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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19 06:38

백부장의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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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10월 19일 감사절 일곱째 주일>
   [육성 설교] / [동영상]

백부장의 믿음

시      편   33: 6-12
마태복음    8: 5-13

  

    마태복음·마가복음·누가복음을 공관복음서라고 합니다. 그것은 세 복음서가 요한복음과 달리 비슷한 관점에서 예수님의 삶과 교훈을 기록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공관복음서라고 하는 세 복음서도 각각 그 기록한 특징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신약성경 첫 번째 책인 마태복음은 주로 예수님의 말씀에 중심을 두고 복음서를 기록하였습니다. 마태복음은 구약성경의 오경의 구조를 따라 예수님의 다섯 설교군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즉 ① 산상보훈(5-7장) ② 열 두 제자를 파송하는 교훈(10장) ③ 천국 비유(13장) ④ 겸손과 용서의 비유(18장) ⑤ 바리새인 책망(23장)과 감람산 강론(24-25장)을 중심으로 복음서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마태오경"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습니다.

    오늘의 본문인 마태복음 8장 말씀은 예수님께서 백부장의 하인을 고쳐주신 기적 이야기입니다. 비슷한 이야기가 누가복음 7장에도 나오는데 거기서는 백부장이 직접 나오지 않고 처음에는 유대인의 장로 몇 사람이 예수님께 나아와 백부장이 유대인들을 사랑하고 회당까지 지어주었다고 설명을 하면서 그의 청을 들어주시기를 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가시는 도중에 또 다시 백부장의 친구들이 와서 직접 오시지 말고 말씀만으로 고쳐주시라는 백부장의 말을 전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의 믿음을 칭찬하시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그런데 반해서 마태복음은 백부장이 직접 예수님께 찾아와 대화를 나눈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백부장의 신앙고백을 들으신 후에 세 절에 걸쳐서 그를 칭찬하시고 이방인의 구원까지 언급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을 가지고 제목을 "백부장의 믿음"이라고 제목을 붙였습니다만, 여기서 단순히 그의 믿음을 배우는데 그치지 않고, 예수님께서 그 믿음을 통하여 우리에게 보여주시려는 말씀의 능력과 구원에 대하여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우리가 마태가 의도하였던 뜻을 올바로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말씀의 권위

    우리가 이 기적 이야기에서 먼저 볼 것은 말씀의 능력에 대해서입니다. 병자를 직접 만나 그의 신앙고백을 들으시고 안수하거나 말씀하셔서 낫게 하신 것이 아니라, 멀리 떨어져 있는 환자를 그의 상전인 백부장의 신앙고백을 들으시고 믿음대로 되라고 말씀하심으로 그 병을 고쳐 주셨습니다. '원격 치료' 기적이라고 하겠습니다. 대화를 통하여 백부장의 믿음이 어떠하다는 것을 아시고 그 믿음대로 병을 고쳐 주셨습니다.

    여기서 백부장의 믿음이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 사실입니다. 백부장은 특별히 자기 군대 경험을 통해서 명령의 위력과 중요성이 어떠함을 알았고, 그 경험으로 하느님의 말씀의 능력은 그보다 더 크고 위력적일 것이라는 믿음을 가졌던 것입니다. 군대 생활에서 상관의 명령은 거의 절대적인 힘을 가집니다. 특히 전쟁터에서 상관의 명령은 복종하지 않으면 곧 처형될 수밖에 없는 절대적 위력을 발휘합니다. 물론 이런 군대 조직에서 떨어지는 명령은 그 개인의 권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권위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백부장은 이런 경험을 통하여 하느님의 말씀의 위력은 거역할 수 없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구약성경을 통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은 천지가 하느님의 말씀으로 창조되었음을 믿고 있었습니다. 오늘 읽어 드린 시편 33편 말씀에도 이런 신앙고백이 나옵니다.

