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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5월 12일 부활절 일곱째주일>
   육성설교 / 동영상

하느님을 닮은 어머니

이사야서  49:15-21
마태복음  15:21-28

     

    오늘은 어버이 주일입니다. 원래는 미국에서 어머니 날로 시작되었는데, 우리나라에서 70년대부터 어버이 날로 바뀌면서 교회도 어버이 주일로 지키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어버이 공경에 대해서 늘 설교를 하였습니다만, 오늘은 어머니를 주제로 설교를 준비하였습니다.

    ‘어머니’는 언제나 귀한 이름입니다. 언제나 우리 맘속에 별처럼 살아있는 아름다운 이름입니다. 그래서 시인이라면 누구나 한 편씩은 어머니의 노래를 지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그중 하나인 이해인 수녀의 “어머니께 드리는 노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어디에 계시든지
    사랑으로 흘러
    우리에겐 고향의 강이 되는
    푸른 어머니

    제 앞길만 가리며
    바삐 사는 자식들에게
    더러는 잊혀지면서도
    보이지 않게 함께 있는 바람처럼
    끝없는 용서로
    우리를 감싸안은 어머니

    당신의 고통 속에 생명을 받아
    이만큼 자라 온 날들을
    깊이 감사할 줄 모르는
    우리들의 무례함을 용서하십시오

    기쁨보다는 근심이
    만남보다는 이별이 더 많은
    어머니의 언덕길에선
    하얗게 머리 푼 억새풀처럼
    흔들리는 슬픔도 모두 기도가 됩니다

    삶이 고단하고 괴로울 때
    눈물 속에 불러 보는
    가장 따뜻한 이름, 어머니
    집은 있어도
    사랑이 없어 울고 있는
    이 시대의 방황하는 자식들에게
    영원한 그리움으로 다시 오십시오, 어머니

    아름답게 열려 있는 사랑을 하고 싶지만
    번번이 실패했던 어제의 기억을 묻고
    우리도 이제는 어머니처럼
    살아 있는 강이 되겠습니다
    목마른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푸른 어머니가 되겠습니다

    하느님의 존재를 믿지 않는 사람들도 자기의 어머니의 존재만은 의심치 않으며, 그 어머니의 사랑을 늘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기 마련입니다. 물론 어머니는 하느님처럼 전능하지도 않고 만물을 창조하거나 구원할 만한 능력도 없지만, 그러나 그 사랑에 있어서만은 하느님을 많이 닮았습니다. 그래서 하느님을 믿지 않는 사람도 실상은 그 어머니의 사랑을 통해서 하느님의 사랑을 배우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요한일서에 “하느님은 사랑이시다”라고 선포하고 있지만, 하느님의 사랑을 실제로 가까이 느끼게 해 주는 분은 어머니입니다. 유대인의 탈무드 가운데 다음과  같은 말씀이 있습니다.

    “내 대신 어미를 네게 보냈노라. 내게는 등이 없어서 너를 업어줄 어미를 네게 보냈노라. 내게는 손이 없어서 너를 붙들어 주고 어루만져 줄  어머니를 네 곁에 보냈노라. 나는 너를 품어줄 가슴이 없어서 어린 너를 품어줄 어미를 네 곁에 보냈으며, 내게는 젖이 없어서 생명의 젖줄을 너에게 보냈노라.”

    하느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하느님의 형상을 따라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고 하였습니다. 그 중에도 여자가 더 많이 하느님의 형상을 닮도록 지으신 것 같습니다. 하느님께서 남자에게는 나름대로 힘과 용기를 더 많이 주셨다면, 여자에게는 사랑을 더 많이 주신 것 같습니다. 인간이 죄 때문에 이런 하느님의 형상이 많이 흐려지고 약화되었지만, 그런 중에도 여자에게는 모성애가 많이 남아 있어 이를 통해 하느님의 사랑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게 하신 것 같습니다.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더 많이 예수를 믿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지만 실상은 어머니와 같은 특성을 더 많이 가지신 분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느님이란 뜻을 가진 히브리어 ‘엘 샷다이’는 여성적인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즉 ‘샷다이’는 산을 어원으로 만들어진 단어라고도 하고 혹은 여자의 유방을 뜻하는 ‘샤드’가 어원이라고도 합니다. 하느님의 전능하심은 어떤 물리적인 힘보다는 사랑에서 울어나는 능력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긍휼이 많으신 하느님’이라고 할 때 역시 여성의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즉 아기를 잉태하고 출산하는 고통스러운 모든 과정을 거치고도 그 생명을 사랑하는 모성애를 나타내는 단어가 바로 ‘긍휼’임을 이미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오늘 읽어 드린 이사야서 말씀은 하느님께서 그의 백성을 어떻게 사랑하고 계신가를 보여주시는 것으로, 어머니가 그 자식을 잊지 않는 것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온이 말하기를 "주께서 나를 버리셨고,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하는구나. "어머니가 어찌 제 젖먹이를 잊겠으며, 제 태에서 낳은 아들을 어찌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비록 어머니가 자식을 잊는다 하여도, 나는 절대로 너를 잊지 않겠다.“

