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멕시코에서 보내는 첫 번째 기도편지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50:15)

할렐루야!!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모두 평안하시지요
하나님께서 부족한 종의 사역을 위하여 귀한 동역자들을 세워주심을 생각할 때 얼마나 감사한지요.
세계 곳곳마다 지진과 재난으로 혼란스러운데, 이곳 멕시코 역시 지진과 납치 등으로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잦은 지진으로 일을 하다가도 집으로 돌아가 버려 일이 중단되는 사태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안정을 찾기를 기도합니다.
 
 
저희들의 사역은

첫째, 현지인 목회자들을 도와 교회를 세우고 있습니다.
  목회자 교육 및 후원으로 학비와 생계를 지원하고, 교회 건축과 교회에 어린이탁아방과 방과후 교실을 만들고 지속적인 관리와 돕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1) fuego de Dios교회에 토요일마다 25명의 어린이들에게 급식을 제공,
2) Villa Campo 토요예배를 드리고 식사와 간식을 제공하며, 스페니시학교 준비,
3) 알렉산드리아와 리카르도 목사 교회에 토요 어린이학교와 방과 후 교실 후원.
4) 단기선교 팀이 오면 의료, VBS, 이 미용, 건축 등 지역교회와 연합하여 사역.
 
                                  
 
둘째, UABC대학을 통한 장기사역을 수행 중(교육과 제자 만드는 일)
  학생들을 바이블스터디와 제자훈련으로 동족을 위한 선교사로 파송하는 사역.
 
셋째, 소외되고 상처 받은 한인 사역.
  남미에서 자녀들의 교육과 사업실패 등으로 오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들은 현지인보다 더 어렵게 살아가는 한인들이며, 의심과 상처, 고통과 실패에 처한 환경을 극복하고 끊임없이 예수의 생명으로 회복하고 구원에 감격하여 그리스도의 제자로 만들어 한 가정이 한 교회를 감당하며, 선교사의 삶으로 헌신토록 하기 위해 가정교회로 모여 예배를 드리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Villa Campo에서 4명의 인디오 막달레나, 에리카, 앙헤르, 호세가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고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영접을 하는 놀라운 일이 있었습니다. 이들이 잘 성장하기를 간절히 바라며, 계속 더 많은 인디오들이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제목

1. 주님이 주인 되시고 보시기에 기뻐하는 사역들이 되도록,
2. 목회자들을 잘 세우고 헌신된 청년들의 제자양육과 훈련이 잘 되도록,
3. Villa Campo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너무 덥습니다. 중형천막, 흰 책상 8개, 의자 30개, 방송 집기가 채워져서 교회가 잘 세워지도록(성인10명, 아이25명인데 증가 중)
4. Fuego de Dios교회 바닥공사(10x15M)를 위해 재정이 채워지도록(약2000달러정도 소요 예정)
5. 엔세나다를 묶고 있는 분리의 영들이 떠나가고, 상처 입은 영혼이 치유되도록,
6. 선교차량(현재97년식 벤)이 필요합니다. 차량이 잦은 고장으로 많은 경비가 소요됨으로, 선교차량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7. 성희(3년),요한(1년)이 장신 신대원을 다니고 있는데, 새벽부터 출근하여 교회를 섬기고, 신학교육 등을 잘 받고 있는데 지치지 않도록, 저희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현지목회자들을 위한 대, 폐차 노후된 차량. 책상, 의자, 놀이기구가 필요하니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멕시코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안요섭, 정아매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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