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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을 통하여 보다 넓은 세계로

 

  <2003년 3월 30일 사순절 넷째주일>
   육성설교 / 동영상

고난을 통하여 보다 넓은 세계로

시     편   119:65-72
고린도후서  12: 7-10

 

     

    어느 청교도가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하느님의 백성은 새와 같다. 그들은 새장 속에서 가장 훌륭하게 노래한다. 그들은 깊은 고통 속에 있을 때 가장 훌륭하게 노래한다." 그리스도인들은 고난을 통하여 성숙하면서 영의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됨을 뜻합니다.

    오늘 읽어드린 고린도후서 말씀에 보면, 육체의 가시를 없애 달라는 사도 바울의 기도에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라는 하느님의 응답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보통 생각하기를 은혜가 넘쳤다고 하면, 그것은 좋은 일이 일어나고 만사형통하고 모든 문제가 해결된 상태를 뜻합니다. 그런데, 바울의 경우를 보면 그렇지가 않습니다. 그는 전도여행을 하면서 수많은 고생을 하였고, 육체의 가시를 지니고 있었음에도 그 상태가 바로 하느님의 은혜가 넘치고 있는 것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지니고 있었던 육체의 가시가 무엇인지는 잘 알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것이 간질병이었다고 하고 어떤 이는 안질이었다고 합니다. 다메섹에서 빛을 보면서 눈이 멀었다가 나중에 고침을 받기는 했지만, 그 후 계속해서 눈이 안 좋았고 안질이 심했다고 보는 견해가 가장 널리 받아드려지고 있습니다. 어쨌든 그 가시는 바울에게는 큰 고통이었습니다. 육체의 가시를 가리켜 사탄의 사자라고 할 정도라면, 그 가시가 보통은 아니었다고 생각됩니다. 사도 바울은 이를 위해 세 번이나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대한 응답이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내 능력은 약한 데에서 완전하게 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가시가 제거된 것이 아닙니다. 그 가시로 인하여 그가 고통을 받았지만 그 고통 때문에 오히려 하느님의 능력이 그에게 머물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느님의 은혜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은혜라고 생각한 것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그 이후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를 위하여 병약함과 모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란을 겪는 것을 기뻐한다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그가 약할 그 때에, 오히려 강하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고난을 통하여 바울은 새로운 능력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육체적으로는 약하여졌지만, 영적으로는 강하여진 체험입니다. 그의 삶의 중심이 육체에서 영으로 옮겨진 체험입니다. 그는 고난을 통하여 보다 넓은 영적 세계를 체험하였던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을 통하여 활짝 열린 부활의 세계를 묵상하는 사순절에 우리는 다시 한 번 우리의 삶과 이 세계 속에 깃들인 고난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그것을 통해서 하느님이 우리에게 주시려는 것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욕망을 위한 기도

    우리는 먼저 사도 바울이 육체의 가시를 없애달라고 세 번이나 기도하였다는데 주목하고자 합니다. 한 곳에 머물면서 전도한 것이 아니라 지중해 연안을 여행하면서 전도하였던 바울에게 육체적 질병은 고통스럽고 불편한 것이었을 것입니다. 요즈음처럼 교통이 발달하지 못하였던 시대에 약한 육체를 이끌고 장거리 여행을 한다는 것은 무리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하느님께 세 번이나 그 병을 고쳐달라고 기도하였을 것입니다. 그의 질병만 없다면 보다 효과적으로 그리고 보다 많은 곳을 찾아다니며 전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하느님께 기도를 하였을 것입니다.

