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유머.... 월드컵축구스케치

6월은 아무래도 한달내내 월드컵열기속에 지내게 될톄니까 월드컵에 관한 유머를 몇토막 모아 보았읍니다. 　◇상대국이 이길 때 : 시간끌기를 하죠? 저런 선수는 당장 퇴장시켜야 합니다! 　◇한국이 이길 때 : 좋아요! 체력을 아끼고 시간을 벌어주고 있어요．아주 노련미가 돋보이는 선수예요． 　◇상대국이 핸들링을 범했을 때 : 손을 썼어요! 축구는 발로 하는 경기라는 걸 모르는 것 같지 않습니까? 　◇한국이 범했을 때 : 손에 맞았어요．아주 좋은 찬스였는데 공이 손에 맞 았어요．공이∼. 　 <차두리의 명언> 　히딩크가 몇명만 불러서 슈팅 연습을 시켰다. 　거기에 당연히 차두리가 있었다. 　기자가 왜 몇명만 연습을 하냐고 묻자 차두리가 말했다. 　"골 못 넣으니까 그렇죠." 　 <재미있는 선수들의 이름 > 　 ◇파울만 하는 축구선수는? 　로비 파울러(영국) 　◇아시아에서 낚시를 가장 잘하는 축구선수는? 　나카타(일본) 　◇맥주를 가장 잘 마시는 축구선수는? 　비어호프(독일) 　◇대학을 가장 어렵게 들어간 축구선수는? 　이천수(한국) 　◇피구를 가장 잘 할 것 같은 선수는? 　루이스 피구(포르투갈) 　◇물에 절대 안빠지는 축구선수는? 　은완코 카누(나이지리아) 　◇버스 뒷좌석에만 타는 선수는? 　맨디에타(스페인) 　◇말띠로 착각받은 선수는? 　말디니(이탈리아) 　◇남대문에 사는 축구선수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잉글랜드) 　 차범근과 신문선-송재익의 차이? 　◇지난 한국과 프랑스의 평가전. 　전반 30분쯤 지단이 오프사이트 트랩에 걸렸을 때 머리에 손가락을 갖다대고 빙빙 돌리는 장면. 　신문선 : "심판 똑바로 보라고 항의를 하는군요?" 　차범근 : "바꿔달라고 직접 벤치에 사인을 보내는 듯한데…. 글쎄요…." 　◇지단이 왼쪽 허벅지에 손을 문지르며 벤치를 향해 손을 빙빙 돌리는 장면. 　결국 전반 38분 교체. 　신문선 : "다음 경기를 대비하려고 지단을 교체하네요." 　송재익 : "체면 때문에 나중에 변명하려고 하는게 아닐까요?" 　차범근 : "아무래도 부상인 듯 한데요." 　◇지단이 교체돼 팀닥터로부터 약을 받아먹는 장면. 　송재익 : "영양제인가요…." 　차범근 : "진통제까지 먹는 걸 보니 심각한 건지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