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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8

10

  설교 제목

광복절에 노래하는 생명과 화평

  설 교 자

임희국목사

  구약본문

이사야 40:1-5

  신약본문

에베소서 2:1-5

설교영상

 

 

  구약 말씀

1.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2. 너희는 예루살렘의 마음에 닿도록 말하며 그것에게 외치라 그 노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이 사함을 받았느니라 그의 모든 죄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손에서 벌을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 하시니라
3.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4.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아니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5.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이는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

  신약 말씀

1.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다
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4.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설교 말씀

오늘은 광복절 기념주일입니다. 69년 전, 1945년 8월 15일에 우리 민족이 일제의 식민지배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일제에게 빼앗긴 국가의 주권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이날 전국 곳곳에서 해방의 기쁨이 넘쳐나며 사람들이 거리로 뛰어 나왔고 모두 다 한 목소리로 “대한 독립만세”를 외쳤습니다. 그런데, 장로교회 교인들은 이날에 마냥 기뻐할 수만 없었습니다. 수 년 전에 총회가 신사참배 강요에 굴복하여서 신앙정신이 무너져 버렸고, 교회는 일제의 태평양 전쟁에 협력해야 했고 그리고 많은 청년 교인들이 전장에 끌려 나갔습니다.
1945년 8월 15일에 안동교회는 이렇게 지냈습니다. 담임목사 최거덕은 “우리 안동교회만이라도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재를 뒤집어써야 된다.”라는 생각으로 40일간 자숙기간을 정하였습니다. 교회의 목사·장로·제직은 물론 주일학교 반사까지 모두 다 사표를 내게 했습니다. 담임목사는 강대상에 올라가지 않고 그 아래에서 예배를 인도했습니다. 그리고 40일이 지난 뒤에 그동안 휴직해 있던 제직들이 다시 취임했습니다.
69년 전에 광복을 맞이한 우리나라와 교회는 철저한 ‘회개와 죄 용서’를 통해 새 나라와 새 교회로 출발했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철저하지 못했습니다. 올해 봄에 발생한 세월호 참사와 계속 연이어서 일어나는 군부대의 치사사건들은 철저한 회개와 죄용서를 통한 새로움이 절실함을 일깨워주고 있다고 봅니다. 지금 처절한 반성과 커다란 뉘우침의 회개를 하지 않으면, 이 끔찍한 반(反) 생명의 사건들이 계속 일어나서 많은 사람을 죽음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때의 광복절에 우리교회는 사회와 국가를 위해 중보기도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의 소망이요 생명의 근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여 새로운 생명사회와 생명의 나라가 건설되도록 이바지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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