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13 10:13

새해를 맞으며...

조회 수 283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새해를 맞으며...

 

햇볕에 잘 마를 때까지

기다려서 입어야 할 옷들을

젖은 채로 입고 무겁게 축축하게

불편하게 급하게 살았습니다.

 

사랑과 감사라는,

꼭 들어가야 할 양념을

일용할 양식에 빠트리고는

맛없다고 투덜거리며 살았습니다.

 

내 발에 등불이요

내 길에 빛인 주님 말씀이 없는 집에서 (시편 119:105)

캄캄하게 안 보여 서로 찾지를 못하며

보듬어주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이제는,

누구도 떼어 놓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로마서 8:39)

기다리며 감사하며 경외하며 지키며 성별되며

영혼만이 내비치듯 맑게 밝게 살기를 원하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한글에서 작업한 내용 복사해서 붙여넣기 file 관리자 2017.09.10 1386
1862 한가람 물줄기따라 발가는대로 ⑥ 오도광 2007.03.09 1161
1861 한가람 물줄기따라 발가는대로 ⑤ 오도광 2007.03.08 1125
1860 한가람 물줄기따라 발가는대로 ④ 오도광 2007.03.08 1141
1859 한가람 물줄기따라 발가는대로 ③ 오도광 2007.03.08 1192
1858 한가람 물줄기따라 발가는대로 ② 오도광 2007.03.08 1126
1857 한가람 물줄기따라 발가는대로 ① 오도광 2007.03.08 1189
1856 한 몸 기도편지(퍼옴) 2 김용원 2007.08.23 1420
1855 한 몸 기도편지(퍼온 글) 김용원 2007.03.07 1068
1854 한 몸 기도편지(퍼온 글) 김용원 2007.03.28 1050
1853 한 겨울의 幻想旅路 Cribbean Cruise ① 오도광 2007.02.22 1153
1852 하바드대학교 도서관에 있는 "명문30훈" 비암 2013.04.12 291
1851 하루에 한 번씩 읽어도 좋은글 1 비암거사 2011.08.25 610
1850 하늘나라 네 시어머니가 "문자"를 안받아! 비암 2009.04.18 1422
1849 하늘공원을 아시나요? 오도광 2002.10.15 1218
1848 하늘, 하늘을 보며~ 권혜순 2008.08.16 1719
1847 하나님이다! J제자 2008.12.12 1390
1846 하나님이 사람되심은... 최은혜 2002.01.30 1435
1845 하나님이 다시 고개를 돌리실 때 김용원 2008.08.29 1434
1844 하나님이 교회를 설계하신다면 김영석 2006.11.17 863
1843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라(펌) 김용원 2008.09.06 1650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99 Next
/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