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9.16 06:44

9월의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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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유머ⓛ 8월에는 이달의 유머를 두차례나 올렸는데 9월에는 보름이 지나서야 한꾸러미의 유머를 오립니다. 그이유는 교회의 게시판에 유머는 아무래도 간식거리이지 주식이 될 수는 없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어느 분인가 연속으로 5∼6차례 연속으로 간식거리를 올렸더군요. 거기에 곁들여 유머를 올리자니 점잖치 못하게 (객적은 유머를 하는 것 부터가 점잖은 일은 못디지만…) 경쟁을 하는 것 같이 비칠수도 있겠기에 좀 미루고 있다가 보름이 지나서야 9월의 유머①을 올립니다. <쇼핑중독주부 그리고 돈여자와 결혼한 남자> ★ 못말리는 '쇼핑 중독' 주부 이모씨(31·강남구 압구정동)는 백화점에 매일 출근하다시피 한다. ‘쇼핑중독증’에 걸렸다며 걱정한 남편이 “백화점 가서 옷만 사지 말고 부설 문화센터에서 강좌나 듣는 게 어떻겠느냐”고 충고했다. 이씨도 그러겠다고 답했다. 며칠이 흐른 뒤, 남편이 아내의 동향을 물었다. “요즘 그래, 문화센터에 다녀?” “그럼 요즘 한시강좌에 열심히 나가지” “뭐 배운 거 있어? ” “ 살면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생활의 지혜를 배웠지. 왜 진작 그런것을 몰랐을까. 아주유익하고 재미도 있어 ” "뭔데? 어디한번 들어보자" “신목(信木)하고 대화(大火)하니 현월(現月)하고 아수(牙水)이니라…. 이런것 처음 들었지? ” “처음 듣는 시조인데 그게 무슨 뜻이야?” 이씨는 남편에게 뜻풀이를 해줬다. “신세계는 목요일 쉬고, 롯데백화점은 화요일 놀고, 현대백화점은 월요일 쉬고, 갤러리아는 수요일날 노는구나∼.” " 어이구, 이못말릴 여자야. 문화센터나가라고 했더니..." ★ 돈 여자와 결혼한 남자 어떤 남자가 길을 가다 요술 램프를 주웠다. 그 남자는 책에서 본대로 요술 램프를 문질렀다. 그러자 램프의 요정이 나와 "소원 한 가지만 들어드리겠습니다."하고 말했다. 그래서 그 남자는 고민에 빠졌다. 돈과 여자와 결혼을 모두 달라고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는 수 없이 모두 불러서 나오는 걸 갖기로 했다. "돈 , 여자, 결혼" 요정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했는데 그 남자는.. 결국 돈 여자와 결혼하게 되었다. 넌센스 퀴즈 ■답은 아래에 있읍니다 ▲성숙한 여인들이 한달에 한번씩 치르는 행사(1) ▲학교와 핵교의 차이점(2) ▲누룽지를 영어로 하면(3) ▲오뎅을 다섯 글자로 늘이면(4) ▲눈과 구름을 자르는 칼을 세글자로 하면(5) ▲특공대란 특별히 공부도 못하면서 대가리만 큰 아이를 말한다고 한다.그렇다면 돌격대란 무엇의 준말일까(6) ▲일본의 어느 여고에서 체육시간에 피구를 하다 여학생 한 명이 숨졌습니다.왜 숨졌 을까(7) ▲고양이 가면을 쓰고 놀 때는 “야옹”하고 소리를 내고,강아지 가면을 쓰고 놀 때 는 “멍멍”하고 소리를 낸다.그렇다면 오징어 가면을 쓸 때는 무슨 소리를 내고 놀 까(8) ▲F16보다 성능은 약하지만 날아다니는 파리까지 쏘아 떨어뜨릴 수 있는 정확성을 자 랑하는 우리나라의 무기는 과연 무엇일까(9) ■퀴즈의 정답 (1)반상회 (2)학교는 다니는 곳이고,핵교는 댕기는 곳 (3)Bobby Brown(밥이 브라운?) (4)뎅뎅뎅뎅뎅(5뎅이니까) (5)설운도 (6)돌도 격파할 수 있는 대가리 (7)금을 밟아서 (8)함 사세요! (9)F킬라 여성과 스포츠볼 ▲20대여자는 축구볼과 같다.. 두탐의 선수 22명이 서로 차지하려고 기를 쓰고 대결하니까.. ▲30대여자는 농구볼과 같다. 두팀의 선수 10명이 서로 차지하려고 대결하니까. 20대와 비교하면 수가 절반이하로 줄었다. ▲40대:여자는 골프공과 같다 열심이 재미있게 놀다가도 OB가 나면 미련없이 버린다. ▲50대여자는 탁구공과 같다. 두명의 선수가 서로 갖지않으려고 열심히 때려 쫓아버리니까. 쫓아다니던 남자들이 차버릴려고 발버둥치게 되었다. ▲60대여자는 피구공과 같다. 