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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6월 1일 부활절 일곱째주일>
   육성설교 / 동영상

영생에 이르게 하는 샘물

시     편 51: 1-10
요한복음  4: 1-14

  

    오늘 오늘은 환경주일입니다. 점점 심각하게 파괴되어 가는 환경을 보전하고 창조질서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주일입니다.

    세계 물 부족 현상

    지구의 미래에 있어서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유엔 총회에서는 2003년을 세계 물의 해로 선언했습니다. 전 세계 인구의 1/6에 달하는 11억의 인구가 안전한 물을 제대로 구할 수 없으며 전 세계 인구의 40%인 24억이 제대로 된 위생 시설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개발 도상국에서 발생하는 전체 질병의 약 80%는 안전하지 못한 물과 위생 시설 때문이라고 합니다.  변기에서 한번 내리는 물의 양은 개발도상국에서 평균 한사람이 하루종일 씻고 마시고 청소하고 요리하는 데 드는 물의 양과 맞먹는다고 합니다. 유엔 산하 인간행동연구소(PAI)는 인구가 83억에 달할

    2025년에 24억 내지 32억이 물 기근에 시달릴 것으로 예측하였습니다. 현재의 4억 내지 5억보다 최소 5배 이상 증가한다는 말입니다.  

    영국의 NGO '워터에이드'는 경고하기를 매년 후진국에서 2,200만 명의 어린이들이 물 부족과 그에 따른 비위생적 환경으로 죽어 가는데, 이는 15초마다 1명이 사망하는 꼴이며, 매일 점보 여객기 20대의 좌석을 꽉 채우는 숫자라고 하였습니다. 위생결핍을 포함한 물 문제는 AIDS보다 치명적이고, 세계 각지의 전쟁보다 40배 이상의 사망자를 내고 있습니다.

    물 부족은 담수(淡水)의 부족에서 기인합니다. 유엔환경계획(UNEP)의 '세계환경전망 2003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의 물(해수 및 담수) 14억 ㎦중 불과 2.5%(3,500만㎦)만이 인간이 식수와 농공용수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중 그린랜드와 남북극의 빙하를 제외하면 실제 이용 가능 담수는 1%에도 못 미친다고 합니다. 우리 환경부는 지구 물자원의 0.0075%만이 이용가능 자원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정된 재원은 기상재해와 낭비로 유실되고 있습니다. 세계는 이용가능한 물의 70%를 농사에 이용하지만 이 과정에서의 낭비가 이만저만한 게 아니라고 합니다. 환경 파괴도 물 부족을 부추기고, 지구온난화·엘니뇨·홍수 등 기상재해도 빼놓을 수 없는 주범들입니다.

    물 부족의 최종 종착점은 물 확보를 위한 국가 간 전쟁으로 귀결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향후 25년 이내에 아프리카의 나일 니제르 볼타 잠베지 등 4개 강을 둘러싼 수자원 확보 전쟁이 발발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49개 아프리카국의 절반 이상이 전쟁에 휩싸일 것이라는 뜻입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갠지스강 수원을 둘러싼 인도와 방글라데시 분쟁, 요르단강의 이스라엘­시리아­요르단 분쟁, 티그리스 유프라테스강 주변의 터키­시리아­이라크 분쟁, 다뉴브강의 헝가리­슬로바키아 분쟁, 그란데강의 미국­멕시코 분쟁 등은 향후 전쟁으로 발전할 소지가 다분하다고 합니다.

    한국은 소말리아·르완다·모로코·벨기에 등과 함께 물 부족 국가로 분류됩니다. 연평균 강수량이 1,283㎜로 세계평균(973㎜)보다 30% 많지만, 국민 1인당 확보가능 강수량은 2,705톤으로 세계 평균(2만 6,800톤)의 10분 1입니다. 계절별 지역별 강수량 편차가 심해 유실률(遺失率)이 높기 때문입니다. 건설됐거나 건설중인 댐 1,200개를 보유해 국토면적 당 댐 밀도가 세계1위인 우리나라는 2010년까지 18억 3,6000톤이 부족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현재 우리 국민 1인당 하루 물 사용량(374ℓ)은 물 풍요국인 영국(323ℓ)이나 일본(357ℓ)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뚜렷한 것이 없습니다. 물 부족 역시 지구 재원의 재분배를 통해서만 해결이 가능한데, 재원의 재분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이야기이기 때문에 물 부족은 피할 수 없는 재앙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이 물 부족 재앙은 우리 인류에게 무엇을 경고하는 것일까요?

