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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사람 사울과 성공한 사람 다윗

“다윗이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라. 사울이 다윗이 크게 지혜롭게 행함을 보고 그를 두려워하였으나 온 이스라엘과 유다는 다윗을 사랑하였으니 그가 자기들 앞에 출입함을 인함이었더라.”(사무엘상 18장 14-16절)

이스라엘 역사에 등장하였던 왕들 중에 사울과 다윗은 서로 닮은 점이 많은 사이였다. 둘 다 바닥에서 일어나 당대에 왕위에 오른 입지적인 인물이었고 각자가 자기시대에 탁월한 용기와 지도력으로 그 시대를 이끌었던 인물이었던 점에서 비슷하였다. 그러나 결과는 완전히 달랐다. 사울은 철저하게 실패한 왕이 되었고 다윗은 최상으로 성공한 왕이 되었다.

무엇이 이들로 정반대의 길을 걷게 하였을까? 성경에 나타난 내용으로 보아 그 원인은 한 가지였다. 결정적인 위기를 만나거나, 중대한 결정을 하여야 할 순간에 사울은 인간적인 수단과 사람의 꾀에 의존하려 하였고 다윗은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영적이요 본질적인 해결책을 찾으려 하였다. 우리는 사울과 다윗의 차이점에서 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실패로 나아가는 사람과 성공으로 나아가는 사람의 차이를 살펴볼 수 있게 된다.

위에 적은 사무엘상 18장의 말씀에서 우리는 아랫사람을 의심하며 질투하다가 자신감을 잃고 조울증같은 증세에 빠지게 된 사람인 사울의 모습과 역경의 자리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지혜롭게 처신한 사람, 다윗의 모습을 읽게 된다. 사울은 자기 자신 속에 갇혀 자신만을 의지하며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처신하다가 결국은 실패자로 끝나게 되었고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며 자신을 극복하였기에 승리자로 남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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