    목회의 중요한 부분 가운데 하나가 병든 자를 문병하고 위하여 기도해 주는 일입니다. 누구도 여기에 이의(異議)를 달 사람이 없습니다. 목회자들은 하도 병자들이 많고 또 잘 치료되지 않는 병도 많아서 때로 자신에게 치유의 은사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실제로 이런 치유를 중심으로 한 교회가 크게 성장한 것을 보더라도 알 수 있습니다. 병 때문에 고통 받는 환자들을 보면 저들을 능력으로 고쳐 주지 못하는 나 자신의 무력함에 늘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과연 모든 질병을 고칠 수 있는 치유의 은사를 가지고 하는 목회가 진정으로 성공한 목회인가 하는 의문을 갖게 됩니다. 육체적 질병의 치유는 단순하게 질병의 치유에 머물지 않고 더 나아가 육체적 행복과 번영을 기도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소위 삼박자 구원이라는 것입니다. 영혼도 잘 되고 육체적 건강도 얻고, 사업의 번창으로 이 땅에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바로 삼박자 구원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가르침입니다. 믿음의 목적을 이 땅에 국한시키는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영혼 구원을 이야기하지 않느냐고 하지만, 영혼의 구원과 고난 없는 이 땅의 삶이란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없다는 사실을 무시해버린 가르침입니다. 하느님과 맘몬을 동시에 섬기겠다는 발상과 같습니다. 넓은 길로 가면서 영생에 이르겠다는 생각이지만, 넓은 길에는 영생이 없다는 사실을 감추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좁은 길을 강조하시는 까닭은 고난을 통해서, 즉 욕망의 포기를 통해서만 하느님께 이를 수 있음을 교훈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삼박자 구원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영혼의 구원을 위해서는 육체적 모든 욕망을 포기하여야만 하기 때문에 구원은 한 박자일 뿐입니다.

    우리는 어차피 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누구나 다 육체적 가시를 제거해 달라고 기도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기도가 거기에만 머물러 있다면 복음의 핵심인 하느님 나라와는 거리가 멀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믿음의 궁극적인 목적은 육체를 넘어서 보다 크고 완성된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영원한 생명에 이르기 위해서는 육체의 삶을 빨리 넘어서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향하여 전진하지는 않고 그냥 육체적 삶에 머물면서 그 삶만을 풍요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우리의 문제가 있습니다.

    기독교의 기도가 기복적인 내용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그것은 무당종교와 다를 바가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기복(祈福)에서 출발하지만 기도하는 중에 점차 깨달으면서 우리의 목표가 이 땅의 삶을 풍요하게 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나라를 목표로 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의 기도는 기복적인 내용 대신 하느님 나라를 구하게 됩니다. 영원한 생명을 기도하게 됩니다. 그 세계를 볼 수 있도록 우리 영의 눈이 떠지기를 기도하게 됩니다. 우리의 생각이 편견에서 벗어나 새로운 넓은 세계에 미칠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하게 됩니다. 기도가 이렇게 발전할 때 기복적 신앙에서 벗어나면서 영적 능력을 체험하게 되고 진정한 생명의 기쁨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연약한 생명

    다음으로, 하느님께서 바울의 기도대로 응답하셔서 그의 육체적 가시를 제거하시지 않고,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라고 응답하신 까닭을 우리가 알게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처음부터 인간을 병들지도 않고 아무런 제약도 없는 존재로 만드시지 않았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느님은 육체를 가진 인간을 만드심으로 병도 들고 고난도 당하는 연약한 존재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것은 인간들로 하여금 스스로가 제한적이며 연약한 존재임을 깨닫고 거기에 머물지 않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도록 하게 하시기 위한 하느님의 배려입니다. 물론 인간은 그가 지은 죄 때문에 더 많은 문제와 질병과 고통과 죽음을 가져왔지만, 죄가 아니었어도 마찬가지로 인간은 병들고 죽게 되어 있었습니다. 하느님의 능력이 미치지 못하여 인간을 이렇게 제한적인 존재로 만드신 것이 아니라 제한적인 존재가 되게 하시므로 그 제한을 넘어서 펼쳐지는 영원한 생명을 바라보게 하셨습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라는 말씀은 '너의 그 육체적 가시는 오히려 너의 영적 진보를 도와 주고 있기 때문에 그냥 두어두는 것이 좋겠다'는 뜻입니다. 육체적 가시를 통해서 영적 진보라는 하느님의 은혜가 그에게 부어지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느님의 은혜는 그 가시를 없애므로 육체적 평안을 주는 것이 아니라 그 가시를 통해서 영적 진보를 이루는데 있다는 말씀입니다.