    이사야 45장 10절에서는 이스라엘을 “내가 낳은 자녀”라고 말씀하심으로 그가 이스라엘의 어머니가 되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사야서 66장에서는 “어머니가 그 자식을 위로하듯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이니,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을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하느님께서 고난 당하는 인간을 사랑하심을 표현하면서 꼭 어머니와 같은 모습으로 역사하심을 여러 곳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느 가정의 어머니 추도식을 인도하려 온 목사님께서 이사야서 53장의 고난 받는 야훼의 종의 노래를 읽고 거기에 나오는 야훼의 종이란 말 대신에 어머니를 넣고 성경을 읽었다고 합니다. 그 대속적인 고난과 죽음 그리고 그 희생적인 생애가 ‘어머니’에게서 조금도 어색함 없이 아니 오히려 더 자연스럽게 적용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 어리석은 자식들은 생각하기를 어머니가 여성이란 가혹한 운명을 타고났기 때문에 그처럼 고난을 당한다고 생각했다. 어머니가 찔림은 우리 자식들의 허물을 인함이요, 어머니가 상처를 받은 것은 자식들의 허물로 인함인데도, 자식들은 미처 그것도 못 깨달았다. 어머니가 자식들 대신 징계를 받음으로 자식들이 평화를 누리고, 어머니가 채찍에 찢겼기 때문에 자식들은 상처를 입지 않았다. 우리 자식들은 다 양처럼 어수룩해서 제멋대로 살았는데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든 죄악을 우리의 어머니에게 담당시키셨도다.

    고난 받는 종의 모습이 남성이 아닌 여성의 모습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어머니들이 다름 아닌 ‘고난 받는 종’의 원형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머니를 사랑하고 그 어머니의 희생과 고난과 사랑을 깊이 이해하게 되면 그만큼 하느님의 사랑을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자기 희생을 주저하지 않는 사랑

    우리가 무엇보다도 어머니의 위대함은 자식을 잉태하고 낳아서 키우는데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어머니는 자신을 완전히 희생하기를 주저하지 않습니다. 아기를 배어 10개월 동안 그 아이를 잘 자라게 하려고 여러 가지로 애를 쓰고 태어난 생명을 자기 목숨보다 더 사랑하면서 보호하고 돌보아주며 그 아이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아끼지 않습니다.

    저는 결혼 주례를 여러 번 하였습니다만, 신랑과 신부에게 서약을 받을 때 두 사람 다 어렵지 않게 대답을 합니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 보면 신부의 경우는 사실상 고난의 길을 주저하지 않고 걸어가겠다고 서약을 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결혼을 하게 되면 아기를 갖게 될 것이고 그 때부터 계속 그는 그 아기 때문에 자신을 희생하여야 하고 고난을 감수하여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기쁨으로 대답을 하는 것을 보면,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사람들은 대체로 자기 앞에 고난이 올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그 길을 피하여 가기 마련인데, 여자들은 자청해서 그 길을 택하여 주저하지 않고 그 고난을 감당해 가는 것을 볼 때, 하느님의 놀라운 섭리가 아니고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물론 그 중에는 이런 고난이 싫고 가정의 얽매임이 싫어서 결혼하지 않고 지나는 여자들도 있지만, 그러나 그것은 극히 예외적인 일이고 어느 민족 어느 족속을 막론하고 여자들은 생명을 창조하기 위하여 스스로 고난의 길을 자취해 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결국 하느님의 형상이 깊이 새겨져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느님은 바로 이 어머니의 희생과 고난을 통해서 그의 생명의 역사가 어떤 것인가를 알려주고 계십니다.

