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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3월 17일 사순절 다섯째주일>
   육성설교

점점 완성되어 가는 삶

시     편  103: 1- 5
로 마 서    8:26-30

     

    지난주일 설교에 죽음도 은총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죽음은 결코 저주나 형벌의 결과가 아니라 아름다운 삶의 한 과정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음을 말씀드렸습니다. 죽음을 저주로 받아드리느냐 아니면 은총으로 받아드리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은 많이 달라지게 마련입니다. 죽음을 아름다운 삶의 한 과정으로 이해하게 되면 우리의 삶은 계속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젊었을 적에는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자기 발전을 위해 힘쓰지만, 나이가 들면 미래도 꿈도 없기에 자기 발전을 멈추고 그날 그날을 무의미하게 보내기 쉽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삶을 이 땅에만 국한시킨 결과입니다. 우리의 삶은 이 땅에서는 불완전한 시간을 보내다가 마침내 죽음을 통해서 완성된 삶으로 계속 발전한다고 믿지 못하기 때문에 나이 들면 사람들은 자기 발전을 포기하고 죽기만을 기다리게 됩니다. 이런 삶의 자세는 그렇지 않아도 짧은 우리의 삶을 더욱 짧게 만들어 버립니다.

    우리가 자라서 성인이 되어 사회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기는 30년에서 40년입니다. 요즈음 평균수명을 80으로 본다면 노년의 20년은 별로 쓸모 없는 삶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점점 늘어나는 고령 인구들 때문에 사회복지 예산이 더 많이 필요하게 되면서 사람들은 노인들을 골치 아픈 존재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노인들 스스로도 자신들을 백수(白手)라고 자조하면서 80년 생애에서 어쩌면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될지도 모르는 20년을 허송세월하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이 땅에 삶을 80년 간 허락하신 것은 그 시간들이 다 필요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태어나서 성인이 되기까지의 20여년의 시간은 성장과 교육을 위해서 대단히 중요한 시간들입니다. 성인이 되어 사회 활동을 하는 40년 미만의 시간들은 그야말로 황금기로서 가정과 사회 생활을 이루는 중요한 때입니다. 그리고 사회 활동을 멈추고 은퇴하면서 맞는 20여년의 시간은 본격적으로 죽음을 준비하고, 죽음을 통해서 다가올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시기로 꼭 필요한 시간들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가장 중요한 시간들을 별 준비없이 맞이하고 허송하므로 죽음 앞에서 당황하고 계속 발전해야 할 인생의 허리를 꺾어 발전을 중단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결과는 사람들이 죽음의 문화에 지배를 받기 때문입니다. 기독교는 바로 이런 죽음의 문화를 극복하여 생명의 문화를 일구는데 그 사명이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이 땅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발전하여 마침내 죽음의 변화를 통하여 완성되는 것임을 분명하게 선포하므로, 쓸모 없이 버려지는 노년의 삶을 보다 값진 삶으로 승화시키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통전적으로 본 인간의 모습

    오늘 읽어 드린 로마서 8장 29절 말씀에 보면, "하느님께서는 미리 아신 사람들을 택하셔서, 당신의 아들의 형상과 같은 모습이 되도록 미리 정하셨다"고 하였습니다. 하느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부터 계획하셨던 목표는 바로 '당신의 아들의 형상과 같은 모습'이 되게 하시는 것이었다는 말씀입니다. 하느님의 아들을 닮은 인간, 이것이 바로 우리의 완성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의 아들을 닮는다는 것은 외형뿐만 아니라 내면에 이르기까지 닮는다는 것을 뜻합니다. '본받는다'는 말은 내면으로부터 꼭 같은 모양이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살아있는 동안 과연 예수 그리스도와 닮은 모습으로 변화될 수 있을까요? 지금 우리의 상태로는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았다고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죄가 지배하는 세상에 살면서 그 영향 아래 있으며, 우리 몸의 연약함으로 그리스도를 온전히 닮은 자가 되기는 어렵습니다. 결국 이것은 우리가 이 땅에 살아있는 동안에 이루실 모습이 아니라 죽음을 통하여 이루실 미래의 모습입니다. 그것은 빌립보서 3장 21절 말씀에도 나타나 있습니다.