    창조와 구원과 밀접한 물

    창세기 1장 2절에 보면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어둠이 깊음 위에 있고, 하느님의 영은 물 위에 움직이고 계셨다"고 하였습니다. 물은 처음부터 하느님의 창조의 중요한 부분으로 부각되었습니다. 물이 처음부터 있었다는 것은 그것이 바로 모든 생명의 근거임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생물을 창조하실 때 물과 분리할 수 없는 관계를 갖도록 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엘리아데(Mircea Eliade)라는 사람은 물의 상징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물은 가능성의 우주적인 총계를 상징한다. 그것은 일체의 존재가능성의 원천이며, 저장고이다. 그것은 모든 형태에 선행하며 모든 창조를 뒷받침한다.

    물은 생명을 낳기도 하고 해체하기도 한다고 하였습니다. 하느님의 창조는 물과 관계해서 모든 생명을 창조하셨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은 하늘의 물과 땅 아래의 물을 다스리셔서, 그가 비를 내리시고 골짜기에 샘물을 솟게 하심으로써 땅을 적신다는 것은 이스라엘 신앙의 핵심적인 신조가 되었습니다. 그들이 하느님을 잘 섬기면 때를 따라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내리시고 곳곳에 샘이 솟게 하시지만, 그렇지 않고 불순종할 때는 가뭄이 들거나 아니면 홍수로 저들을 심판하셔서 저들로 회개하고 하느님께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볼 때 물은 실제로든 상징으로든 하느님의 창조와 구원의 역사와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날에도 물 부족 재앙은 하느님의 역사와 깊은 관련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신앙과 물의 관계

    물 부족 현상은 비단 오늘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구약성경에 보면 족장시대의 중동 지역은 지금이나 마찬가지로 물이 부족한 곳이었습니다. 종종 우물 때문에 분쟁이 일어나고 우물을 확보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가장 시급한 과제였습니다. 이삭은 여러 차례 우물 때문에 고생을 하였습니다만, 그러나 그가 가는 곳마다 하느님께서 샘이 솟게 하셔서 우물을 확보할 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그가 전적으로 하느님을 의지하였음을 뜻합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출애급 할 때 홍해를 기적적으로 건넜습니다. 그러나 쫓아오던 이집트 군대는 홍해에 모두 빠져 죽고 말았습니다. 이스라엘은 물로부터 구원을 받았고, 바로의 군대는 물에 빠져 죽음을 당하였습니다. 하느님이 함께 한 백성과 그렇지 아니한 백성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준 사건이었습니다.

    출애급한 이스라엘 자손들이 광야를 지날 때 물이 없어 고생을 하였는데, 그 때마다 하느님께서 반석을 쳐서 물이 나오게 하셨습니다. 이 역시 저들의 생명이 하느님께 달려 있기 때문에 하느님만 의지하라는 중요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신명기 말씀에 보면 이스라엘을 단련시켜서 잘 되게 하시려고 이렇게 하셨다고 하였습니다.

      주께서는… 물이 없는 사막에서 너희를 인도하여 주시고, 차돌 바위에서 샘물이 나게 하신 분이시다.… 이것이 다 너희를 단련시키고 시험하셔서, 나중에 너희가 잘 되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신 8:15-16

    물이 모든 생명의 근원이기 때문에 물을 관리하시는 하느님을 의지하고 그를 따르는 것이 생명을 얻는 길임을 구약성경은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언자들은 그 백성을 향하여 "너희 모든 목마른 사람들아, 어서 물로 나오라"(사 55:1)고 외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하느님께로 돌아오라는 뜻입니다. 이사야는 마지막 때인 그 날이 오면 "구원의 우물에서 기쁨으로 물을 길을 것"(사 12:3)이라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생명이 다시는 목마르지 않는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것임을 암시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들은 구원의 우물로 나오는 대신에 터진 웅덩이와 같은 바알 우상에게로 나아감으로 재앙을 만나고 심판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예레미야는 이런 죄악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나의 백성이 두 가지 악을 저질렀다. 하나는, 생수의 근원인 나를 버린 것이고, 또 하나는, 전혀 물이 고이지 않는, 물이 새는 웅덩이를 파서, 그것을 샘으로 삼은 것이다. 렘 2:13

