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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 잘라진 감자 조각을 심었는데 6월이 가기전에 수확을 하게되었답니다.
3개월 동안 자라나는 감자 잎과 꽃을 보면서 우리는 심기만 하였는데 한 포기도 죽지않고 저리도 잘자라게 하시는 하나님의 생육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조체와 농약 그리고 일체의 화학비료를 치지 않아도 고랑의 잡초와 같이 잘자라게 하시는 그 권능이 놀라울 뿐이었습니다.
아내와 이른 새벽부터 간헐적으로 잡초를 뽑긴 하였지만 때에 맞추시어 비와 햇빛을 주시면서 키우시던 그 예비하심이
감자 캐는 날은  감자가 부패하지 않도록 뜨거운 태양까지 주시어 단 시간에 건조된 감자를 보관 창고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이웃 아낙네들은  자신이 지은 감자보다 초보자가 지은 감자가  더 알이 영글고 수확량이 많은 것을 보면서 " 장로님이 농사를 지으시니 다르네 " 하면서 웃었답니다.  오전에는 아내와 둘이서, 오후에는 큰딸과 어린 손자들과 어울려 감자를 캐면서 너무 덥고 햇빛이 따가워 힘들었지만 성령이 인도하시는 생활에 큰 감사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감자를 잘 키워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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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주 2013.07.03 12:45
    장모님께서 보내주신 감자보다 더 크네요..다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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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경재 2013.07.05 11:39
    완전 농사꾼 다 되셨네요. 도시인들이 맛볼 수 없는 특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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