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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12 20:24

생명의 참된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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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1월 13일 주현절 둘째주일>
   육성설교

생명의 참된 기쁨

스바냐서  3:14-17
누가복음 15:11-24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보편적으로 갖기를 소원하는 것들이 무엇일까요? 유교에서는 오복(五福)이라 하여 수(壽), 부(富), 강령(康寧), 유호덕(攸好德), 고종명(考終命)을 꼽았습니다. '유호덕'이란 도덕을 지키는 것을 낙으로 삼는 것을 뜻하고, '고종명'이란 제명대로 살다가 죽는 것을 뜻합니다. 덕을 쌓으며 부자로 평안하게 오래 살다가 잘 죽는 것을 다섯 가지 복으로 꼽았습니다. 현대에 이르러서도 사람들의 소원이 크게 달라진 것은 없지만, '유호덕'은 사람들이 별로 생각하지 않고 거기에 영화(榮華), 혹은 명예(名譽)를 더하여 오복으로 꼽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부귀영화를 누리며 오래 살다가 죽는 것을 복된 삶으로 꼽습니다. 이것이 평범한 인간의 보편적인 가치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근래에 이르러 이 오복 가운데 수와 부는 어느 정도 사람들이 달성한 것 같습니다. 평균 수명이 길어졌고, 세계 경제가 향상되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렇게 생산된 부가 골고루 나누어지지 못하였기에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부를 대단히 중요한 소원으로 꼽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평균적으로 보면 옛날보다 재물이 많아진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오복 가운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강령' 즉 평화가 증진되지 못하고 오히려 더 많은 불안과 공포가 우리를 감싸고 있음이 오늘의 큰 문제입니다. 평화가 없으면 결국 '유호덕'이나 '고종명'도 있을 수 없기에 우리의 이 땅의 삶은 부를 가지고 오래 살기는 하지만, 평안할 날이 없고 덕이 없어 메마른 사회, 그리고 언제 어떻게 죽을지 모르는 불안한 삶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삶에 과연 참된 기쁨이 있을 수 있을까?

    그래서 사람들은 종교를 찾게 되고 거기서 평화를 얻고자 합니다. 종교가 지향하는 평화는 개인적이기보다 공동체적입니다. 즉 개인의 마음을 다스려서 평화를 얻기도 하지만, 그보다 근본적으로 이 세상을 공동체로 인식하고 함께 평화롭게 사는 길을 추구합니다. 기독교도 마찬가지로 공동체 지향적인 종교입니다.

    기독교가 지향하는 공동체는 지구 생명공동체에 머물지 않고 우주적 생명 공동체 더 나아가서 하느님 안에서 이루어지는 하나의 큰 생명공동체입니다. 즉 하느님의 나라가 바로 우리가 바라고 나가는 목표입니다. 하느님이 지으신 모든 피조물이 다함께 사랑하며 살아가는 세계를 만들기 위하여 하느님의 아들이 오셨고, 그 아들 안에서 우리도 함께 이 세계 건설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이런 세계관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우리의 가치관은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이 땅의 삶을 영원한 삶의 일부로 보기 때문에 이 땅에서 부귀 영화를 누리는 것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고, 오히려 영원한 생명을 준비하는 기간으로 절제된 삶을 이루게 됩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바로 이 절제된 삶에서 오히려 생명의 참된 기쁨을 알게 됩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의 '아버지 사랑의 비유'에 나오는 탕자의 삶을 통해 우리 자신의 삶을 비추어 보고 생명의 참된 기쁨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방탕한 삶

