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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8:12
예수님께서 오실 때의 세상은 정치적, 종교적, 문화적, 도덕적으로 어두운 시기였다. 사람들은 길을 찾고 싶었으나 영적 무지로 어두웠기 때문에 길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었다. 이 때에 예수님은 빛으로 세상에 오셨다. 그리고 사람들을 부르시고, 나를 따라 오면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고 하셨다. 우리가 세상의 빛이신 예수를 따라가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1. 빛은 생명을 주기 때문이다. 빛이 없는 세상에서는 생명체가 살 수 없다. 빛은 생명의 근원이다. 우리들의 생명도 빛에서부터 나왔는데, 그 빛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명을 창조 하시고, 유지시키시고 공급해주신다. 빛을 따르는 자는 풍성한 생명을 얻는다.
2. 빛은 어둠을 물리치기 때문이다. 빛이 없는 방안의 어둠은 창문을 열고 환풍기를 돌려도 나가지 않는다. 하지만 빛을 밝히면 어둠은 물러간다. 마음속에 있는 슬픔과 외로움, 불안과 걱정의 어두움을 몰아낼 방법은 오직 빛 되신 예수님을 모시는 것이다. 빛을 이기는 어둠은 없다.
3. 우리가 빛이 되기 위해서다. 예수님은 그를 따르는 우리가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을 따르는 자는 세상이 빛이 된다. 달은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지만 밤하늘을 가장 밝게 비춘다. 그것은 태양빛을 받으며 지구에 가까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빛을 이웃들에게 비추는 세상의 빛이다.
나무와 꽃들, 새들과 동물들이 빛을 따라 자라며 빛을 찾고 빛으로 나아가듯이, 우리 인간들은 영혼의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갈 때, 풍성한 생명을 누리게 된다. 하나님은 우리가 걸어가는 인생의 어두운 길을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빛으로 밝혀 주신다. 이 빛으로 나오는 자는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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