    그분은 만물을 복종시킬 수 있는 능력으로 우리의 비천한 몸을 변화시키셔서 그분의 영광스러운 몸과 같은 모습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의지나 능력으로 그리스도를 닮은 '영광스러운 몸과 같은 모습'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능력으로 우리의 비천한 몸을 변화시키셔서 이룩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로마서 8장에서 우리의 최종적으로 완성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 단계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이미 정하신 사람들을 부르시고, 또한 부르신 사람들을 의롭게 하시고, 의롭게 하신 사람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30절

    하느님께서는 예정하시고 그 예정한 사람들을 부르시고, 부르신 사람들을 의롭게 하시고, 그리고 마침내는 그들을 영화롭게 하셨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과거시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렇게 하실 것이 아니라 이미 영화롭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직 불완전한 상태에 있는 인간이지만 하느님께서 이미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구원의 역사를 완성하셨기에 인간은 이미 완성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로 인정을 받았기에 영화롭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실상 하느님의 자녀의 자격을 온전히 갖추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염려할 것이 없는 것은 하느님이 때가 되면 우리를 온전하게 만드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 비천한 인간을 변화시키셔서 영화로운 자리에 이르게 하신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 이루어질 일이 아니라 결국 죽음을 통하여 하느님께로 나아갈 때에 이루어질 일입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의 삶을 이 땅의 삶에 국한시키지 않고 죽음 이후의 삶까지 통전적(統全的)으로 보면서 예정과 선택과 칭의(稱義)를 거쳐 영화롭게 될 인간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로마서 8장 38절 이하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삶도, 천사들도, 권세자들도, 현재일도, 장래일도, 능력도, 높음도, 깊음도, 그밖에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느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8:38-39

    여기서 말하는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를 영화로운 자녀의 자리까지 이끌어 올리시는 그분의 역사를 말합니다. 만약에 우리가 영화롭게 되는 일이 이 땅에 살아있는 동안이라면 그것은 죽음에 의해 좌절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하느님의 이 사랑이 현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죽음 후의 세계까지 계속되는 것이기에 죽음도, 천사도, 그 외의 어떤 영적 존재도 우리를 그 사랑에서 떼어낼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인간의 삶을 이 땅에 국한시켜 생각하는 버릇 때문에 사도 바울의 통전적 사고에 익숙하지 못합니다. 이 땅의 삶과 하늘 나라에서의 삶을 하나로 보고 우리가 거기까지 이르도록 하느님께서 역사하고 계심을 증언하는 바울의 생각을 우리는 자꾸 이 땅의 삶에 국한시켜 생각하기 때문에 그의 성경을 잘못 해석하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영생을 위해 오늘의 삶을 투자하라

    이렇게 우리의 삶을 통전적으로 볼 때 우리가 이 땅에 살도록 허락 받은 기간은 그 자체로는 불완전한 것이며, 발전 혹은 변화의 과정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육체는 대체로 20대 중반까지 성장하다가 그 이후 점차 노쇠하기 시작하여 65세 이후인 노년에 이르게 되면 급격하게 체력이 떨어지고 기억력은 약하여지면서 마침내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인간을 이런 육체적 측면으로만 평가를 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육체가 노쇠하여도 우리는 약하여지지 않는 내적 성숙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공자도 인간의 삶을 내적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공자는 말하길 "나는 15에 학문에 뜻을 두고, 30에 섰으며, 40에 의혹이 없어지고, 50에 천명을 알았으며, 60에 귀에 거스름이 없었으며, 70에 마음이 하고자하는 바를 좇아도 법도를 넘어서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子曰, "吾十有五而志于學, 三十而立, 四十而不惑, 五十而知天命, 六十而耳順, 七十而從心所欲, 不踰矩."). 그가 죽음 후의 영생을 알지는 못하였지만, 인간의 삶을 발전하는 단계로 보았다는 사실은 귀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8장 22절에서 "우리는 모든 피조물이 이제까지 함께 신음하며, 해산의 고통을 함께 겪고 있다는 것"을 안다고 하였습니다. 바울은 이 땅의 삶을 잉태 기간으로 보았으며, 지금 당하는 고난을 해산의 고통으로 보았습니다. 다시 말해서 이 땅의 삶은 보다 영광스러운 완전한 삶을 이루기 위한 잉태 기간으로 보았습니다. 그래서 모든 피조물들이 그 영광스러운 미래를 위해 지금 신음하며 기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땅의 삶은 불완전하고 고난이 있어서 신음할 수밖에 없는 삶이지만 그 고난은 무의미한 것이 아니라 완전한 삶을 탄생시키기 위한 것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런 고난의 삶이 결코 헛되지 않아서 마침내 선을 이루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일이 서로 협력해서 선을 이룬다는 것을 압니다.

