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05 01:29

좀 늦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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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게으름에 좀 늦어진 소식 두 가지를 올립니다.
 
하나.  한가람 남선교회에서 지원 하였던(2008년 총회에서 배정하여 지원을 하였던)비당교회 목사님이 1월28일  저녁에 전화를 주셨는데, 전에도 종종 서로 안부전화를 하여서 설전에 안부전화려니 했는데 의외에 소식을 말하셨습니다.
 구제역이 충남 부여 인근까지 번져서 비당교회 인근의 목축장에도 모든 소,되지가 매립되어 그피해가 심하고, 그로 인하여 여러가지 정신적인 피해로 참 힘들어 하는데 비당교회 교우 대다수도 그 피해를 입어서 참 여러가지로 힘든 상황이라 안동교회 교우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 드린다는 소식 입니다.
 지원을 하였든 지금은 지원을 하지안튼 기도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교회와,목회자의 소식입니다 .
 
두울.  지난 2010년 중고등부 여름 수련회 기간중 현장에서 교통사고를 당하였던 정학재집사 근황입니다.
사고이후 수술과 치료가 염려와 도움덕에 잘 진행되어, 지난 성탄절 즈음에는 인사와 예배에도 참석차 교회에 오기도 하였으나, 년초 수술부위의 염증이 골수까지 전이되어 지난 1월 염증부분을 제거하는(뼈의 일부분제거와 피하 염증부위제거)수술을 받고 다시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은 뼈의 염증을 치료하는 약을 뼈에 직접 투여하는 관을 다리에 삽입하여 혼자서 운신하지 못하고 간병인에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향후 염증이 치료되면 제거된 뼈와, 근육부분의 복원수술을 하여야하며, 그이후 골절된 뼈의 치료를위해 삽입된 핀의 제거수술도 해야하고 그 모든것이 잘 되어야 그이후 물리치료를 하여 보행을 할수 있답니다.
처음보다 상황이 좋치 않아서 이번 학기에도 학교를 휴직하여 1년째 휴직을 하게 되어서 참 여러가지로 병상에서 걱정이 많더군요, 정학재집사또한 관심과 기도를 필요로하고 있습니다, 이후의 치료과정이 모두 잘되어지도록, 또한 이로인하여 실망치않도록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의학적 지식이 많치않습니다,  적절하지 않은 의학적 단어가 사용되었으면 그땐 그러려니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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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학재 2011.02.23 12:23
    정학재 집사입니다. 1월 5일 말씀하신 대로 좌측 경골의 염증 제거와 항생제 구슬 삽입 수술을 받고, 2월 10일 조직검사 후 항생제 구슬 제거 여부를 살피는 2차 수술을 받았습니다. 항생제 구슬을 아직 제거하지는 못했고, 새 것으로 바꾸어 넣은 상태입니다. 일단 2차 수술까지는 정리된 상태라 어제 퇴원하여 약 2개월 간 통원 치료 예정입니다. 현재 골절 치료를 위한 핀은 제거하였지만 골수염 부위를 제거하며 경골이 일부 손실된 상태라 거동은 편치 못합니다. 3차 수술은 약 2개월 여 뒤 염증 완치가 확인되면 삽입된 항생제를 제거하고 골반뼈 일부를 경골에 이식하는 수술을 하게 된답니다. 그 후 약 2개월 정도 안정하면서 보행 준비를 한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앞으로 5개월 여 소요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제가 수술이나 약에 대한 민감도가 너무 높다고 합니다. 입원 기간 동안 두 종류의 주사제 항생제에 대해 부작용으로 약을 교체했고 설연휴 전후에도 주사제 항생제 부작용으로 일주일 여 40도 내외로 체온이 오르내리며 혼미한 적도 있었는데, 그런 일들로 2차 수술 후에도 골수염 항생제를 주사제 투여하지 못하고 약으로 먹고 있습니다. 사용할 수 있는 주사제도 한 종류 정도밖에 남아 있지 않아 치료 기간이 길어지면 난감한 일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염치 불구하고 성도님들의 지속적인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 하나님께서 의료진을 통해 좋은 치료를 베풀어 주소서. 구체적으로
    1-1) 지금 사용하고 있는 약제들에 대해 더 이상 부작용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켜 주소서.
    1-2) 이식 수술과 향후 치료가 잘 이루어지고 치료 후에도 부작용이 없이 온전할 수 있도록 도우소서.
    2) 오랜 아픔으로 평안하고 감사하지 못하는 마음이 생겨나지 않도록 지켜 주소서.
    3) 저의 일로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이 상처받거나 고통스러워하지 않도록 살펴 주소서.

    투병이 길어져 성도님들과 목사님들께도 너무 걱정을 끼쳐드리는 것이 아닌가 송구합니다. 사고를 당한 상황이 상황이라 조금은 황망하고 원망하는 마음도 솔직히 없지 않았었습니다. 굳이 이 일의 의미를 찾으려 마음을 괴롭히기보다는 치유의 하나님을 순전히 바라기를 원합니다. 성도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성령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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