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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 CBS에서 찾아가는 새롭게 하소서라는 프로그램에 우리교회 편을 방송하고 싶다는 공문과 14일까지 간증자 6명의 간증내용을 담은 원고를 제출하면 방송국에서 3명을 선택하여 녹화를 하겠다는 내용을 전하여왔습니다.  

 

방송국의 특성상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쉽지 않으니 협조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에 따라 방송국 측과 협의하여 6명을 추천하는 것보다는 교회에서 3명을 선정하여 추천하기로 결정하고 광고와 추천을 병행하였지만 추천된 한 권사님과 조 집사 이외에는 신청자가 아무도 없었습니다.

 

목사님들께서도 찾아보았지만 어려움이 있어 협의 결과 자신의 삶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신앙생활도 제대로 못하는 제가 3번째 간증자로 나서게 되었고 20일 최종 작성된 원고를 가지고 방송작가와 협의 하여 21일 녹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두분의 간증과는 달리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자세로 임한 제 간증은 선비교회, 개혁교회, 열린 교회라는 안동교회의 정체성을 간직한 성도들의 자존감에 상처를 드렸을 뿐 아니라 저 자신도 참담하였습니다. 일상의 삶을 통하여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기독교인의 자세라는 평소의 신앙관도 방송국 측과 충분한 협의가 부족하여 제대로 전하지 못하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간증 자격이 없는 사람이 나선 그자체가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하였기 때문입니다.

 

교우 여러분의 이해를 구합니다

    공의로운 신앙의 선인들이 많은 교회에서 가장 부족한 제가 간증이라는 행위로 외식하는 자가 되었음을 깊이 반성하며 미욱하지만 시무장로로서 하여야 할 것은 반드시 행하되 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하지 않는 의로운 청지기가 되기를 소망하는 기도를 드리려 합니다. 

 

2014. 2월 구정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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