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모두 죄인이었을 때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를 해결하시고, 믿는 우리를 구원하시는 놀라운 일을 행하셨다. 또한 구원 받은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장성케 하시려고 교회로 모으시고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게 하셨다. 하나님은 어떻게 교회가 더욱 사랑의 공동체로 자라나게 하시는가? 1. 형제의 ( )를 알게 하신다. 하나님의 공동체 안에는 꼭 한 두사람, 우리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그들은 염치없는 사람, 자기 밖에 모르는 사람, 이상한 행동으로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인데, 왜 용납해 주어야 하는가? 그들도 “그리스도께서 대신하여 죽으신 형제”이기 때문이다. 2. 믿음이 강한 자의 ( )를 기뻐하신다. 믿음이 강한 자에게 참 사랑이 있다면 약한 자에게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을까? 믿음이 약한 형제의 양심을 생각하고, 그가 걸려 넘어질 일은 하지 않는 것이다. “무엇이든지 네 형제를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21절) 3. 서로의 ( )을 세우게 하신다. 교회 안에서 정의를 세우는 것보다 더 앞세워서 행할 일이 있는데 그것은 무엇일까?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
을 힘쓰나니”(19절)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를 누릴 권리가 우리에게 있지만, 십자가의 사랑을 안다면 그의 몸인 교회를 먼저 세우려 할 것이다.
구약시대에 자유의 종(Servant)이 있었다. 그들은 원래 노예였는데, 희년이 되어 풀려나 자유의 몸이 되었다. 하지만 주인의 은혜가 고마워 스스로 다시 종된 자들인데,
주인은 그의 귀에 표시를 하여 다른 노예와 구별했다. 누가 만약 믿음이 강하다면 자유를 반납하고 약한 자들을 섬기는 자유의 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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