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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5월 18일 부활절 다섯째주일>
   육성설교 / 동영상

구원사의 맥을 이어가라

예레미야서 35: 1-11
디모데전서  4:12-16

  

    오늘은 청년주일입니다. 우리의 가정과 교회에서 자라나는 젊은이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그들을 격려하며 그들의 이상과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협력함과 동시에 선조들이 물려준 신앙의 전통을 이어가도록 당부하는 것이 이 주일을 정한 목적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청년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중에 저들이 보다 확실하게 신앙의 전통을 물려받아 신앙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할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하였으면 합니다.

    우리는 아들을 낳아 자기의 대를 잇게 하겠다는 욕망은 대단히 강한데 비해서, 그 자녀로 하여금 나의 신앙, 가문의 전통 등을 잇게 하려는 열정은 없는 것 같습니다. 요즈음 교회들을 너무 쉽게 옮겨 다닙니다만 결코 그것은 바람직한 현상이 못 됩니다. 자기의 신앙의 뿌리를 내릴 교회를 찾아서 거기서 대를 이어 가며 신앙의 생활을 할 때, 열매도 거두고 아름다운 전통을 형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청년주일을 맞이하면서 젊은이들에게 전통과 역사에 대한 관심을 촉구함과 동시에 청년의 세대가 지난 우리는 젊은이들에게 어떤 전통을 물려줄 것인지를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역사와 전통에 대한 관심을 가지라

    먼저 청년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은 역사와 전통에 대해 관심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역사 속에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과학의 발전도 과거에 이룩된 업적 위에서 발전된 것입니다. 오늘의 우리 삶은 지나온 세대들에게 빚지고 있는 삶입니다. 아무리 우리가 새것을 추구한다 해도 새것이 새것일 수 있는 것은 바로 옛것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옛것 위에서 새것이 출현하지, 옛것을 무시해 버린 속에서 새것은 나올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옛것을 잘 보전하고 배운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고려 청자기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청자의 비법(秘法)을 전승 받지 못하므로 오늘 그것을 재현(再現)하느라 많은 시간과 정력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찍이 그 비법을 전수(傳受)했더라면 아마도 청자보다도 더 신비한 색깔의 도자기를 만들어 낼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역사의 맥(脈)이 끊긴다는 것은 막대한 손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가 세계 속에 나가 세계인들과 어깨를 겨루기 위해서는 우리 조상들이 물려준 우리의 것들을 찾아내지 아니하고는 경쟁을 할 수 없고, 또 떳떳하게 나설 수도 없습니다. 우리의 옛것을 배우고 그 바탕 위에서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는 노력들이 오늘 젊은이들에게서 나타나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신앙적인 면에서도 마찬가지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의 기독교 역사가 짧기 때문에 뚜렷한 전통이 형성되지를 못하였지만, 그러기에 더욱 소중하게 짧은 역사 속에서 간직되어 온 우리의 신앙 전통을 이어가며 새로운 전통을 형성해 가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한 교회에 정착하여 뿌리를 내리고, 그 신앙 전승(傳承)을 배우고, 또 새로운 전승 형성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전통을 고집한 레갑 자손

    오늘 읽어 드린 예레미야서에 보면, 레갑 자손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예레미야가 이 자손들을 불러다가 성전 한 방에 앉혀 놓고, 포도주를 마시게 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한결같이 거절하면서 그들의 조상 요나답이 결코 포도주를 마시지 말며, 포도원도 만들지 말고, 천막에 살라고 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이제까지 그 말씀을 지켜 왔고, 앞으로도 지킬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이 레갑 자손을 기특하게 여기시고 저들에게 복을 내려 주셨습니다.

