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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 할렐루야~ '

 

1909년,

하나님께서는 이나라의 선각자들을 통해 민족을 구원하기 위한 자각으로 교회를 세우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와 같던 때에 갈 바를 알려주시고 그 길을 가게 하셨습니다.

 

2016년,

고요하던 북촌이 관광지가 되면서 밀물처럼 밀려오는 사람들의 행렬을 보며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는 지 생각합니다.

교회가 사회의 걱정거리가 되고 있는 현실에,

교인의 감소를 걱정하는 교회에,

안일에 빠진 교인들에게 무슨 말씀을 하실까요?

 

헌법재판소 경내에 있는 '재동 백송'의 수령이 600년 정도라 하니

107년이라면 이제야 제대로 뿌리를 내리고 안정되게 자라는 시기에 접어든 것입니다. 이제 번성할 때입니다.

그럼 107년 된 우리 교회가 혼탁한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려면,

식어진 가슴이 주님의 도구 되기를 원하며 불타오르게 하려면. 주님,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렇게 고민하며 기도해야 하는 시기에 맞은 교회창립 기념주일,

우리는 작년과 같이 어린이에서 노인까지 기관별찬양을 드림으로써 창립주일 행사를 마쳤습니다.

주님께서 교회를 세우시고 지켜주신 은혜를 함께 나누며, 

교회를 위해 헌신했던 선배들의 신앙으로 도전받게 하며,

오늘을 사는 우리의 사명을 일깨우는....... 아름다운 축제를 기대했던 마음에는 아쉬움을 남긴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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