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사랑하라(3) 진실한 말을 함으로
마태복음 12:33-37
진실한 말은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고, 건강한 의사소통을 통해 우리의 사랑이 전달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병든 의사소통을 함으로써 관계를 세우지 못하고 깨뜨린다. 예수님은 의사소통에 있어서 우리의 본이 되신다. 건강한 의사소통을 위한 예수님의 가르침은 무엇인가?
1. 진실한 말이 신뢰를 쌓는다. 예수께서 산상설교에서 말씀하셨다. “오 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마5:37) 이 말씀의 뜻은 우리가 진정 뜻한 것을 말해야 하고, 우리의 말은 곧 우리의 뜻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2. 말은 마음에서 나온다. 때로 우리는 말을 하는 도중에, 내가 지금 실수 하고 있다고 느낀다. 남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하고 있는 자신을 보며, 내가 왜 이런 말을 하지? 라고 생각한다. 예수께서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마12:34)고 하셨다.
3. 정직함은 강한 영향을 준다.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 자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라고 하셨다. 때로 우리가 정말로 정직하려 할 때, 우리의 가슴은 뛰고, 손에 땀을 쥐고, 우리의 두려움을 대면해야 한다. 정직하게 진실을 말하기 보다, 남의 기대에 맞추어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훨씬 쉽다. 하지만 우리의 관계가 사랑으로 깊어지기 위해서는 정직해야 한다.
우리가 만약 정직하게 말한다면 우리는 거절 당할 것이다. 가장 완전한 인간이신 예수님도 거절 당하셨다. 그러나 정직함은 다른 사람에게 받아들여지는 놀라운 기쁨을 가져다 줄 수도 있다. 우리가 진실한 말을 할 때, 우리는 우리 자신과 다른 이들을 신선한 삶의 변화로 초대하는 것이다. 진실한 말을 함으로써 서로 사랑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