    레갑 자손이 정확하게 어떤 민족인지 알지 못합니다. 유목생활을 하는 아주 작은 한 부족인 것 같습니다. 저들은 한 곳에 정착하지 아니하고 이곳 저곳으로 다니며 유목민(遊牧民)으로 생활을 하였습니다. 저들은 다른 민족들이 농경생활을 하면서 유복(裕福)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는 것을 보면서도 거기에 동화되기를 거부하고 자기들이 지켜 온 전통을 따라 여전히 천막에서 사는 유목민이기를 고집하였던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낙후한 야만인들이요 어리석은 부족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저들을 칭찬하시며, 그들이 물려받은 전승을 따라 고집스럽게 살아가는 일을 이스라엘로 하여금 본받을 것을 촉구하셨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가나안 땅에 정착하면서 농경문화(農耕文化)를 받아들임과 동시에 바알 숭배에 빠져 버리게 되었습니다. 예언자들이 나타나 이런 이스라엘의 죄를 지적하면서, 저들이 여기서 벗어나는 길은 다시 유목민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구약성경에 강하게 나타나는 하나의 경향은 농경문화에 대한 거부와 동시에 유목생활의 복귀(復歸)를 강조하고 있는 점입니다. 그런데 레갑 족속들은 유목생활을 종교적 의무로 여기고, 실제로 가나안적인 모든 것을 거부함으로써 악의 근원, 곧 그들과의 동화를 근절시킨 것입니다.

    저들이 포도주를 마시지 않는 것은 포도 농사를 짓지 않기 위해서요, 그래야 유목민으로서의 자부심을 지켜 갈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유목민만이 순수하게 간직할 수 있는 종교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자손들에게도 엄격하게 유목민으로 남을 것을 명하였던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조상 아브라함이 하느님께로 받은 약속을 바탕으로 이룩된 신앙의 성격은 다분히 유목민적인 것입니다. 살던 고향을 떠나 가나안으로 인도 받고, 거기서 유목민으로 살면서 하느님의 약속을 기다렸던 것입니다. 그것은 철저하게 기존의 문화를 거부하고 새롭게 나타날 질서와 문화를 기다리게 하신 것입니다. 이 땅의 안일과 욕망에 의하여 이루어진 문화를 거부하고, 그것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질서의 도래(到來)를 기다렸던 것입니다. 이삭과 야곱 모두가 유목민으로 살면서 그 약속을 기다렸습니다. 이스라엘이 섬기는 하느님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느님"이라고 부르는 까닭 중의 하나가 바로 그들을 유목민으로 불러내셨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는 바로 이런 유목민이 갖는 종교성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고, 장차 자기 몫으로 받을 땅을 향해 나갔습니다. 그런데 그는 어디로 가는지를 알지 못했지만 떠난 것입니다. 믿음으로 그는, 약속하신 땅에서 타국에 몸붙여 사는 나그네처럼 거류하였으며, 같은 약속을 함께 물려받을 이삭과 야곱과 함께 장막에서 살았습니다. 그는 하느님께서 설계하시고 세우실 튼튼한 기초를 가진 도시를 바랐던 것입니다.  히 11:8-10

    이런 족장들의 신앙을 이어가야 할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 전통을 따르지 아니하고, 농경문화의 종교인 바알 숭배에 빠지므로 해서 바벨론에 포로 되어 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의 우리의 신앙도 이런 유목민의 전통을 이어받고 있음을 우리가 알아야 하겠습니다. 안정된 삶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약속을 바라보면서 천막에 머무는 유목민적인 삶이 바로 우리 신앙의 본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레갑 자손들처럼 철저하게 이 신앙 전통을 따라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바로 역사와 전통에 관심 하여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오늘의 젊은이들이 퇴폐(頹廢)한 향락문화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보호받을 수 있는 길은 스스로 아브라함 때부터 전승되어 온 신앙으로 무장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레갑 족속들이 철저하게 전승을 고집하면서 문화적인 삶을 거부하므로 참다운 삶을 살았던 것처럼 우리도 모든 정욕을 십자가에 못박아 버리고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을 좇아 진리의 길을 걸어가기를 고집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우리의 신앙의 뿌리와 그 전통이 무엇인지를 올바로 알아야 할 것입니다.