    사도 바울은 하느님의 이런 응답의 뜻을 얼른 알아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그 때부터는 그의 약함을 오히려 자랑하겠다고 하였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병약함과 모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란을 겪는 것을 피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않고 오히려 기뻐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그의 육체의 가시를 통해 자기의 연약함을 알고 동시에 겸손을 배웠습니다.

      내가 받은 여러 가지 엄청난 계시 때문에 사람들이 나를 과대평가 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주께서는 내가 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몸에 가시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사탄의 하수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것으로 나를 치셔서 나로 하여금 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신 것입니다. 고후 12:7

    바울이 "여러 가지 엄청난 계시"를 받았기 때문에 교만해질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그를 과대평가 하였을 경우 그 평가를 그대로 받아 교만한 마음을 가질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몸의 가시를 통해서 그가 아무리 "엄청난 계시"를 받았다 할지라도 어쩔 수 없는 연약한 존재일 뿐임을 깨우치게 하셨습니다. 결국 사도 바울은 가시를 통해서 겸손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병에 걸리거나 여러 가지 고난을 만날 때 무조건 나으려 하고 피하려고만 하지말고, 그 고난을 통하여 연약한 자신을 발견하기를 힘쓰고, 그 연약함을 넘어서게 하시는 하느님의 뜻을 받아드리기를 힘써야 할 것입니다. 고난을 당할 때 내가 간직해온 모든 욕망을 회개하고 그 모든 것을 십자가에 못박기를 힘써야 할 것입니다. 전도자의 "헛되고 헛되다"라는 깨달음을 얻기를 힘써야 할 것입니다. 내가 이 땅에서 얻으려고 했던 모든 것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깨달음에 이르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육체적 생명은 아무리 건강해도 결국 약하여지고 죽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인생에게는, 그 날이 풀과도 같고, 피고 지는 들꽃 같아, 바람 한 번 지나가면 곧 시들어, 그 있던 자리조차 알 수 없다"(시 103:15)는 시인의 각성을 체험하여야 할 것입니다.

    고난을 통해서 이런 각성을 얻게 된다면, 고난은 결코 피할 것이 아니라 유익한 것임을 알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도 시편의 시인처럼 노래를 부를 수 있을 것입니다.

      고난을 당한 것이, 내게는 오히려 유익하게 되었습니다. 그 고난 때문에, 나는 주의 율례를 배웠습니다. 119:71

    약한 데서 완전하여지는 능력

    사도 바울은 한 걸음 더 나아가 고난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능력을 체험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내 능력은 약한 데에서 완전하게 된다"는 응답을 통하여 바울은 자기가 약할 때 오히려 하느님께서 자기 안에 온전한 능력으로 일하신다는 사실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저는 사도 바울을 볼 때마다 정말 놀라운 신학자요, 능력 있는 전도자라고 생각합니다. 바울의 신학적 사색은 참으로 깊고 오묘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는 사실 오늘의 신학자들처럼 체계적인 신학 공부를 한 사람도 아니고 더구나 일찍이 전도자가 되어 수많은 역경과 박해를 받으면서 사방으로 돌아다녔기에 책상에 앉아 깊이 생각하며 저술할 처지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그가 쓴 편지들은 그 어느 신학서적보다 심오한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결국 그의 약함을 깨달으면서 그 안에 받아 드린 "여러 가지 엄청난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사도 바울은 철저하게 자기를 비우므로 하느님의 놀라운 지혜와 능력을 그 안에 간직할 수 있었던 사람입니다.

    장로교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요한 칼뱅은 걸어다니는 병원이란 별명을 들을 만큼 일생동안 병약체로서 건강하게 지내지 못한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초상화를 보면 바짝 마른 뾰족턱을 한 날카로운 인상인데, 그것이 병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일곱 가지 중병을 앓았는데 곧 이틀에 한 번씩 심한 두통을 앓았으며, 심장병으로 숨이 막힐 지경이었고, 폐병으로 오후엔 미열이 계속되었으며, 심한 위장병으로 하루 한끼밖에 먹지 못했으며, 각기, 치질, 신경통으로 보행이 곤란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칼뱅은 25세에 그 유명한 {기독교 강요}를 저술하였고, 신구약 주석을 모두 집필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네바 시에서 신정 정치적 체제를 수립하여 시민들로 하여금 엄격한 신앙생활을 하도록 이끌었습니다.

