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31 12:14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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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절망을 되삭인 한 해를 보내고,2008년 희망을 기대하고 다짐하는 한 해를 맞습니다.
 
현재가 선물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새로 모시는 12대 황영태 담임목사님과 성도들이
하나로 뭉쳐,가난하고 불쌍한 이웃들을 위로하고 봉사하며 진정으로 하나님께 봉헌하는
백성이되도록  마음속 깊이 각인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주님 할레루야 아멘을 입술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안동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십자가 고통이 의미하는 진정성을 우리들이 고통으로 받아들여 그고통을 이겨내어
예수님의 죽음으로 인한 우리들의 의로운 삶이 헛되지 않게 다짐하는
戊子년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출현은 베드로의 자기암시이며, 예수님의 말씀은 베드로의 양심의 소리로
대표되는 쿠오바디스 도미네!(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를 기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하라 하신 말씀을 이 해에도 지킬 수 있는 성도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의인인양 처신하는 우리의 믿음이 얼마나 어리석고 괘씸한 것인가를
처절하게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뼈아픈 눈물 쓰라린 마음으로, 괴로운 날이나 기쁜 날이나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시는
십자가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이 계심을 감사히 생각하게 하시옵소서.
 
주님이시여!
기도하듯 수많은 계획을 세우는 이 해 첫예배 이 순간 간절히 애원하오니
끝까지 용감할 수 있게 지켜주소서.
우리가 생각했던 모든 것과 생각하지 못했던 모든 것.
우리가 말했던 모든 것과 말하지 않았던 모든 것.
우리가 행했던 모든 것과 행하지 않았던 모든 것을
부디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기도 드리옵니다.
 
   200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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