    비유에서 둘째 아들이 자기에게 돌아올 유산을 아버지께 미리 받아 가지고 먼 지방으로 나갔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둘째 아들의 가치관은 부귀 영화를 좇는 보통 사람들의 가치관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둘째 아들이 아버지를 떠나 먼 지방으로 간 것은 그가 가진 꿈을 이루기 위하여서일 것입니다. 그 꿈이란 돈도 벌고 권력과 명예도 얻는 것입니다. 돈과 권력이 있어야 행복한 삶을 이룰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이 둘째 아들의 가치관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돈과 권력을 좇아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꿈을 가진 사람들이 없으면 정치도 경제도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문제는 정치와 경제가 바른 가치관을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하느님의 생명공동체에 기여하는 정치 경제가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그 공동체를 파괴하는 정치 경제가 된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둘째 아들은 가지고 나간 재산을 방탕하게 살면서 낭비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어떤 사업이나 자기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무엇인가 하다가 실패한 것이 아니라 글자 그대로 방탕한 생활을 하면서 낭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생활은 가장 바람직하지 못한 생활이지만, 현대인의 삶도 그와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방탕한 삶이란 재물을 남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자기의 허영과 욕망을 위하여 사용하였음을 뜻합니다. 우리가 열심히 일하여 돈을 벌지만 우리의 삶 자체가 지극히 이기적이고 개인주의적이므로 전체 공동체를 세우기보다 헤치는 쪽으로 가기에 결국 방탕한 삶과 별로 다를 바가 없습니다.

    둘째 아들이 방탕한 생활을 하지 않고 가지고 나간 재물로 큰 사업을 일으키고 돈을 많이 벌어 성공한 사업가가 되었다 하더라도 결과는 마찬가지입니다. 현대 기업들이 많은 돈을 벌었지만 그것이 고루 분배되어 공동체를 살리는 것이 아니라 부익부 빈익빈의 사회를 만들어 그 갈등의 골을 더 깊게 만들뿐입니다. 오늘날 신자유주의 경제로 인하여 더 많은 가난한 나라들이 생겨나면서 인류 공동체는 더 큰 갈등과 대립으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더더욱 경제 발전은 더 많은 생산과 소비를 촉진시켜서 자원을 고갈시키고, 환경을 오염시켜 생태계를 파괴하므로 결과적으로 지구 생명공동체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이 모두가 결국 방탕한 삶에 해당됩니다. 둘째 아들이 아버지를 떠난 것 자체가 근본적으로 잘못된 가치관에 따른 것이기에 그가 어디 가서 무엇을 하였든 그 모든 삶은 결과적으로 방탕한 삶일 수밖에 없습니다. 현대인들이 아무리 선한 의지를 가지고 정치를 하고 경제를 하여도 근본적으로 하느님을 떠났기 때문에 그 결과는 모두가 실패이며 파괴이며 멸망일 수밖에 없습니다. 현대 모든 국가나 민족의 정치 경제는 결국 하느님의 공동체를 파괴하는 방탕한 삶으로 규정될 수밖에 없습니다.

    삶의 기쁨을 추구했던 둘째 아들의 방탕한 삶의 결과는 궁핍으로 다가왔습니다. 흉년까지 들어서 더욱 어려웠습니다. 청운의 꿈을 품고 아버지를 멀리 떠나왔지만, 그 꿈은 산산조각이 나고 죽음에 이를 수밖에 없는 절망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가 재물을 가지고 있을 때는 흉년이 온다하여도 별 두려울 것이 없었지만, 재물이 바닥이 난 지금 다가온 흉년은 참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과 고통이 되었습니다. 흉년은 갑자기 오는 것이 아닙니다. 언젠가는 오게 되어 있어서 미리 대비하여야 하는데, 사람들은 어리석게도 풍년의 때에 흉년을 준비하지 아니하면서 있는 것을 모두 써버리고 맙니다. 그렇게 보면, 흉년은 단순히 자연적 재난이 아니라 방탕한 삶의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잠시의 삶의 기쁨을 누리다가 결국은 모든 것을 잃게 되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재물이 바닥나는 순간 그의 삶은 냉혹한 현실에 던져질 수밖에 없습니다. 누구도 그를 동정하거나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그가 재물을 가지고 잠시 누렸던 삶의 기쁨은 사라지고 감당할 수 없는 큰 절망의 심연만이 그 앞에 입을 벌리고 있었습니다.