    55세로 세상을 떠날 때 8,90세의 노인처럼 보였다고 역사가들이 전하는데,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롬 8:18)를 외우면서 부름 받았다고 합니다. 그의 고난은 그로 하여금 하느님의 나라를 더욱 바라보게 하는 촉진제였습니다.

    고난은 우리로 영의 눈을 뜨게 하여 하느님의 세계를 보게 합니다. 고난은, 우리의 삶이 이 땅의 육체적 생명에 끝나지 아니하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할 뿐 아니라 그 세계가 얼마나 놀랍고 신비한가를 알게 해줍니다. 고난을 통하여 영원한 생명의 세계를 발견한 사람들은 그 영광에 비하면 이 땅의 삶이 정말로 보잘 것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하늘의 비밀을 발견한 사람들은 이 땅의 가난과 질병과 고난을 가볍게 여기며 기쁨으로 영원한 생명을 향하여 전진하며 성장해 갑니다.

    미국과 영국이 일으킨 이라크 침공으로 말미암아 오늘의 세계가 또 다시 큰 고난을 겪고 있습니다. 동서냉전이 끝나면 평화가 오리라는 기대와 달리 더 어처구니없는 전쟁이 일어났고, 그 때문에 수많은 생명들이 죽고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이 세계를 계속 전쟁과 천재지변 같은 고통 속에 몰아넣으시는 것은 이 세계가 지향하는 유토피아의 꿈을 접고 하느님 나라를 바라보게 하시기 위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지금 세계는 이라크 침공 때문에 더 절실하게 진정한 평화를 원하게 되었고, 그 평화는 어떤 선한 나라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결국 하느님 나라에서만 가능하다는 사실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고난이 이 세계를 각성케 하며 영적 세계를 향하여 눈을 뜨게 만들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리스도께서 지신 십자가는 인간의 모든 욕망을 다함께 소멸시키므로 인간을 부활의 세계로 이끌어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고난 당할 때에 바울처럼 오히려 기뻐하십시오. 영적 진보를 이루시는 하느님의 은혜가 여러분에게 넘칠 것이기 때문입니다. 시련을 당할 때에 당황하지 말고 하느님께 감사하십시오. 그 시련을 통하여 겸손을 배우게 될 것이고, 하늘문이 열리고 거기로부터 놀라운 생명의 능력이 여러분 속에 들어와 자리 잡을 것입니다. 하잘 것 없는 육체의 욕망을 위하여 기도하는 대신에 영생의 신비를 볼 수 있도록 마음의 눈을 열어주시기를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영생의 넓은 세계로 헤엄쳐 나갈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안개처럼 사라질 이 땅의 삶에 매이지 말고 영광스러운 하느님 나라를 향하여 성장하며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육체의 고난을 오히려 자랑하며 감사하면서 여러분 안에서 완전하게 역사하시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하느님의 동역자가 되어 하느님 나라를 건설에 참여하시는 여러분의 생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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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d { font-family : 굴림; font-size : 9pt; line-height:150%} <2002년 12월 29일 성탄절 첫째주일> 육성설교 / 동영상 낡은 것을 버리고 에스겔서 36:24-28 마태복음 9: 9-17 사회적으로 부각되었던 큰 문제들과 전에 없었던 수해에 의한 재난으로 그 어느 ...
    Date2002.12.29 Views1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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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빛과 생명의 탄생

    td { font-family : 굴림; font-size : 9pt; line-height:150%} <2002년 12월 25일 성탄절> 육성설교 / 동영상 빛과 생명의 탄생 시 편 36: 5-12 요한복음 1: 1-18 기쁜 성탄절 아침 하느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 위에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Date2002.12.25 Views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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