    배워야 할 신앙 전승

    그러면 우리가 배워야 할 신앙 전승은 무엇일까?

    첫째로, 우리는 하느님의 구원하시는 역사 즉 구원사(救援史)에 대해 배워야 할 것입니다. 구원사란 하느님께서 인간과 세계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활동하시는 역사를 말합니다. 이 구원사는 인물과 사건과 그 결과 등이 하느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한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는 것이 특별한 점입니다. 성경을 통해서 하느님께서 어떻게 그의 구원의 역사를 약속하시고, 이루시며, 완성하실 것인가에 대해 배워야 합니다. 하느님은 이 역사의 알파와 오메가 즉 처음과 나중이 되신다고 하였습니다. 다시 말해서 이 역사를 시작하신 분이요, 또 그 역사를 주관하시어 마침내 그가 계획하셨던 대로 끝내는 분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느님을 안다는 것은 그가 나타내시는 역사를 아는 것이며, 우리가 그를 사랑한다는 것은 하느님의 구원의 역사에 동참하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만나는 것도 바로 그가 이루시는 역사 속에서만 가능합니다. 그의 사랑이 나타난 곳도 역사요, 그의 계시가 주어진 곳도 역사입니다. 그런데 그 하느님의 역사를 주로 기록해 놓은 것이 성경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느님의 구원의 역사를 배우려면 성경을 올바로 공부해야 합니다. 공부하되 그 성경에서 구원의 맥을 따라 해야 하며, 그 진리가 오늘의 역사 속에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살필 수 있어야 합니다.

    청년 시절 바로 이런 하느님의 큰 구원사(救援史)의 흐름을 살필 수 있을 때 자기의 인생관을 올바로 정립(定立)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의 세계 역사가 급변해 간다 할지라도 여기서 당황하여 흔들리지 아니하고 자기의 길을 올바로 찾아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하느님의 구원사를 올바로 알게 되면, 오늘의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신앙 양태의 혼돈 가운데서도 결코 길을 잃지 아니하고 바로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구원사의 맥락을 올바로 파악할 때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이 무엇이며, 우리가 이어가야 할 신앙 전승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청년 시절에 부지런히 성경을 통해 하느님의 구원의 역사를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교회의 전통(傳統)입니다. 개신교는 종교개혁 이후 지나치게 전통을 무시해 버리고 만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그것은 성경의 말씀보다 전통을 앞세우는 로마 카톨릭교회에 대항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전통을 말씀에 앞세우는 것은 잘못이지만, 기독교 역사 속에서 형성되어 온 전통과 문화를 무시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기독교는 2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2천년이란 시간 속에서 만들어진 전통과 문화란 대단한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기독교가 근본적으로 일반적인 세속문화와는 다른 문화를 형성해 왔기에 오늘 이 문화를 배워서 받아 드린다는 것은 우리 신앙생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별히 기독교 역사가 일천(日淺)한 우리는 문화에 대한 관심이 아주 약합니다. 우리가 기독교 문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기독교 2천년의 역사 속에서 형성되어 온 전통과 문화를 먼저 배워야 할 것입니다. 구라파 여행을 하면서 어디서나 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런 기독교 문화의 유산입니다. 웅대한 교회당 건축물을 비롯하여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 수많은 성화들, 그리고 큰 성당이나 교회당마다 열리는 음악회 등, 그리고 사회 곳곳에 남아 있는 기독교 전통들이 정말로 대단했습니다. 우리는 성화(聖畵 Icon)에 대한 인식도 달리해야 하리라 봅니다. 성화는 우리의 신앙을 돕는 훌륭한 그림들입니다. 성탄이나 대강절 혹은 사순절과 부활절 절기에 따른 기독교 전통도 우리가 새롭게 배워야 할 것이 참으로 많습니다. 이런 기독교의 오랜 전통과 문화를 배우지 아니하고는 새로운 기독교 문화를 만들어 낸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입니다. 청년 시절 바로 이런 기독교 전통을 배우고 또 새로운 전통을 형성해 갈 때에 교회가 올바로 서고 이 사회에 하느님의 역사를 가시적으로 이루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우리는 자기가 속한 교회의 역사와 전통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94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별로 오랜 역사가 아닙니다만, 비교적으로 볼 때는 오랜 편에 속합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민족교회라는 자부심과 전통을 가진 교회입니다. 민족의 독립과 기독교 문화 창달에 앞장섰던 훌륭한 선배들을 가진 교회입니다. 유성준 장로님은 예수를 믿은 지 얼마 되지 않았던 1905년 경 열정을 가지고 게일 선교사와 함께 국한문 성경을 번역하셨습니다. 박승봉 장로님을 비롯한 안동교회 장로님들이 1919년 삼일운동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도왔고, 3대 당회장인 김백원 목사님은 삼일운동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가 1년 간 옥살이를 하였습니다. 그런가 하면 학교를 설립하여 새로운 학문을 젊은이들에게 가르쳤고, 유치원을 세워서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기독교 문화를 배우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대학을 세우기 위하여 동분서주(東奔西走)하였으며, 창문사(彰文社)란 출판사를 설립하여 기독교 서적들을 출판하여 보급하였습니다. 한글학자요 신앙인이었던 이윤재 장로는 한글 보급과 바르게 사용하는 일을 위해 고군분투 하다가 일제 압제에 의하여 옥사하셨습니다.

