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16 07:41

하늘, 하늘을 보며~

조회 수 171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섬 길 하늘


 

   섬 길 새벽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엄청 왔어요

   그러고 나서 하늘의 아름다움은

   사람의 말로는 그려낼 수가 없어요


 

   해가 지고 완전히 어두움이 몰려올 때까지

   하늘의 아름다움으로 꽉 차서

   도무지 다른 생각을 할 수 없어요



   '하나님의 거룩함이 바로 저 아름다움일까? '
  하고 상상하는 것으로 그쳤어요. 
   "하나님, 아름다운 하늘을 주셔서 고마워요."



   여러 모양의 여러 층의 여러 명암의

   구름들이 파란 하늘 아래에서

   춤추고 노래하고 있어요



   바다와 섬들과 해변이 

   날씨 예쁘다고 웃고 있고

   산도 나무들도 팔월 벼들도 하늘을 기뻐하고 있어요



   단지 서러운 것은

   세상일에 바빠서 아주

   소수의 사람들만이 하늘을 보고 있어요 



   한참이나 어린 여동생

   하늘 보라는 언니 성화에 

   얼마동안 꿈속에서 하늘 볼 거라고 하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한글에서 작업한 내용 복사해서 붙여넣기 file 관리자 2017.09.10 1386
1862 한가람 물줄기따라 발가는대로 ⑥ 오도광 2007.03.09 1161
1861 한가람 물줄기따라 발가는대로 ⑤ 오도광 2007.03.08 1125
1860 한가람 물줄기따라 발가는대로 ④ 오도광 2007.03.08 1141
1859 한가람 물줄기따라 발가는대로 ③ 오도광 2007.03.08 1192
1858 한가람 물줄기따라 발가는대로 ② 오도광 2007.03.08 1126
1857 한가람 물줄기따라 발가는대로 ① 오도광 2007.03.08 1189
1856 한 몸 기도편지(퍼옴) 2 김용원 2007.08.23 1420
1855 한 몸 기도편지(퍼온 글) 김용원 2007.03.07 1068
1854 한 몸 기도편지(퍼온 글) 김용원 2007.03.28 1050
1853 한 겨울의 幻想旅路 Cribbean Cruise ① 오도광 2007.02.22 1153
1852 하바드대학교 도서관에 있는 "명문30훈" 비암 2013.04.12 291
1851 하루에 한 번씩 읽어도 좋은글 1 비암거사 2011.08.25 610
1850 하늘나라 네 시어머니가 "문자"를 안받아! 비암 2009.04.18 1422
1849 하늘공원을 아시나요? 오도광 2002.10.15 1218
» 하늘, 하늘을 보며~ 권혜순 2008.08.16 1719
1847 하나님이다! J제자 2008.12.12 1390
1846 하나님이 사람되심은... 최은혜 2002.01.30 1435
1845 하나님이 다시 고개를 돌리실 때 김용원 2008.08.29 1434
1844 하나님이 교회를 설계하신다면 김영석 2006.11.17 863
1843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라(펌) 김용원 2008.09.06 1650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99 Next
/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