA에서 수영교습을 받는데
무척 적극적이며 물을 두려워하지 않고 열심이다.
저녁에 민우가 등어리를 긁어달란다.
긁어주었더니 "Hard" 또 긁어주었더니 "More" 또긁어주었더니 "En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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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와 인테넷에서 본

법정스님의 글중에서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으라.
나는 누구인가 자신의 속 얼굴이 드러날때까지
묻고 또 물어야한다.
건성으로 묻지말고 목소리속의 목소리로
귓속의 귀에 대고 간절하게 몰어야한다.
해답은 그 물음속에 있다.
그러나 묻지않고는 그 해답을 이끌어 낼 수 없다.
나는 누구인가
거듭거듭 물어야한다.
2011.06.26.Sun01:15AM



2011.06.30~07.04간의 여행

당초 계획은 07.01~07.04 3박4일의 YOSEMITE NATIONALPARK여행이었다.
그러나 할머니의 친한 친구 유한씨의 간절한 요청으로 하루일찍 떠나
Sanfrancisco를 지나 Santaroza로 간다.
10시 40분 출발 1시간 40분 지나 대평원 Grapevine을 지난다.
강서방이 할아버지,할머니를 위해 1960~70년대 노래를 준비하였단다.
흘러나오는 노래
HeyJude, DancingQueen, Yellow Submarine, I want a hold your hand.
점심은 Cattlemencity의 IN-N-OUT BURGER 햄버거와 콜라로.
고속도로를 지나가다 2개의 작은 돌개바람이 하늘로 오르고있다.(토네이도가 아님)
오후6시40분 Santaroza에 유한씨 동성한의원.
뒤늦게 미국한의사자격을 획득 10년의 한의원을 하며 유명인사가 되었고 사회봉사도 상당히
많이 참여하고 있단다.
한국교포가 300여명. 서울 근교의 전형적인 전원마을이다.
스시집에서 생선회와 스시로 배불리 먹고 유한씨 집에서 할머니는 밤새 이야기꽃을 피웠다.
07.01Fri.06:40AM
Sanfrancisco로 가는 여행준비를 마치고 이야기중 "JULIUS CAESAR"의" I CAME,SAW,CONQER
의 이야기가 선우한테는 왔노라,먹었노라,푸했노라란다.
피피는 NO.1 푸푸는 NO.2란다.
10시10분      75년된  Golden Bridge에서 45분간 머물며 사진을 찍고
SanFrancisco 의 명물 PIER39에서 구경을 하고 큰딸기와 체리를 사가지고
 YOSEMITE NATIONNAL PARK으로 가는데 1시간이 소요되는 지점에 위치한 Oakhust55,56호
오후6시에 도착. 저녁은 중국식.식후 애들이 잠바를 사달란다.
뭔 잠바를 사달래나? JAMBA JUICE 라는 상호의 과일쥬스를 사달라는 것이다.
여기서 3일을 묵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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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안오는 밤의 독서

Gretchen Rubin 의 "The Happiness Project"  

행복은 로또처럼 행운의 선물이 아니다.
매일매일 애쓴끝에 얻어지는 노력의 산물이다.
미국의 철학자 William James의 말
"행동이 느낌을 따르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행동과 느낌은 함께 작용한다.
그래서 먼저 행동을 통제하면 느낌 역시 통제 할 수 있다.

억지로라도 미소 짓는 행동을 하면 행복의 감정이 뒤따르게 된다.

웃자,웃자,웃자.
억지로라도 웃자.하하하하하~~~


2011.07.08 Fri4:20PM

고등학교때 교회친구 송치선.
엘에이에 온지 40년이란다. 박경재와 외사촌. 엘에이에 도착 전화 연락.
오늘 오후1시에 한인타운 JJ GRANDHOTEL에서 점심을 하였다.우리 부부,병희네두아들,치선네 부부.
오랜만에 보니 많이 말랐다.건강하자.요사이는 100세가 기본이다.서울에 와라.
맛있는 것 실컨 사주마.

저녁7시 엘에이 남쪽 조선옥에서  경기58동창들과 만났다.
강서방이 학교에서 퇴근하자 마자 5시20분 출발.
고속도로가 많이 밀린다.시간의 여유를 갖고 떠나서 다행히 6시45분에 도착하니
20년 만에 보는 친구들
김창석회장부부,남종우박사부부,이상용사장부부,주용사장부부,고윤석박사,김창모사장
우리부부,강서방 모두 13명  갈비,낙지볶음,보쌈,냉면을 먹었다.
식사후 신장 개업한 SEVENTH HOME에서 11시40분까지 아이스크림빙수를 먹으면서
50년전 이야기로 시간가는 룰 모르고  회포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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