    여기서 말하는 선이란 바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은 하느님의 자녀가 됨을 말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성령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우리를 위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해 주신다고도 하였습니다. 성령께서 우리가 이 땅에서의 불완전함을 잘 극복하면서 마침내 완성에 이르도록 도와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 땅에서 사는 80년의 삶은 불완전하고 고난으로 점철된 삶이지만, 그것 자체로 끝나버리는 삶이 아니라 마침내 완성에 이르는 삶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끝까지 그것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끝나 가는 것이 아니라 점점 더 새로운 삶에 가까이 이르는 것임을 알고, 끝내는 자세가 아니라 새롭게 시작하려는 마음의 자세를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인생의 성공을 재물을 많이 얻어 부자가 되거나, 높은 권력의 자리에 오르거나, 많은 학문적 성취 같은 것에 두지만, 그것은 이 땅의 삶만을 전부라고 생각할 때의 성공이지 통전적으로 본 삶에서는 오히려 실패라고 하겠습니다. 자기의 삶을 완성으로 이끄는 대신에 중도에서 끝내버렸기 때문입니다. 이는 마치 임신 기간이 삶의 전부로 생각한 태아가 죽어서 태어나는 것과 같습니다. 이 땅의 삶을 전부로 생각하고 세상의 성공만을 추구하다가 막상 죽음 이후의 보다 완전한 삶이 있음을 알게 되었을 때 그는 자기가 인생을 낭비하였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골로새서 3장에서 땅에 있는 것들을 생각하지 말고 위에 있는 것들을 생각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사람은 바로 이 땅의 삶 대신에 영원한 삶을 목표로 삼고 달려가는 사람입니다. 다시 말해서 이 땅의 삶은 온전히 영원한 삶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나그네 과정으로 생각하고 거기서 무엇을 얻으려고 하지 않고 목표에 이르기까지 쉬지 않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3장 10절에 "이 새 사람은 자기를 창조하신 분의 형상을 따라 끊임없이 새로워져서 지식에 이르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사는 80년의 삶은 바로 '끊임없이 새로워지기' 위한 기간입니다. 우리의 육체가 쇠약해지는 것과 상관없이 우리는 날마다 새로워지도록 노력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노년의 20년은 이 땅을 위해 살던 삶을 끝내고 오로지 영원한 삶을 목표로 달려가는 기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대학 입시라는 난관을 통과하기 위하여 고등학교 시절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합니까? 하물며 죽음이라는 큰 변화의 관문을 통과하기 위하여는 그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노년에 이르러 뒤돌아보아 별로 이룬 것이 없다고 낙담하지 마십시오. 하느님께서 이 땅의 성공 여부에 따라 여러분을 심판하지 아니하십니다. 그런 분들은 깨끗하게 이 땅의 모든 미련을 떨쳐내고 영생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늦게 된 자가 먼저 되는 비결이 여기에 있습니다. 어차피 이 땅의 삶은 우리의 전체 인생의 지극히 작은 한 부분에 불과합니다. 이 땅의 삶과 비교할 수 없는 큰 삶에서 성공할 때 그것이 진정한 성공한 인생이 될 것입니다.

