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안동교회 교우 여러분 안녕하시지요?
미국에서 지내고 있는 바울, 주희 인사드립니다.
3주 전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에 식구 한명을 늘려주셔서 이렇게 인사드리려고 글 남깁니다.
저희 아기의 이름은 김예인 (Yeyin Winnie Kim) 이구요.
"예배하는 사람"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답니다.
하나님을 진짜 예배하는 사람이 되길 소망하며 이름을 지었어요.
얼마전 저희 가정이 섬기는 한국교회와 현지 미국교회가 연합하기로 결의하고,
기념예배를 하나님께 올려드렸는데 그 자리에서 예인이가 세례를 받게 되었어요.
하나님의 교회들이 연합하는 귀한 자리에서 8명의 목사님들이 손을 얹고 축복하시는데
너무나 감사했답니다.
한편으론, 존경하는 모교회의 목사님들과 성도님들로부터도 축복받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였답니다.
멀리 떨어져 있지만, 기도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좋겠네요. ^^
예인이를 안동교회에 인사시키는 방법은 사진 밖에 없는 것 같아 사진을 업로드 할께요.
그럼, 안동가족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 가운데 늘 거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미국에서 바울, 주희, 예인 올림
예인이가 하나님의 자녀로 잘 성장하기를 기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