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대회는 못갔지만 양성교회에서...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공지를 한 직후에 경기도 안성에 있는 양성교회에 가서 4중창을 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방승주 집사님, 최종천 집사님, 이영수 집사님을 비롯하여 얼마든지 저 대신에 진행하실 수 있는 분들이 있어 마음은 든든했고... 예상대로 잘 치루어졌다는 소식은 들었습니다. 우승하신 이정섭 장로님, 최종천 집사님, 준우승 윤영일 목사님, 김종순 집사님 축하드리고 성적에 관계없이 모두 즐거운 시간 보내신줄 믿습니다.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것은 섭섭했지만 양성교회에서 저녘에 유목사님의 좋은 설교를 또 한번 듣고 온 힘을 다해 찬양드리고 또 양성교회 성도님들의 뜨거운 신앙의 자세와 여전도회원들의 무공해 목소리의 중창으로 은혜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서울보다 공기가 좋은 곳에서 사셔서 그런지 목소리들이 건강하더군요.) 그럼 내년 봄 대회를 기약하면서 다들 코트에서의 기량 향상과 성도간의 교제에 힘쓰시고 특히 동절기 건강에 주의하시기를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PS) 김용원 장로님 지난 대회 지방출장에 이어 양성교회 동행으로 연속 불참이 아쉬웠고, 최우수 신인상이 확실시 되던 최덕천 집사님 불의의 근육파열로 역시 안타까웠고 내년 대회에 꼭 참가 가능하길 빌겠습니다. 이수형 집사님 잠깐 무한한 잠재력을 보았는데 다음에 꼭 참가하시고, 재야 선수로서 아직 실력을 숨기고 계신 다른분들도 새로이 참가 바랍니다. 유준자 권사님 급작스런 상품준비 감사드리고, 이정섭 장로님, 조기현 장로님 대회 후 식사대 희사 감사합니다. 제가 빼먹은 사항은 참가하신 분중 후기를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