    하느님의 생명의 창조 역시 어머니들이 당하는 고난과 희생처럼 자기 희생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느님은 무엇보다도 그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어 죄악으로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을 구원하실 뿐 아니라 온전케 하셔서 하느님의 생명의 교제 안에 있게 하셨습니다. 또한 성령 하느님께서 계속 미련한 우리를 일깨우시면서 생명의 비밀들을 알려주시기 위하여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역사하고 계십니다. 다시 말해서 하느님은 모든 생명을 구원하고 온전케 하시기 위하여 지금도 쉬지 않고 일하고 계십니다. 그 수고와 고난은 하느님의 나라가 완성될 때까지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어머니의 자식을 위한 희생과 고난은 바로 이런 하느님의 사랑의 축소판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어머니의 희생과 사랑은 길이 보전되고 찬양되며 기억되어야 할 것입니다. 희생하는 사랑은 바로 하느님의 아가페와 통하는 것으로 그것은 소멸되지 않는 영원한 가치입니다.

    현대 문명은 이런 거룩하고 아름다운 가치를 이기적이고 향락적인 가치로 전락시키고 있습니다. 가정의 중요성과 생명을 출산하는 사랑의 역사를 성적 쾌락으로 바꾸어 놓고 있습니다. 성문화의 무분별한 유행으로 생명들이 유기 되거나 아니면 임신중절을 통하여 생명을 살해하고 있습니다. 이혼율이 증가하고, 출생률이 낮아지는 현상들은 현대인들이 고난과 희생을 통하여 이루는 생명의 역사를 포기하고 있음을 뜻합니다.

    이제 우리는 다시 어머니의 위대함과 그 희생과 사랑의 가치를 진작시키고 찬양하며 고양시켜가야 할 것입니다. 어머니의 희생과 사랑을 모르고서는 하느님의 인간을 위한 사랑과 희생을 감사할 수 없기에, 그릇된 성문화를 바로 잡고, 깨어지는 가정들을 온전하게 세우므로 그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거룩한 생명의 역사를 올바로 가꾸어 가야 할 것입니다. 어머니의 은혜를 늘 기억하며 감사하는 생활을 더욱 진작시켜 가야 할 것입니다.

    풍성한 사랑

    다음으로 한 가지 더 하느님을 닮은 어머니에게서 우리는 풍성함을 맛본다는 사실입니다. 예로부터 어머니의 사랑은 다함이 없습니다.

    오늘 읽어 드린 마태복음 말씀은 가나안 여인이 귀신들린 아이를 고쳐달라고 예수님 앞에 나와서 간청하는 이야기입니다. 당시 사회적 분위기에서 이방 여자가 유대인 남자인 예수를 찾아 나와 딸에게 들린 귀신을 내쫓아달라고 간청하는 일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어머니는 귀신들린 딸을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마침 그 지방에 오신 예수님을 찾아  왔던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 여인을 별로 달갑게 대해 주지 않으셨습니다. 여러 차례 부르짖었지만 예수님은 들은 채를 하지 않으셨습니다. 보다 못해 제자들이 예수님께 그 여자를 돌려보내시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나는 오직 이스라엘 집의 길을 잃은 양들에게 보내심을 받았을 따름이다”라고 대답하실 뿐이었습니다. 그 때 여자가 예수님 앞에 나아와 다시 간청을 드렸습니다. “주님 나를 도와주십시오”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아이들이 먹을 빵을 집어서, 개들에게 던져 주는 것을 옳지 않다" 하시니 그 여자가 대답하기를 “주님, 그렇습니다. 그러나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는 얻어먹습니다.”라고 하자 예수님께서 그때 비로소 그 여자의 큰 믿음을 칭찬해 주시고 그 딸의 병이 나을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 이야기에서 사실상 가나안 여인의 믿음은 바로 딸을 사랑하는 어머니의 큰사랑에서 나온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사랑은 기적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저는 가끔 저의 외할머니를 생각합니다. 양주에서 사셨는데 따님만 둘을 낳았기 때문에 남편이 작은 부인을 두는 것에 대해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일생을 사셨습니다. 그 속이 얼마나 쓰렸겠습니까? 그 쓰린 마음을 시집간 두 딸에게 쏟아 부으셨던 것 같습니다. 우리 집이 해방되어 전재민으로 서울에 나와 용산에 거처할 때 외할머니는 시골서 부지런히 곡식과 나물과 사랑을 이어 날랐습니다. 당시 교통이 불편하여 대부분 걸어 다니던 시절입니다. 그런가 하면 6?25한국 전쟁 때 역시 딸네를 돕느라 그 먼길을 항상 걸어서 오셨다가 걸어서 돌아가곤 하셨습니다. 1?4 후퇴 때는 우리가 부산으로 피난을 하였는데, 외할머니께서 우리 집에 오셔서 지켜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외할머니는 별로 좋은 소리를 못 들으셨음에도 개의치 않고 우리 어머니인 그의 딸을 위해 참으로 풍성한 사랑을 쏟아 부으셨습니다. ‘외손자를 사랑하느니 방아꽁이를 사랑하랬다’고 하시면서도 그 많은 외손자들을 끔찍이도 사랑하셨던 분입니다. 그분은 지금 생각해 보면 참으로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고 오직 남편과 작은 부인이 낳은 자식들과 자기가 낳은 두 딸을 위해서 완전히 희생하며 일생을 사신 분입니다.

