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적 삶의 기초

1.  가난하여도 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입술이 패역하고 미련한 자보다 나으니라
2.  지식 없는 소원은 선하지 못하고 발이 급한 사람은 잘못 가느니라
3.  사람이 미련하므로 자기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하느니라

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16.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17.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18.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예수님께서 돈에 대해 하신 말씀은 천국과 지옥에 대해서 하신 말씀보다 많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받은 것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관심을 갖고 보고 계신다. 달란트 비유는 우리에게 주신 재능, 은사, 돈, 능력 등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말씀이다. 재정 사용에 있어서 하나님의 원리는 무엇인가?

 1. 소유권은 하나님께 있다. : 내가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우리는 이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다. 또한 세상을 떠날 때도 한 푼도 가지고 가지 못한다. 이 세상에 사는 동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빌려주신 것을 쓰다가 가면 다른 사람이 또 받아서 쓴다.

 2. 하나님께서 각 사람마다 할당해 주셨다. :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각각 다른 양의 탤런트를 주셨는데, 하나도 받지 못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나님은 우리가 받은 것을 지혜롭게 사용하기 원하신다. 사용하지 않고 묻어두는 것은 악하고 게으른 것이다.
 
 3. 회계할 날이 있다. : 언젠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결산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빌려 주신 것을 가지고 무엇을 했는지를 물으실 것이다. 삶은 언젠가는 책임지게 되어있다. 내 삶을 무책임하게 아무렇게나 산다 해도, 헛되게 보낸 모든 시간과 망가뜨린 일들을 바르게 만들어야 할 때가 온다.

나는 남들에 비해 능력을 적게 받았으니 일 못한다고 핑계하기가 쉽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남과 비교하지 않으신다. 나에게 맡기신 것을 찾으신다. 실패할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시작하면 하나님이 도와주신다. 하나님은 달란트를 잘 사용한 자에게 칭찬과 승진과 축하를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