    하느님을 떠나면 결국 그들의 생명은 메마르게 될 것임을 경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합 왕 때에 바알 신앙이 극성하여 이스라엘 전체가 죄악으로 기울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자 엘리야 예언자가 나타나 3년 반 동안 그 땅에 비가 오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3년 반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고 이 때문에 이스라엘은 극심한 고통을 당했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하느님께로 돌아오지 않고 우물쭈물 하였습니다. 그래서 갈멜 산 위에서 우상 숭배하는 제사장 8백명과 엘리야가 대결을 하였습니다. 누가 진정한 하느님인가를 시험하는 대결이었는데, 결국 엘리야가 믿는 야훼 하느님이 진정한 하느님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시대의 사람들이 악하면 제일 먼저 물 부족 현상이 생기면서 그들이 심판을 받아 고통을 받게 됨을 알 수 있습니다. 거꾸로 말하면 물 부족 현상이 생기면 그것은 바로 그 시대 사람들이 하느님을 떠나 죄악으로 치우쳐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물 부족 현상이 생기면 모두가 회개하고 하느님께로 돌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물 부족 현상이 뚜렷해 진 오늘날에도 진리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오늘날의 물 부족의 원인은 한정된 물을 낭비하고, 환경 파괴와 이에 따른 지구온난화·엘니뇨·홍수 등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결국 이것은 현대 문명의 결과라고 하겠습니다. 욕망을 따라 끝없이 개발하고 중단 없는 발전을 꾀하다보니 이런 현상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끝없는 욕망은 거대한 도시를 만들어 내고 그 도시는 공룡처럼 계속 커지면서 땅을 아스팔트와 시멘트 덩어리로 덮어 버렸습니다. 하늘에서 내린 비가 땅으로 스며들지 못하고 흘러내리면서 홍수를 유발시키고 지하수를 감소시키고 있습니다. 이 거대한 도시는 헤아릴 수 없는 물을 필요로 하고 그리고 오염된 하수를 마구 쏟아내어 강과 바다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렸을 적에는 목욕탕을 일년에 한 두 번 갈까 말까 하였습니다. 그런데 요즈음은 목욕탕을 매일 가다시피 하고 놀러갔다 하면 목욕하는 일이 중요 행사입니다. 오줌 한 번 누고 변기의 물을 쏟아내면서 우리는 물 부족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 모두가 도시 문명이 만들어 낸 병입니다.

    지금 거대한 새만금 갯벌을 매립하여 농토를 만들고 공장을 짓겠다고 합니다. 땅과 바닷물이 만나 만들어 내는 생명의 땅 갯벌을 모두 메워 욕망의 땅으로 바꾸겠다는 것은 참으로 인간의 어리석음과 죄악을 그대로 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65일 동안 삼보일배(三步一拜)하며 성직자들이 고행하는 것은 우리의 어리석음과 욕망을 깨우치며 회개하는 모습이 아니겠습니까? 지금 우리가 아무리 목욕을 하여도 씻을 수 없는 욕망의 때가 우리의 삶 깊숙이 박혀 있기에 몸을 씻는 대신 마음을 씻어야 할 때입니다. 우리도 삼보일배하며 하느님 앞에 회개하여야 할 때입니다.

      하느님,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으로 내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주님의 크신 긍휼을 베푸시어 내 반역죄를 없애 주십시오. 내 죄악을 말끔히 씻어 주시고, 내 죄를 깨끗이 없애 주십시오. 나의 반역을 내가 잘 알고 있으며, 내가 지은 죄가 언제나 나를 고발합니다. 시 51:1-3

      아, 하느님, 내 속에 깨끗한 마음을 창조하여 주시고 내 속을 견고한 심령으로 새롭게 하여 주십시오. 시 51:10

    욕망 대신 생수가 흐르게 하라

    오늘 읽어 드린 요한복음 4장에 보면, 사마리아 여인과 예수님이 우물가에서 나눈 대화가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생수를 달라고 하는 여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물을 마시는 사람은 다시 목마를 것이다. 그러나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다.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속에서 영생에 이르게 하는 샘물이 될 것이다.