공에 맞으면 죽기 때문에 결사적으로 도망다닌다 <중년이후 여성의 평준화현상 > ▲50대는 미의 평준화 제아무리 화장을 짙게해도 오는 주름은 막지 못하고 성형수술을 아무리 해도 효과가 없다 ▲60대는 지식의 평준화 치매까지 가지는 않았어도 깜박 깜박하고 기억이 아물아물하는것이 초등학교만 나왔거나 대학을 나왔거나 박사님들까지도 다를게 없다 ▲70대는 건강의 평준화 팔다리쑤시고 어깨결리고 허리아픈것에는 항우 장사가 따로 없다 <주관식 시험문제의 정답과 희한한 명답> 어느초등학교의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주관식 글짓기시험을 치렀는데 희한한 명답들이 많이 나왔다. 사험문제는 문장중 빈칸괄호를 내놓고 괄호안에 알맞는 단어를 쓰라는 것이었다. ☆삶은 달걀을 먹을 때는 ( )을 치며 먹어야 한다. ★정답은 (소금) 인데 한학생은 (가슴)을 적어 넣었다. < 삶은 달걀을 먹을 때는 (가슴)을 치며 먹어야 한다.> 허긴 전혀 틀린답이라고 할수도 없어 선생님이 몹씨 고민했다고 한다. ~~~~~~~~~~~~~~~~~~~~~~~~~~~~ ☆곤충은 머리, 가슴, ( )로 나뉘어져 있다. ★정답은 물론 (배)였는데 (으)를 써넣은 답이 있었다. <곤충은 머리, 가슴, (으)로 나뉘어져 있다.> ~~~~~~~~~~~~~~~~~~~~~~~~~~~~ ☆가정법을 익히기 위해 " ( )라면 ( )겠다"를 완전한 문장으로만들라는 문제였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내가 투명인간이)라면 (아무데나 마음대로 가)겠다" "(내가 부자)라 면 (오락기를 사)겠다" 등등 초등학생들처럼 순진한 문장을 작성했으나 한학생의 문장은 "(컵)라면 (맛있)겠다....." ~~~~~~~~~~~~~~~ ☆올림픽경기 종목중 단체구기종목으로는 ( ), ( ), ( ), ( )가 있다 ★정답은 축구 농구 야구 배구 핸드볼 필드하키 소프트볼중 4개를 써넣으면 되는데 .. 한학생의 답안지는 <올림픽경기조목중 단체구기종목으로는 (여),(러), (가), (지)가 있다! > ~~~~~~~~~~~~~~~~~~~~~~~~~~~~ ☆개미를 세부분으로 나누면 ( ),( ),( ). 정답은 머리, 가슴, 배인데 한학생의 답은 <개미를 세부분으로 나누면 (죽),(는),(다)!!> ~~~~~~~~~~~~~~~~~~~~~~~~~ ☆국기는 ( )에 보관해야 한다. ★정답은 (국기함) 인데 문제학생의 답은 (징롱꼭데기)였다. ~~~~~~~~~~~~~~~~~~~~~~~~~ ☆외출해서 집에 돌아와서 손을 씻지 않으면 ()에 걸릴기 쉬움으 로 ( )예방을 위해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정답은 (감기)였으나 (암)이라는 답이 있어 선생님은 손을 씻지 않으면 정말로 암에 걸리기 쉬운지 몰라서 어리둥절했다고 한다. ~~~~~~~~~~~~~~~~~~~~~~~~ 선생님은 시험지를 채점하면서 이런 희한한 명답을 어떻게 채점해야 좋을런지 판단이 서지 않아 몹씨 고민했다는것이다. ~~~~~~~~~~~~~~~~~~~~~~~~ 같은 학교1학년 산술시간에 선생님이 더하기와 빼기를 가르키면서 다섯빼기셋(5-3)은 몇이냐고 물었다.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과그림을 보여주면서 5개의 사과중 3개를 가리우고 이것을 먹었으니 남은 것은 몇 개지?하고 물었다. 다른 학생들은모두 2개요하고 힘차게 대답하는데 한 학생만은 3개라고 답하는 것이었다. 선생님이 답답해서 3개를 먹어서 치웠는데 몇 개가 남았느냐고 2개의 사과를 보여주었는데도 그학생의 대답은 3개이었다. 몇차례 거듭했으나 그학생의 대답은 3개에서 요지부동이었다. 화가 치민 선생님이 『지금은 공부시간이니까 장난을 하면 안돼. 여기 이렇게 2개만 남아 있는데 왜 자꾸만 3개라고 우겨대니?』하며 역정을 냈다. 선생님의 답답한 심정은 군밤이라도 한 대 먹이고 싶은 것이었다. 그러자 이학생이 대답하기를 『우리할머니가 그러시는데 먹는 것이 남는 것이래요』. 그학생의 말을 들은 선생님은 할말을 잃고 말았다. 손자를 사랑하는 할머니의 말씀 『그저 먹는 것이 남는것이란다』가 산술교육에까지 영향을 끼치다니!! 할머니로부터 그런말 듣지 않고 자란 삶이 별로 없을텐데…. <손가락끼리의 논쟁> 손가락들이 서로 자기 자랑을 하고 있었다. 엄지부터 순서대로 엄지: 난 여기서 힘이 제일 쎄!! 검지: 난 여기서 하는일이 제일 많아!! 중지: 난 여기서 제일 키가 커!! 약지: 내가 없으면 결혼반지 못껴!! 새끼: .... 아무리 생각해도 별로 특출나게 잘난게 없는지라.... 한참을 생각하던 새끼 손가락. "니들, 그런데 나 없으면 병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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