      온 땅아, 주님을 두려워하여라. 세상 모든 사람아, 주님을 경외하여라. 주님이 말씀하셔서 모든 것이 생기고, 그가 명하셔서 모든 것이 견고하게 제자리를 잡았다. 9-10

    하느님께서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사실은 그 말씀이 단순한 입놀림이 아닌 능력의 표현임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명하시면 그 명을 받들어 움직이는 막강한 능력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인은 "온 땅아, 주님을 두려워하여라. 세상 모든 사람아, 주님을 경외하여라"라고 권면 합니다. 하느님은 우주를 창조하시고 이 땅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분이기에 그 하느님을 두려워하고 경외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아들인 예수님께서 모든 능력과 영광과 권능을 비우고 종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지만, 그는 여전히 하느님의 아들이셨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보잘 것 없는 젊은 청년에 불과하였지만, 그의 말씀은 평범하지 않았습니다. 권위가 있었고, 능력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느님의 영이신 성령께서 그와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느님의 능력이 그를 뒷받침하였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5장에서 7장은 산상설교인데 그 결론 부분에 보면 무리가 그의 가르침에 놀랐다고 하였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의 율법학자들과는 달리, 권위 있게 가르치셨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권위가 있었던 것은 바로 그가 하느님의 아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권위가 뒷받침되지 않는 말은 아무런 힘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그 말을 따르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같은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지만, 그가 하느님의 아들이시며, 그의 배후에는 하늘 나라가 있었기 때문에 그의 말씀은 우리의 말과 달리 권위가 있었고, 그 말씀에 귀신들이 복종할 수밖에 없었으며, 풍랑 일던 바다가 그 명령을 따라 잔잔해지고, 죽은 자들이 살아났습니다.

    백부장은 바로 이런 예수님의 말씀의 권위를 믿었던 것입니다. 어떻게 그가 그런 믿음을 갖게 되었는지는 모릅니다. 그가 예수님의 말씀을 단순한 인간의 말로 생각하였다면 예수님께 나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예수님께 나아와 겸손히 그의 하인의 중풍을 고쳐 주시기를 간구하였고, 그것도 말씀으로 고쳐주시기를 요청하였다는 것은, 예수님을 하느님의 아들로 믿었기 때문이며, 그래서 그 말씀이 단순한 인간의 말이 아닌 하느님의 능력을 동반하는 말씀이라는 사실을 믿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볼 때 예수님께서 백부장의 믿음에 감탄하신 이유를 알만합니다.

    "나는 지금까지 이스라엘 사람 가운데서는 아무에게서도 이런 믿음을 본 일이 없다." 최상급의 칭찬이며, 백부장의 믿음이 똑바르다는 사실을 인정하신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대제사장이나 바리새파 사람들이나 율법학자들 가운데 아무도 백부장처럼 신앙을 고백한 사람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의 권위가 하느님께로부터 왔다는 사실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통찰력이 없었던 유대 지도자들은 하느님의 말씀 그 자체이신 예수님을 올바로 알지 못하였고, 오히려 하느님을 모독하는 자로 간주하여 십자가에 못 박고 말았습니다.

    마태는 백부장의 믿음을 본받을만한 믿음으로 제시하면서 그것을 통해서 예수님이 바로 하느님의 아들이시며 따라서 그의 말씀은 능력을 동반하는 하느님의 말씀임을 독자들에게 알려 주려 하였던 것입니다. 요한복음 1장에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고 하므로 예수님을 하느님의 말씀 그 자체로 보았을 뿐만 아니라 이제는 그 말씀이 우리 가운데도 거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런 하느님의 말씀은 오늘 성경으로 우리 가운데 머물러 계십니다. 우리가 성경을 다른 책과 구별하는 까닭은 거기에 하느님의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말씀대로 모든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져 왔고, 하느님 나라가 이루어져 가고 있음은 바로 하느님께서 그의 능력으로 그 성경 말씀을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그런 의미에서 죽은 문자의 집합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을 통해서 하느님은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움으로 그 말씀을 받아야 하며 떨림으로 그 말씀에 순종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의 능력을 믿을 때 우리 속에 하늘의 놀라운 역사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 강단에서 선포되는 설교 역시 하느님의 말씀인데, 그것은 설교가 바로 성경에 근거하였기 때문입니다. 설교가 다른 강연이나 강의와 다른 점은, 바로 그것이 하느님의 말씀인 성경에 근거하여 선포된 하느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올바로 준비된 설교는 권위가 있으며, 능력이 동반되는데 그것은 성령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설교를 통해서 하느님의 위로와 은총이 함께 하시는가 하면, 때로는 날카로운 책망과 비판과 채찍으로 나타나 듣는 이로 하여금 그의 죄를 깨닫고 회개에 이르게 합니다. 올바로 된 설교자의 배후에는 성령이 함께 하시며, 성령께서 그 말씀을 보증하십니다. 이렇게 전하여진 하느님의 말씀을 믿고 그 말씀의 능력을 기다릴 때 우리는 놀라운 하느님의 역사를 체험하게 됩니다.