    오늘날의 신자유주의 경제로 치달아 가는 세계의 결말은 자원의 고갈과 더불어 흉년이 닥쳐와 궁핍하게 되며 세계가 감당하기 어려운 파멸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기아는 점점 더 확산될 것이며, 가진 나라와 갖지 못한 나라들 사이에 대립은 격화될 것입니다. 식량이 무기가 되어 가난한 나라들을 위협할 것이며, 마침내는 가진 나라들조차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흉년이 되어 세계가 결국은 함께 파멸에 이르고야 말 것입니다. 이 때가 어느 시점이 될지 모르나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가 느끼고 있습니다.

    사랑이 있는 아버지의 집

    둘째 아들은 돼지우리에 들어가 돼지가 먹는 것으로 배를 채우려 했으나 그것조차 얻기 어려웠습니다. 그는 며칠을 굶고나니 탈진하였고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그제서야' 그는 아버지 집이 생각이 났습니다.

    "내 아버지의 그 많은 품꾼들에게는 먹을 것이 남아도는데, 나는 여기에서 굶어 죽는구나."

    그가 생각한 아버지의 집은 많은 품꾼과 넉넉한 먹을거리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런 그의 생각이 올바른 것은 아니었지만, 이 세상 어디에도 희망을 찾을 수 없었던 그에게 아버지의 집은 마지막 희망이었습니다. 그가 아버지의 집을 생각하였을 때에도 그가 가졌던 물질적 가치관이 바뀐 것은 아니었습니다. 물질적 가치관이 중심이 된 세계는 냉혹하여서 가진 자는 더 갖고, 없는 자는 가차없이 버려지는 적자생존의 세계입니다. 내가 살기 위해서는 남을 짓밟고서라도 올라서야 하는 먹고 먹히는 세계입니다. 그런 세계에서 약자들이 살아남는 방법은 가진 자에게 아첨하고 복종하여서 그의 약간의 자비에 의존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지금 둘째 아들은 바로 그런 생각을 갖고 강자인 아버지를 찾아가 품꾼으로 자신을 받아들여 줄 것을 요청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달랐습니다. 그는 자본주의 논리를 따르는 부자나 힘을 가진 강자가 아니고 자기를 떠나간 아들을 염려하고 사랑하는 아버지일 뿐이었습니다. 아버지의 집은 돈이 없으면 냉혹하게 버리는 사회와 달리 모든 재물을 탕진하고 거지가 되어 돌아온 아들일지라도 사랑으로 감싸주고 맞아주는 사랑이 있는 세계입니다. 둘째 아들이 돌아온 아버지의 집에는 그가 도시에서 맛보았던 화려한 문명 같은 없었습니다. 넘쳐나는 물건들, 화려한 의상들, 사람의 식욕을 북돋우는 기름진 음식들, 그리고 거리에 넘쳐나는 선남선녀들, 요란한 음악소리와 화려한 장식을 따라 열리는 파티 같은 것은 아버지의 집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것들이지만, 그러나 거기에는 그 화려한 도시 문명 속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사랑이 깃들여 있는 곳입니다.

    둘째 아들은 아버지 집에 돌아왔을 때 품꾼으로 받아주셔서 끼니를 거르지만 않을 수 있다면 그 이상 더 바랄 것이 없겠다고 생각을 하고 왔는데, 뜻밖에 아버지는 그를 기쁨으로 맞아드려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나의 이 아들은 죽었다가 살아났고, 내가 잃었다가 되찾았다."

    아버지는 그를 당당히 아들로 맞아드렸습니다. 그리고 불평하는 큰아들을 달래며 적극 작은 아들을 변호하여 주었습니다. 이 모든 환대를 보면서 둘째 아들은 무슨 생각을 하였을까요?

