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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날, 13일 새벽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사정없이 내리더니 아침이 되자 비가 개었습니다. 할렐루야.
수련회를 위해 기도하며 기다리던 회원 97명이 감사와 찬양의 밝은 얼굴로 안성에 있는 사랑의 교회 수양관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아늑한 산 속에 위치한 수양관에 도착하자 세상의 옷을 벗어버리고 오월의 신록처럼 싱그럽게 변신한 초록색 티셔츠의 회원들이 먼저 하나님께 수련회 개회예배를 드렸습니다.
- 새 시대를 열어가는 선교여성 - 이라는 주제 아래 강사이신 이 선이 목사께서 '하나님의 형상과 여성'이라는 제목의 개회 예배 설교에 이어 ' 믿음을 가진 여성들 '  나오미처럼 룻처럼 '  역사를 만드는 여성들 ' 새시대를 준비하는 여성들' 로 이어진 특강을 통해 여성으로서의 자존감 고양과 선교여성으로서의 사명을 자각시켜 주었습니다.
특별 순서로는 
1. 100주년 준비 계획 보고가 있었습니다. 
교회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여선교회에서 준비하는 사업들을 * 95주년 화보집 편찬위원회 * 우리 솜씨 한마당 * 기념예배 및 섬김과 사랑의 향연 * 사랑을 이웃과 함께 * 영상기록(우리의 발자취)의 순서로 보고하자 일반 회원들의 선교회 활동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습니다.
2. 레크레이션- 행복한 시간 만들기-는 전 재훈 목사께서 진행해주셨는데 게임과 함께 신앙 간증이 어우러져 몸과 마음이 함께 풀리는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3. 장기자랑은 열띤 분위기 속에 펼쳐졌는데, 한사랑이 준비한 '짜릿한 만남'이라는 꽁트는 회원과 자녀들이 함께 출연한 사랑스런 무대였으며, 한길은 '믿음으로 가는 나라. 주의 자비가 내려와' 음악에 맞춰 발랄한 워십댄스를 선보였습니다. 한빛은 '진주조개잡이'음악을 배경으로 하와이 훌라춤을 공연했는데 그 어여쁜 자태가 하와이 처녀들을 능가해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마지막으로 출연한 한샘은 '사랑의 트위스트'에 맞춘 경쾌한 에어로빅으로 관중들을 사로잡아 흥겨운 한마당을 만들었습니다. 이밖에도 각자의 장기를 가지고 나와 70세의 나이에도 색동옷을 입고 부모님을 기쁘시게 했다는 노래자의 고사처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데 모두 열심이었습니다.
4. 성경식물과 유물체험 박람회장은 수련회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들렀는데 무더운 온실속 환경에도 기온이 낮아 말라죽는다는 중동의 식물들을 볼 때 '우리 예수님은 이보다 더 무덥고 척박한 곳에서 복음을 전하셨구나.'하는 생각과 말로만 듣던 우슬초, 싯딤나무, 떨기나무, 감람나무, 쥐엄나무 등을 실제로 볼 수 있었습니다.
 
1박 2일의 여전도회 4지회 연합수련회를 마치고 돌아오니 마침 서울은 광복절 행사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주시기 위해 우리에게 수련회를 허락하셨음을 볼 때 창립100주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안동교회를 위한 특별한 뜻이 계심을 믿습니다.
기도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교우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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