    작은 기도에 대한 큰 응답

    백부장이 그의 놀라운 신앙을 고백하였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우선 그가 원하였던 대로 그의 하인의 병이 나았습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에서 중요한 것은 하인의 병이 나았다는 사실이 아닙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메시지는 이방인에게 구원이 선포되었다는 점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사람이 동과 서에서 와서, 하늘 나라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잔치 자리에 앉을 것이다."

    이방인인 백부장은 처음에 그의 하인의 병을 고침 받고자 예수님 앞에 나아왔다가 그와 같은 이방인들이 동과 서에서 와서 하늘 나라의 잔치 자리에 앉게 될 것이라는 놀라운 구원의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의 능력을 믿은 백부장의 기특한 신앙고백을 들으시면서, 하느님의 말씀은 단순히 한 개인의 병을 고치는데 끝나지 않고 온 세계를 구원하는 능력이 될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백부장에게 새로운 깨달음이 되었을 것이며, 말할 수 없는 기쁨이 되었을 것입니다. 자기는 하느님의 말씀의 능력이 크다는 것은 어느 정도 알았지만, 그 말씀을 통하여 온 세계가 구원받을 것이라는 사실은 미처 알지 못하였는데, 이제 예수님을 통하여 이 놀라운 구원의 비밀을 듣게 되었습니다. 백부장은 돌아가면서 큰 기쁨과 감격함으로 눈물을 흘렸을지 모릅니다. 자기 하인의 병 나은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그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이방인의 구원의 소식은 그에게 벅찬 감동으로 다가왔을 것입니다. 백부장은 작은 믿음 갖고 예수님 앞에 나아왔으나 돌아갈 때는 놀라운 큰 믿음을 선물로 받게 되었다고 하겠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주님 앞에 나아갈 때는 작은 믿음 갖고 나아가 기도를 드립니다. 대체로 우리의 기도는 나와 내 가족의 구원과 안녕을 간구하는데 머물기 일쑤입니다. 조금 더 크게 한다는 기도가 교회와 나라를 위한 것이지만, 대체로 그런 기도에는 간절함이 배어있지 않습니다. 그렇게 기도해야 한다니까 형식적으로 할 뿐이지, 내 마음 속에 간절함이 있어서 교회와 국가를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더구나 우리는 피조물 전체의 구원 같은 거대한 일을 위하여 별로 기도하지를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렇게 작은 소망을 갖고 주님 앞에 나아가 기도를 드리는 것만으로도 하느님께서는 기뻐하시며 백부장을 칭찬하시듯 우리를 칭찬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 속에 작은 겨자씨 같은 믿음만 있으면 하느님께서는 그 믿음을 기뻐하시며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여 주십니다. 뿐만 아니라 주님께서는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고 기도하지 못하였던 만유의 구원까지도 깨닫게 하시며 우리의 좁은 신앙을 활짝 열어서 넓은 영의 세계를 바라보게 하십니다. 우리는 기껏 이 땅의 짧은 생애를 위하여 기도하였지만,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의 세계를 약속해 주십니다. 기도가 중요한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기도가 별 것 아닌 것이라고 생각하고 게을리 하는 자에게는 이런 발전적인 영적 경험을 가질 수 없습니다.

