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3.07 08:02

요르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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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 안동, 유 경재 당회장님귀하 참조; 한가람 회장님 임역원 회원 발신: 요르단 현지인 장로교 유치원, 진영준 성삼위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존경하는 유경재 당회장님 내외분과 가정에 그리고 안동 제단의 당회원 제직 성도들 위에 충만하심을 기원드립니다. 보내주신 혜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작년도 이 부족한 교제가 수상할 때 베풀어 주신 사랑과 격려는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 곳에서 섬기는 일들은 주님의 은혜와 베푸신 사랑으로 꾸준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항상 기도와 사랑으로 성원해 주심을 깊이 감사 드리오며 지금 이곳의 사역 상황을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지인 요르단 장로교 유치원은 , 새학기를 맞아 하나님의 은혜로 현지인 교직원 (4.5명)들과 협력하여 현지 원아들을 잘 가르치고 있습니다. 교사들의 성실한 교육과 운전사(철저한 이방인)의 안전 운행을 위한 기도가 지속적으로 필요합니다. 현지 요르단 장로교회 청소년 주일 학교는 매주 토요일에 정기집회를 통하여 생명의 말씀을 공급하며 교회로 모여 믿음을 북돋우어 가고 있습니다. 신자로서 살아가는 것이 이 땅에서는 어려운 일이지만 성령의 도우심으로 믿음의 뿌리가 견고히 내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계속되는 이교도 세력의 저해를 이길 수 있도록 주님께 의탁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장로교 유치원에 교직원의 급여와 운영에 필요한 재정을 공급해 주시도록 기도를 바랍니다. 공적으로 허락 받은 장로교 교육기관에 앞으로 이 지역에 요청되는 교역자와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신학과정 개설을 목표로하여 동역할 협력처가 나 타나기를 간구합니다. 특히 금년 4월 중순에는 이라크 쿠루드족 현지인 사브리 사역자를 이곳에서 처음 허락 받은 요르단 장로 교회 이름으로 최초의 토착민 장로교 사역자로 파송하려 합니다. 이라크 북부 쿠루드 자치정부 지역은 구교만 있고 개신 교회가 없는 무(無)교회 지역으로 이 지구상의 가장 먼 땅 끝(행 1:8)이면서도 사역이 유망한 지역입니다. 이미 신학 교육을 마친 사브리 사역자는 사역 여건상 현지 요르단 장로 교회의 이름으로 파송 받고 교회가 없는 쿠루드로 들어가 장로교 교회를 개척하도록 약속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충만한 능력과 지혜로 사탄의 공격을 물리치고 준비를 갖추어 사역자를 파송할 수 있도록, 모든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시도록 집중적인 기도와 뒷받침을 바랍니다. 요르단 한인 교회의 경우, 매주 금요일에 함께 모여 정기적인 교회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창립 19주년(2월 25일) 기념 예배를 드리고 섬길 일꾼들을 임명하고 목회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구역 모임과 캠퍼스 방문 전도를 시작했습니다. 현지 정부에서 처음 허락 받은 최초의 요르단 장로 교회는 성전 건축을 바라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처음 허락된 장로 교회가 자체의 예배당을 마련하고 각 처에 요청 받고 있는 개척 교회를 열어갈 수 있기 위하여 처음 예배당 건축에 재정 후원이 이루어 지도록 국 내외 적인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유치부, 아동부, 중등부로 분류된 교회 학교가 사역자들의 지도 아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진행되는 말씀 공부이지만 감사와 사모하는 심령이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5-6월에 걸쳐 여름 성경 학교와 수련회를 가지려 합니다. 지도 사역자들이 기도로 준비하며 불신 가정의 자녀들도 참여하여 가족 구원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국인 의료 ㅅㄱ팀(10)이 오는 6월 이 곳에 방문하여 현지인 의료 ㅅㄱ를 하려합니다. 이를 위한 사전 허가 문제, 장소 섭외, 현지 의료원들과의 협력 문제 ,홍보문제, 원만한 의사소통을 위한 자원 봉사자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를 계기로 현지 인들이 주님의 선하신 손길을 체험하기를 간구합니다. 시리아 현지인 사역자 훈련이 올해에도 계속될 수 있기를 바라며 추진하고자 합니다. 150년 전에 선교로 시작한 시리아 장로 교회는 현재 자타가 쇠퇴하고 죽은 교회로 말하고 있습니다. 시리아 장로교회를 부흥시킬 수 있는 지도자 전도 훈련 프로그램이 대단히 필요합니다. 지난해와 같이 요르단 장로교 문화원을 통하여 그들을 섬기고자 합니다. 원활한 통신 연락과 알맞은 일정 준비와 필요한 숙식 문제, 참가 여비 보조 문제, 협력하는 손길이 꼭 있어야 합니다. 이곳 요르단도 기나긴 우기 철이 끝나고 이제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때를 따라 발걸음을 인도하시며 복 주시는 주님의 손길 아래 항상 평안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저희도 주님이 이곳에서 원하시는 바가 무엇인지, 항상 묻고 응답하며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기를 소망하오며 오늘은 이만 소식 올립니다. 2002년 3월 6일 요르단 진영준, 손정순 올림 E-mail. Presbyteriank@hanmail.net P. O. Box 925162 Amman 11110 JORDAN Tel. 009626-5814973(유치원) -5850572(집) 진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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