    우리가 목마른 까닭은 생명의 근원 되시는 하느님께로부터 떨어져 나왔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물을 마셔도 해갈되지 않는 갈증을 갖게 된 것은 우리가 생명의 샘이 되시는 하느님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구약성경에서 하느님이 계속 이스라엘 자손들을 물이 없는 광야로 인도하시면서 바위에서 샘이 솟게 하신 까닭이 바로 그들의 생명의 근원이 하느님께 있음을 깨우치시기 위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느님을 떠나 욕망을 좇아 나가면 결국 저들은 끝내 목마름을 해갈하지 못한 채 죽고 말았습니다. 오늘 하느님께서 물 부족 재앙을 보내시는 것은 우리로 정신을 차리고 회개하여 하느님께로 돌아오게 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가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에게 나아가 그에게서 솟아나는 생명의 물을 마시면 우리 속에 자리잡았던 욕망은 사라지고 대신 영원한 생명이 자리잡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그리스도에게 나아가 회개하고 돌이키면 물 부족 재앙은 물러가고 쉴만한 물가로 인도될 것이며,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요한복음 7장 말씀에 보면, "목마른 사람은 다 내게로 와서 마셔라. 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에 이른 것과 같이, 그의 배에서 생수가 강처럼 흘러나올 것"이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배(腹)란 인격 혹은 우리의 삶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생수(生水)는 "예수를 믿은 사람들이 받게 될 성령을 가리켜서 하신 말씀"이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로 나가는 자는 성령을 받게 되어 그 삶이 메마르지 아니한다는 것입니다. 생명이 풍성해진다는 것입니다. 우리 속에 욕망 대신 생수가 강처럼 흐르게 되면 이 지구상의 물 부족 현상도 자연 해소가 될 것입니다. 우선 우리가 욕망을 따라 끊임없이 확장하던 도시문명을 축소시키게 될 것이며, 끊임없이 쏟아내던 오염된 물과 쓰레기를 줄이게 될 것이고, 더 나아가 물 부족으로 죽어 가는 이웃들을 돌아보며 우리가 가진 것들을 나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물을 주관하시는 하느님은 곧 우리의 생명을 주관하시는 분입니다. 물 부족으로 우리의 생명이 위험에 처하게 된 것은 바로 우리의 죄악에 대한 하느님의 경고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욕망을 따라 끝없이 추구하던 발전을 멈추고 범세계적으로 회개운동을 전개해야 하겠습니다. 범세계적이라고 하였지만 실상은 내 집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물을 아껴 쓰는 일이야말로 진정한 회개가 아니겠습니까? 목욕 자주 하지 마십시오. 몸보다 마음을 깨끗이 하기를 힘쓰십시오. 내 몸 위로 물을 흐르게 할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로부터 흘러내리는 생수가 내 마음 속으로 흐르게 하여 내 욕망을 깨끗이 씻어내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물 부족으로 인하여 수많은 생명이 죽어가고 있음을 알면서도 물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은 큰 죄악입니다. 하느님 심판대 앞에서 "내가 목마를 때 너는 나에게 물 한 그릇 주지 않았다"고 추궁 당하게 될 것입니다. 내가 지금 생각 없이 펑펑 쓰는 물 때문에 예수님의 목이 마르신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삼보일배 하는 심정으로 우리 속에 영생에 이르게 하는 샘물을 주시는 그리스도에게 나아가 회개하고 돌이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여러분의 생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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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하느님을 모신 가정

    td { font-family : 굴림; font-size : 9pt; line-height:150%} <2003년 5월 11일 부활절 넷째주일> 육성설교 / 동영상 하느님을 모신 가정 시 편 16: 5-11 에베소서 6:10-18 오늘은 어버이 주일입니다만, 어버이 공경만이 아니라 우리 가정의 문제 즉 결혼, ...
    Date2003.05.10 Views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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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부활은 더 이상 기적이 아니다

    td { font-family : 굴림; font-size : 9pt; line-height:150%} <2003년 5월 4일 부활절 셋째주일> 육성설교 / 동영상 부활은 더 이상 기적이 아니다 이사야서 65:17-25 요한복음 11:17-27 우연히 인터넷에서 강남의 어느 큰 교회 목사님의 부활주일 설교를 ...
    Date2003.05.04 Views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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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td { font-family : 굴림; font-size : 9pt; line-height:150%} <2003년 4월 27일 부활주일> 육성설교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시 편 51:10-19 요한복음 21:15-17 요한복음에 보면,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세 번 나타나신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첫 ...
    Date2003.04.26 Views1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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