    이 땅에 살아오는 동안 비교적 성공했다고 자부심을 갖는 분들이 계신다면 그것이 영원한 삶을 준비하는 시간을 낭비한 것이 아닌지 살피면서 이제부터 더욱 부지런히 잃어버린 시간을 보충하면서 날마다 새로워지기 위한 영적 노력을 기울여 가시기 바랍니다. 노년의 시간들은 결코 촌각(寸刻)도 낭비할 수 없는 귀중한 시간들입니다. 겉사람은 날로 약하여져도 속사람은 날마다 새로워질 수 있음을 기억하시면서 시간시간 영적 새로움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아직도 인생의 길이 많이 남아 있다고 생각하는 젊은이들은 그 시간을 아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80년의 시간은 영원한 생명을 준비하기에 결코 넉넉한 시간이 아닙니다. 젊어서 일찍 자신의 삶을 이 땅의 삶만이 아닌 영원한 생명까지를 통전적으로 인식하고 준비한다면 여러분은 우수한 성적으로 죽음의 관문을 통과하여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하느님 앞에 나아가 칭찬과 상급을 받게 될 것입니다. 흔히 젊은이들에게 야망을 가지라고 충고하지만, 이 땅에서 무엇인가 얻으려는 야망은 버리고 대신에 영원한 생명을 바라보면서 거기에 올바로 도달하기 위한 야망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이 땅의 삶 전체를 몽땅 투자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면 이것이야말로 큰 성공이며, 놀라운 야망이며, 값진 소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느님께서는 시편 103편의 말씀대로 여러분의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여러분의 인생에 복을 가득 채워 주시어 독수리 같은 젊음을 되찾아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은 결코 이 땅의 삶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까지임을 기억하면서 오늘 이 땅에서의 삶을 영원한 생명을 위해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투자한 삶에 비해 여러분에게 주어지는 영원한 생명은 너무 크고 너무 아름다우며 너무 영광스러운 완벽한 삶입니다. 지금 우리가 여기서 체험할 수 없지만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그 길을 열어주셨고, 성령께서 보증하시는 길이기에 확신을 가지고 여러분의 삶을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철학자 파스칼이 말한 대로 인생은 도박입니다. 그러나 이 도박은 결코 손해 보는 일이 없는 보증된 도박입니다. 항상 투자한 것의 수 천배가 넘는 놀라운 은총이 돌아오는 도박이기에 아낌없이 투자하십시오. 지금 조금 손해보고, 지금 조금 고난을 당한다고 낙심하지 마십시오. 그 모든 것을 보상하고도 남는 놀라운 은총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복권에 몰두한 사람들이 있는 돈 다 긁어 복권을 사듯이 여러분에게 있는 시간을 모두 모아 영원한 생명의 복권을 사십시오. 여러분의 인생은 진정한 성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의 삶은 항상 새로워지고 완성되어 가는 삶임을 기억하시고 오늘의 삶을 충실하게 그 때를 위해 투자하여 마침내 확신을 가지고 죽음의 관문을 통과하고 거룩하신 하느님 보좌 앞에 나아가 칭찬과 상급을 받을 수 있도록 늘 준비하시는 여러분의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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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d { font-family : 굴림; font-size : 9pt; line-height:150%} <2002년 3월 24일 종려주일> 육성설교 계속되는 십자가의 고통 이사야서 53:10-12 마가복음 15: 1-20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이번 주간은 고난주간으로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마...
    Date2002.03.24 Views1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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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점점 완성되어 가는 삶

    td { font-family : 굴림; font-size : 9pt; line-height:150%} <2002년 3월 17일 사순절 다섯째주일> 육성설교 점점 완성되어 가는 삶 시 편 103: 1- 5 로 마 서 8:26-30 지난주일 설교에 죽음도 은총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죽음은 결코 저주나 형벌의 ...
    Date2002.03.17 Views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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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탄생처럼 죽음도 은총이다

    td { font-family : 굴림; font-size : 9pt; line-height:150%} <2002년 3월 10일 사순절 넷째주일> 육성설교 탄생처럼 죽음도 은총이다 전 도 서 3:10-15 요한복음 12:24-26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죽음의 문화가 지배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죽음을...
    Date2002.03.09 Views1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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