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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당회장 박병욱목사 인도로 변화가 많았고 유난히도 험난했던
지난 한해동안 우리敎會와 山友會를 평안하게 보살펴 주신 主님의
恩惠에 감사하는 送年山上祈禱會를 은혜롭게 가진 安洞山友會는
甲申年(2004)년을 보내고 乙酉年을 맞아 새해에도 主님의 넓은 품
안에서 지켜주시기를 간구하는 新年山上祈禱會를 1월20일(목) 毋
岳山(일명 鞍山)에서 갖기로 했습니다.

送年山上祈禱會를 은혜롭게 마친뒤 참가교우들은 送年山行과 新年
山行에는 담임목사님이 꼭 참석하시어 산상기도회를 인도하시도록
하자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아 新年山上祈禱會도 박병욱목사를 비롯
한 敎役者여러분이 참석할수 있도록 장소와 일정을 잡았습니다.

新年山行地로 선택한 毋岳山은 송년산행장소인 인왕산 건너편에
자리한 산이며 토요일의 1部禮拜준비에 지장이 없고 1월의 諸職
修鍊會와 중복되지 않게 목요일인 20일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新年山行地로 잡은 毋岳山은 送年山行地인 仁旺山(海拔 336m)보다
40m 낮은 海拔 296m의 높이입니다 그만큼 오르기가 쉽다는 얘기지
요. 이제까지 5년동안 산행을 계속하여온 安洞山友會가 한번도 오르
지 않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산행장소로 선택했읍니다. 높이가 296m
로 얕으막한데다가 都心에 자리했기때문에 오를 생각을 하지 않다가
보다 많은 敎友가 참여할수 있도록 이곳을 新年山上祈禱會場所로 선
택한 것입니다.

높이가 낮기는 해도 毋岳山은 山으로서 갖춰야 할 것은 다 갖추고
있는 야무진 山이랍니다. 지난번 送年山行을 마친뒤 李本장로가
仁旺山을 가르켜 山이 작은데도 갖출것은 다 갖춘 山이라고 평했
지만 바로 毋岳山이 李本장로의 평대로 작으면서도 갖출 것은 다
갖춘 山입니다.일명 鞍山이라고도 하는 이山은 위치로는 4大門밖에
자리했지만 漢陽定都이래 6백년동안 옛漢陽과는 떼어 놓을래야

頂上에서 동쪽으로 뻗어내려 仁旺山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는 험
하고 높은고개(毋岳재)를 이루어 漢陽을 지켜주는 자연의 防碧
역할을 하였고 頂上에는 烽燧臺가 자리하여 邊方의 災難과 危急
상황을 漢陽에 알렸지요. 通信技術이 발달하지 못한 朝鮮王朝시
대에는 邊方의 危急상황을 烽火로서 알렸는데 毋岳山熢燧臺는
黃海道 平安道등 關西地方의 危急상황을 한양에 알리는 마지막
中繼點이었습니다. 關西地方의 危急상황을 알리는 봉화는 毋岳
山烽燧臺를 마지가 중계점으로 하여 終着地點인 南山烽燧臺로
연결되어 朝廷과漢陽住民들에게 전하여졌다고 합니다. 烽燧臺는
1980년대에 옛모습대로복원되었습니다.

毋岳재를 넘기전 靈泉의 毋岳山기슭에는 얼마전까지 서울矯導所가
자리하여 이곳에서 犯法者들이 悔悟의 날을 보냈지요. 日政時代
光復運動을 펼치다가 日本官憲에게 拘禁되어 迫害받던 愛國鬪士들
이 비좁은 監房의 쇠창살넘어로산등성을 바라보며 鬱憤과 恨을 되
새기던 山이 바로 毋岳山이랍니다. 愛國鬪士들이 挫折의 鬱憤을 삼
켜야 했던 痛恨의 現場은 이제 獨立門公園으로 造成되어 그날의 절
규와 고통을 증언하고 있는데 그 고초와 맞서 대결한 先人들중에는
主님의 말씀을 전한 고명한 聖職者와 끝까지 믿음을 지킨 信實한
信徒들도 적지 않았읍니다.

그런가 하면 毋岳山의 서쪽기슭에는 延世大學과 梨花女大등 이땅
에 基督敎敎育의 뿌리를 내리고 福音化의 核心基地로 役割을 수행
했던 改新敎 두男女미션스쿨名門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읍니다.

毋岳山을 오르는 등산로는 산허리의 주택가를 따라 헤아릴 수 없이
많이 뚫려있는데 이번 新年山行은 地下鐵 3호선 獨立門驛앞 의 3.1
獨立宣言文紀念塔을 출발하여 冷泉洞쪽 아파트단지로 올라 稜線을
縱走하고 烽燧臺에 오른후 弘濟洞방면으로 하산할 예정입니다. 산행
은 길게 잡아야 2시간이내 이며 山行難易度는 ★미달입니다.

敎友여러분의 많은 참가를 바랍니다. 박목사사모도 참석할것입니다.

◇2005년 신년山行및 山上祈禱會案內

▲행선지 : 무악산(海拔 296m 일명 안산) ★
▲집합시간 ; 2005년1월20일(목) 상오9시30분
▲집합장소 : 地下鐵3號線 獨立門驛 4번출구앞
3 1獨立宣言文紀念塔
▲준비물;
① 간식 음료수 ② 타월 장갑 아이젠
▲회 비 : 1만원
▲연락전화
오도광 ☎ 031)705-1062☞ 016)362-1062 김광엽 ☎ 384-7417 ☞ 018)229-7417


61.72.6.143 won-joong kwon: Unforeseen obligation came up for me and my presence is requested at other site. Very sorry I can't make this hiking. Have good one to you all ! [01/19-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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