    그 어머니를 닮으신 우리 어머니도 아들 팔 형제를 위해서 그의 일생을 완전히 희생하신 분입니다. 많은 식구를 뒤치다꺼리하기 위해 잠시도 쉴 사이 없이 고난의 삶을 사셨던 어머니 때문에 아들 여덟을 하나도 잃지 않고 키울 수 있었던 것입니다. 어머니의 풍성한 사랑은 그 많은 자식들과 가족들에게 늘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이 어머니들의 풍성한 사랑을 통해서 한없이 우리에게 사랑을 부어주시는 하느님을 배우게 됩니다.

      당신의 아들을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 모두를 위하여 내주신 분이,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선물로 거저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롬 8:32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내어주시는 하느님의 풍성한 사랑 때문에 우리가 은혜로 구원함을 얻을 뿐 아니라 그 사랑 안에서 우리가 완성되고 영원한 생명으로 나아가 기쁨으로 거룩하신 하느님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어머니의 은혜를 늘 기억하시면서 하느님의 크신 사랑에 감사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오늘 어버이 주일에 다시 한 번 어머니를 생각하시면서 그 어머니의 희생과 고난, 부족함이 없는 풍성한 사랑을 감사하면서 하느님께 영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어머니의 자리가 참으로 귀중한 자리임을 기억하고 젊은 어머니들은 그 고귀함을 잃지 않도록 하느님께 능력을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자녀들은 어머니의 귀하고 풍성한 사랑 속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보면서 그 어머니를 더욱 사랑하고 그 사랑을 헛되지 않도록 더욱 아름다운 삶을 이룩해 가시기 바랍니다.

    이제 하느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어머니의 사랑에 감사할 줄 아는 자녀들이 우리 사회 속에 더욱 넘쳐 남으로 이 사회가 밝아지고 변화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느님의 풍성한 사랑이 놀라운 인내로 고난을 감당해 가는 모든 어머니들과 그 어머니들의 자녀들 위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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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d { font-family : 굴림; font-size : 9pt; line-height:150%} <2002년 3월 24일 종려주일> 육성설교 계속되는 십자가의 고통 이사야서 53:10-12 마가복음 15: 1-20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이번 주간은 고난주간으로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마...
    Date2002.03.24 Views1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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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점점 완성되어 가는 삶

    td { font-family : 굴림; font-size : 9pt; line-height:150%} <2002년 3월 17일 사순절 다섯째주일> 육성설교 점점 완성되어 가는 삶 시 편 103: 1- 5 로 마 서 8:26-30 지난주일 설교에 죽음도 은총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죽음은 결코 저주나 형벌의 ...
    Date2002.03.17 Views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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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탄생처럼 죽음도 은총이다

    td { font-family : 굴림; font-size : 9pt; line-height:150%} <2002년 3월 10일 사순절 넷째주일> 육성설교 탄생처럼 죽음도 은총이다 전 도 서 3:10-15 요한복음 12:24-26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죽음의 문화가 지배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죽음을...
    Date2002.03.09 Views1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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