    초기 역사에 비해 우리 교회의 중기 역사는 침체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오늘 초기에 우리 신앙 선배들이 가졌던 아름다운 신앙의 전통을 되살리는 일이 중요합니다. 젊은이들이 이런 역사와 전통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될 때, 우리 교회는 전통을 살리면서 그 전통 위에서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진정한 의미에서 성장하려면 바로 청년들이 이 교회 역사에 대한 애착과 열정을 가져야 합니다. 아무쪼록 여러분들이 이 교회 역사에 대한 자부심과 애착을 가지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모두가 역사의 산물입니다. 우리가 가진 신앙도 바로 하느님의 구원사에 대한 신앙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역사에 대하여 관심을 기울이고 그 역사에 동참하기 위하여 하느님의 역사를 배워야 하고, 교회의 전통들을 이어가야 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역사란 끊임없이 이어져야 하는 것이기에 이 역사를 이어가는 노력들을 우리가 경주하여야 할 것입니다. 내가 이 교회에서 봉사할 뿐 아니라, 내 자녀들로 하여금 이 교회에서 계속 봉사하게 하는 일들을 비롯하여 지나온 선배들의 자취와 흔적과 전통들을 보존하고 기록하고 전승하는 노력들이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오늘 청년주일을 맞이하면서 바울이 청년 디모데에게 주신 말씀을 다시 한 번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대 속에 있는 은사, 곧 그대가 장로들의 안수를 받을 때에 예언을 통하여 그대에게 주신 그 은사를 소홀히 여기지 마십시오. 이 일들을 명심하고 힘써 행하십시오. 그리하여 그대가 발전하는 모습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십시오. 딤전 4:14-15

    우리가 받은 역사의 교훈과 아름다운 전통들을 전심전력으로 발전시켜 하느님의 나라가 이룰 때까지 그 역사의 부름에 응답하는 여러분의 생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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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d { font-family : 굴림; font-size : 9pt; line-height:150%} <2003년 5월 4일 부활절 셋째주일> 육성설교 / 동영상 부활은 더 이상 기적이 아니다 이사야서 65:17-25 요한복음 11:17-27 우연히 인터넷에서 강남의 어느 큰 교회 목사님의 부활주일 설교를 ...
    Date2003.05.04 Views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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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td { font-family : 굴림; font-size : 9pt; line-height:150%} <2003년 4월 27일 부활주일> 육성설교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시 편 51:10-19 요한복음 21:15-17 요한복음에 보면,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세 번 나타나신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첫 ...
    Date2003.04.26 Views1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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