    만약에 백부장이 여러 가지 체면과 처지를 생각하고 우물쭈물 하다가 기회를 놓쳤다면 그의 하인의 병은 물론이고 그가 가졌던 적은 믿음마저 사라지고 말았을 것입니다. 로마의 백부장이라는 체면을 생각하였더라면 하찮은 하인의 병 때문에 예수님 앞에 가서 낫게 해달라고 청원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였을 것입니다. 하인 하나쯤 병을 앓다가 죽은 들 그에게 무슨 큰 일이 되겠습니까? 그것 때문에 주둔군의 백부장이 식민지의 이상한 청년 예수 앞에 나아간다는 것 자체도 몹시 주저되는 체면 문제가 아닐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체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자신의 신앙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주저하지 않고 예수님을 찾아가 청을 드렸던 것입니다. 그 결과 그는 하인의 병도 고쳤지만 무엇보다도 그 자신이 어렴풋하게 가졌던 믿음이 확실해졌고, 더 나아가 이방인도 구원의 백성이 될 수 있다는 놀라운 복음을 듣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언제나 우리가 드리는 기도는 작지만, 그 응답은 우리의 기대를 뛰어 넘는 놀라운 은총으로 다가옵니다. 우리는 열 개를 원하였지만 하느님은 백 개로 응답하시며, 우리는 이 땅의 안녕을 위하여 기도하였지만, 하느님께서는 영원한 생명으로 응답하십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을 오직 기도와 간구로 하고, 여러분이 바라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아뢰십시오. 그리하면 사람의 헤아림을 뛰어넘는 하느님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지켜 줄 것입니다. 빌 4:6-7

    "사랑의 헤아림을 뛰어넘는 하느님의 평화"가 바로 우리의 기도에 대한 응답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천지를 창조하신 하느님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셨고, 그 말씀이 오늘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 말씀의 능력이 바로 천지를 창조하신 하느님의 전능하심에서 나온 것임을 믿는다면 그 믿음은 겨자씨 한 알과 같은 믿음이 되어 산을 옮길 수 있으며, 우리를 하느님 나라에 이르게 할 것입니다. 우리는 비록 지금 작은 믿음밖에 가진 것 없지만, 주저하지 말고 하느님 앞에 나아가 기도하면, 주님께서 우리를 어여삐 여기시며 우리가 상상도 못하였던 놀라운 영의 세계를 우리에게 보여 주실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땅의 삶이 고달파서 안타까워하고 있지만, 그럴수록 주저하지 말고 주님을 찾아 나갑시다. 그 앞에 나아가 솔직하게 우리 자신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고백하고 그 말씀의 능력을 간구할 때 주님께서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심과 동시에 우리에게 보다 큰 영적 비전을 갖게 하실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나라가 중병에 걸려 신음하기에 낙심하고 있지만, 주저하지 말고 주님께 나아가 기도하십시다. 하느님께서 이 나라의 병을 고쳐 주시는데 무엇이 문제 되겠습니까? 문제는 오직 한 가지, 그 병을 고쳐달라고 체면 던지고 기도하지 않는데 있을 뿐입니다. 기도하기만 하면 하느님께서 이 나라의 병, 이 민족의 문제를 말끔히 고쳐 주실 것입니다. "네 믿은 대로 되라"는 주님의 음성을 기억하고 크게 기도하면 기도한 만큼 큰 은총이 이 민족을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이제 오늘 여러분이 처한 처지가 어떠하든지 상관치 말고 무조건 주님 앞에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말씀의 능력을 의심치 말고 믿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삶에 하늘의 소망의 빛이 비칠 것이며, 거기로부터 오는 기쁨이 여러분의 삶에 넘치게 될 것입니다. 늘 믿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 기도하시므로 주님의 칭찬과 더불어 큰 하늘의 은총을 체험하시는 여러분의 생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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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하느님을 모신 가정

    td { font-family : 굴림; font-size : 9pt; line-height:150%} <2003년 5월 11일 부활절 넷째주일> 육성설교 / 동영상 하느님을 모신 가정 시 편 16: 5-11 에베소서 6:10-18 오늘은 어버이 주일입니다만, 어버이 공경만이 아니라 우리 가정의 문제 즉 결혼, ...
    Date2003.05.10 Views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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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부활은 더 이상 기적이 아니다

    td { font-family : 굴림; font-size : 9pt; line-height:150%} <2003년 5월 4일 부활절 셋째주일> 육성설교 / 동영상 부활은 더 이상 기적이 아니다 이사야서 65:17-25 요한복음 11:17-27 우연히 인터넷에서 강남의 어느 큰 교회 목사님의 부활주일 설교를 ...
    Date2003.05.04 Views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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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td { font-family : 굴림; font-size : 9pt; line-height:150%} <2003년 4월 27일 부활주일> 육성설교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시 편 51:10-19 요한복음 21:15-17 요한복음에 보면,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세 번 나타나신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첫 ...
    Date2003.04.26 Views1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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