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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사랑· 동포사랑

일본이 무혈혁명인 명치유신(明治維新)을 성공한 해는 1868년이다. 명치유신이 성공함으로서 일본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선진국 대열에 설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몇 해 전 일본정부는 명치유신 이래 오늘의 일본을 건설함에 공로를 세운 20명의 선각자를 뽑아 발표한 바가 있다. 이들 중에는 명치유신을 성공시킨 주역들인 사이고 다까모리, 이또 히로부미가 있고 전후 일본의 명수상인 요시다 시게루가 들어 있다. 그들 20명 중에 한 사람의 크리스천이 들어있다. 우찌무라 간죠오(內村鑑三)란 인물이다.

그는 안수 받은 성직자도 아니었고 신학자도 아니었다. 평생을 평신도로 일관하였던 사람이었다. 그를 20명의 선각자에 넣은 이유를 쓰기를 기독교 신앙과 민족정신을 일치시킨 업적이라 소개하였다. 그는 평화주의자였고 민족주의자였고 세계주의자였다.

내가 몇 해 전 일본에 초청 받아 갔을 때에 나를 초청하였던 분들이 그의 무덤으로 나를 안내하면서 비문(碑文)을 읽어보라 하였다. 그가 죽기 전에 스스로 적어 놓은 비문이라 하였다. 일본어와 영어로 쓰여진 다음 같은 내용이었다.

I for Japan
Japan for the World
World for the Christ
And all for the God

“나는 일본을 위한 나이고 일본은 세계를 위한 일본이다. 세계는 그리스도를 위한 세계이고 모든 것은 하나님을 위한 것이다”는 그의 비문에서 그의 하나님 사랑과 민족사랑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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