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65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마침내(퍼온 글)

구약성경 중의 신명기 8장을 일컬어 축복장이라 한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 자기 일꾼들에게 복을 주시는 과정을 실감나게 가르쳐 주고 있다.
“두렵건대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하노라. 여호와는 너를 애급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이끌어 내시고...”(8장 14절)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기 전에 한 가지 염려하시는 것이 있다. 복을 받은 후에 마음이 교만하여져서 복을 주신 여호와를 잊어버릴 것을 염려하신다는 말씀이다. 이 말씀에 이어 17절에서 거듭 강조하여 말씀하신다.
“또 두렵건대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할까 하노라”

복을 주시는 하나님이신대 우리 마음이 교만하여져서 내 능력으로 이런 재물을 얻게 되고 이런 지위에 오를 수 있게 되었노라고 착각하게 될 것이 염려되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우리들에게 다음같이 말씀하신다.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8장 16절)

이 말씀에서 “낮추신다”와“시험한다” 그리고 “마침내”란 말이 중요한 뜻을 지닌다.
“낮추신다”는 말은 자신은 낮아질 마음이 전연 없는데 하나님께서 강제로 꺾어 낮추심을 나타낸다.

 “시험한다”는 말은 “훈련한다”는 뜻이다.
“마침내”는 쉽사리 복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낮추어 실패를 경험케하고 훈련을 거쳐 영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성숙에 이르게 하신 후에 마침내 복을 누리게 하신다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마침내 허락하시는 축복을 누리게 될 때까지의 훈련기간을 잘 감당할 수 있어야겠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한글에서 작업한 내용 복사해서 붙여넣기 file 관리자 2017.09.10 1386
1842 사랑의 공식 비암 2008.06.13 1681
1841 흔적 김성훈 2008.03.14 1681
1840 안동산우회 산행안내 안동산우회 2009.09.06 1676
1839 화선지에 붓글씨로 옮긴 성경 오도광 2007.10.01 1672
1838 (사심없이) 읽어 주십시요 3 이기주 2007.08.27 1668
1837 친손녀 사랑이 비암 2009.01.06 1667
1836 경조국 수련회 보고서 조정귀 2008.09.05 1666
1835 <font color="red">소허당칼럼에 안동회원은 누구나 참가 가능(<b>참여방법변경</b>)</font> 관리인 2008.05.08 1666
1834 사랑은 주는 것이다(퍼온 글) 김용원 2008.05.28 1665
1833 문화일보 안동교회 기사 ybd 2009.02.27 1662
1832 긍정적 사고와 부정적 사고 김용원 2008.09.03 1662
1831 우리가족 칭찬하기-사랑의온도계 캠페인(김성숙) 교역자실 2009.05.20 1660
1830 50년전 처형된 목사의 복권 정일문 2001.09.24 1660
» 마침내(아침묵상편지 퍼온 글) 김용원 2007.11.27 1659
1828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라(펌) 김용원 2008.09.06 1650
1827 보혜사 성령님(퍼온 글) 김용원 2008.07.11 1650
1826 시편23편의 各道사투리 Version 오도광 2002.06.05 1649
1825 토론 4 김바울 2007.08.26 1646
1824 12월을 기다리며~ 권혜순 2008.11.20 1645
1823 칭찬과 격려 김용원 2008.08.14 1640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11 ... 99 Next
/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