    그가 처음 아버지와 함께 있을 때는 아버지의 사랑을 알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아버지의 간섭이 싫었고 그래서 자유롭게 독립하여 자기의 삶을 이룩하기를 원하여 먼 지방으로 나갔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집에 돌아온 자기를 맞아주시는 아버지의 사랑을 보면서 이 사랑이야말로 삶의 기쁨이며 의미임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그가 먼 지방으로 가서 체험한 것은 사랑이 없는 냉혹한 적자생존의 세계, 약육강식의 사회였는데, 이제 아버지의 집에 돌아와서는 힘이 없어도 실패하였어도 수많은 잘못을 저질렀어도 모두 용납되고 용서되는 참으로 너그러운 사랑이 거기에 넘쳐나고 있었습니다. 그는 이 사랑을 발견하기 위해 그렇게 멀고 힘든 길을 돌아왔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는 아버지와 더불어 사는 삶에 문명의 화려함이 가져다주는 기쁨은 없어도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참된 기쁨이 있음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삶의 기쁨을 오늘 여기서 찾으려는 사람들은 잠깐의 기쁨은 얻을지 모르지만 돌이킬 수 없는 냉혹한 악의 손길에 이끌려 벗어날 수 없는 절망의 심연에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개인적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한 기쁨을 찾는 대신 하느님의 큰 생명공동체를 바라보면서 그 안에서 함께 누리는 기쁨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세상을 사랑으로 창조하셨기 때문에 사랑이 있는 곳에서만 생명이 숨쉬고 활동할 수 있습니다. 사랑이 없으면 결국은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생명공동체가 중요한 것은 거기에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없이는 공동체가 형성될 수 없으므로 공동체가 있는 곳에는 필연적으로 사랑이 깃들여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느님께로 돌아갈 때 거기에 사랑이 있고 거기에 생명공동체가 있어서 우리를 영접하여 죽어가던 우리의 생명을 살리고 참된 기쁨을 선물로 줍니다.

    돌아온 둘째 아들의 삶은 먼 지방으로 나가서 방탕하게 살던 삶과는 완전히 다른 삶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는 아마도 누구보다 일찍 일어나 들에 나가 일하였을 것입니다. 뙤약볕에서 땀을 흘리며 허리 아프게 농사를 지었을 것입니다. 도시로 나가 화려하고 편한 생활하던 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힘들고 고달팠지만 그 모든 것을 상쇄하고도 남을 아버지의 사랑 때문에 그는 비로소 기쁜 삶이 어떤 것인지를 깨닫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가 아버지를 떠나 방탕한 생활을 하던 것과는 반대로 절제하며 절약하며 부지런하게 생활을 하였을 것입니다. 땀흘려 일하며 절제하며 사는 생활 속에 진정한 삶의 기쁨이 깃들여 있음을 체험하였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 믿는 사람들이 이 땅에서 가진 것이나 이룬 것이 아무것도 없다 할지라도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하느님의 생명 안으로 받아드려 주시는 하느님의 사랑이 있기에 우리의 삶에는 늘 기쁨이 넘치게 마련입니다. 우리는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나면서 이 세상을 향한 욕망을 버렸기에 그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시간을 허비하는 대신에 하느님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절제하며, 겸손하며, 인내하면서 하느님의 사랑을 배우고 그 사랑을 따라 이웃과 모든 피조물을 하나로 엮어 가는 믿음의 삶을 이룩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거기서 우리는 생명의 참된 기쁨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생명문화를 가꾸어 간다는 것은, 욕망을 따라 이루어진 잘못된 가치관으로 이 세상의 행복과 기쁨을 얻으려는 꿈을 버리고, 하느님의 영원한 생명공동체를 바라보며 그 안에 들어가 거기에 깃든 사랑을 체험하면서 그 사랑을 따라 생명의 기쁨을 발견하는 일입니다. 오늘날 아직도 이 세계의 종말을 보지 못하고 계속 욕망을 따라 나가는 세계를 보면서 우리는 분명한 확신과 소망을 가지고 하느님 아버지의 사랑을 전파하여야 하겠습니다. 하느님께로 돌아가는 것만이 이 세계가 구원받는 유일한 길임을 깨우치면서 먼저 우리가 절제된 사랑의 삶을 통해 이를 증거하고 전파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제 욕망을 절제하면서 하느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영원한 생명에 함께 참여하시는 여러분의 생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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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멸망에서 영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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