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사랑하사 (요한복음 3:16) 이 세상에는 악한 것들이 많습니다. 전쟁과 폭력, 가난 등 외부적인 것들과 절망과 고독, 미움 등 인간 내부적 악함들은 모두 인간의 죄로 인해 생겨났고, 세상과 자신에게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이런 세상을 어떻게 보실까요? 세상을 심판하고 멸망시키려 하심이 아니라, 사랑하신다고 말씀합니다.
1. 하나님은 자격 없는 자를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선택하셔서 자기 백성으로 삼으시고 애굽의 속박에서 건져내 주셨습니다. 왜 이스라엘을 선택하셨을까요? 성경은 그들이 수가 많거나 똑똑해서가 아니라 다만 하나님께서 사랑하셨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2. 하나님의 사랑은 아가페의 사랑입니다. 인간의 사랑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아가페의 사랑이라고 합니다. 호세아는 자기를 버리고 다른 남자에게로 간 아내 고멜을 다시 찾아 아내로 맞아 들입니다. 고멜에게 있어서 이런 남자는 호세아 밖에는 없었습니다.
3.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십시오. 내가 너무 넉넉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 없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내가 너무 모자라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 받을 자격이 없다고 할 자도 없습니다. 오직 우리는 그 사랑을 몰라서 거절할 수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거절하는 자유는 쓰지 마십시오. 그것은 하나님과 우리를 모두 아프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무 조건 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십시오. 우리는 그 사랑이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사랑은 너무나 크시기에 거절할 수 없고, 하나님께 있어서 우리는 너무나 소중하기에 포기하실 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