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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10 17:42

생명의 본질인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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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본질인 사랑

 

  <2001년 2월 4일 주현절후 다섯째주일>
   육성설교(23:19)

생명의 본질인 사랑

호세아서     2:14-20
요한일서     4:11-21

     

    사랑의 장인 고린도전서 13장에 보면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산을 옮길만한 믿음이 있다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라는 말은, 사랑이 없으면 나의 존재는 의미가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바로 사랑이 생명의 본질을 이루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8절에 보면,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사랑은 영원한 것으로, 모든 것이 다 사라져도 사랑만은 남을 것이라는 뜻인데, 그것은 사랑이 모든 존재의 본질임을 뜻합니다.

    희랍어로 사랑을 나타내는 단어가 여럿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뚜렷한 것이 둘인데, 하나는 '에로스'이고, 하나는 '아가페'입니다. 에로스는 육체적이고 동물적인 사랑을 뜻하고, 아가페는 하나님의 사랑, 혹은 거룩하고 숭고한 신적인 사랑을 뜻합니다. 그 외에도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을 뜻하는 '스토르게', 좀더 가치 있는 사랑을 나타내는 '필리아'란 말이 있습니다. 크게 둘로 나뉘어지는데 하나는 인간적인 사랑이고 다른 하나는 신적인 사랑입니다. 인간적인 사랑이든 신적인 사랑이든 모두가 생명의 본질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랑의 순환

    육체를 입고 이 땅에서 사는 인간의 삶에서 사랑을 빼어 버리면 무엇이 남을까요? 우리가 즐겨 보는 소설이나 드라마에서 사랑 이야기를 빼면 남는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우리는 부모의 사랑으로 태어나고, 그 사랑으로 양육되며, 자라면서 사랑을 배우고 그 사랑을 따라 이성을 만나고 또 결혼하게 됩니다. 그리고 반복하여 자식을 낳고 그 자식을 사랑하며 살아갑니다. 이런 육체적인 사랑은 지극히 한정된 범위에서 이루어지지만, 그럼에도 대단히 중요하고 필수적인 삶의 요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사랑이 결핍되면 문제가 생겨납니다. 부모의 사랑을 모르고 자라난 고아들의 삶, 남녀의 사랑을 맛보지 못한 사람들의 메마른 삶, 주변에 사랑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 고독한 사람의 삶에는 언제나 문제가 따르고 그 문제들로 인하여 범죄가 생기거나 복잡한 문제들이 일어나게 되는 것을 압니다.

    우리가 기르는 애완동물이나 화초도 사랑을 가지고 키우면 잘 자라고 잘 따르게 마련입니다. 하물며 인간에게 사랑은 필수적인 삶의 요소입니다.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란 아이들은 건강하고 그 생각이 건전하며 그 성격이 발랄하고 구김이 없습니다. 그렇게 자란 아이들은 다른 사람과의 사귐도 원만하여 좋은 인간관계를 이룹니다. 이런 사람들은 그 사랑을 가까운 사람들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며, 자연까지도 사랑하여 아끼게 됩니다.

    우리가 가정을 소중히 여기는 까닭은 그 가정이 사랑의 원천이기 때문입니다. 그 가정이 온전할 때 거기서 자라는 아이들이 원만하고, 그들이 또한 사회에 진출하여 원만한 인간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정을 온전하게 지키는 일은 대단히 소중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건강한 가정에서 사랑이 샘솟을 때 그 사랑은 그 가정 안에만 머물지 않고 사회로 넘쳐 나고, 자연으로 확산되게 마련입니다. 샘물이 솟아나 웅덩이에 고이고 계속 솟아나면 그 물은 흘러 개울에 이르게 되고, 그 개울은 강을 이루고 강은 마침내 바다에 도달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그 물은 증발되어 하늘에 올라 구름을 이루고 그 구름은 비가 되어 이 땅에 내리게 됩니다. 사랑도 꼭 그와 같이 솟아나서 가정이라는 웅덩이에만 고여 있어서는 안되고, 거기서 흘러나와 사회로 흐르고, 세계로 흐르며, 자연으로 흘러가야 됩니다. 그러면 그 사랑은 또다시 순환되어 내게로 돌아오게 마련입니다. 이런 순환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때 이 세계는 건강하고 평화로울 수 있습니다.

    사랑이 이렇게 순환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세계 평화는 어려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모든 가정이 건강하고 사랑이 넘친다면 그 사회가 건강할 것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게 되면, 신뢰가 싹트고 그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 모든 분야가 다 원활하게 돌아가게 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이웃 나라끼리 그 사랑을 나누게 되면, 서로에게 유익이 되고 전쟁을 준비할 필요가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짐승들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여 가꾼다면 생태계 전체가 건강하게 될 것이고 그러면 그 생태계로부터 우리는 맑은 공기와 물을 공급 받을 것이며, 좋은 먹을거리를 얻게 될 것입니다. 인도에 끔찍한 재앙인 지진 참사가 났는데, 온세계가 달라붙어 도와주면, 인류 공동체가 무엇인지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이 샘솟고, 그 사랑이 제대로 순환된다면 이 지구의 생명체들은 모두가 건강하게 될 것이며, 그 생명은 아름답게 꽃피게 될 것입니다.

    문제는 사랑의 순환체계가 깨어져 버린데 있습니다. 가정에는 사랑이 있는데, 그 웅덩이에만 고여 있고 밖으로 전혀 흘러나오지 않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가족끼리는 사랑하며 죽고 못사는데, 이웃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고, 가난한 자들을 전혀 돌아보지 않습니다. 가족 이기주의, 지역 이기주의가 오늘 우리 사회를 좀 먹고 있는 까닭은 바로 사랑이 순환되지 못하도록 모두가 막혀 있기 때문입니다. 죄가 우리 속에 들어오면서 사랑도 이기적으로만 흐르게 되었습니다. 막아 놓은 사랑의 웅덩이의 물꼬를 조금씩만 터놓으면 그 사랑이 밖으로 흘러나가 많은 사람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데, 우리는 행여 그 사랑이 밖으로 흘러나갈가 하여 더욱 단단히 벽을 쌓고 있습니다. 사랑의 순환이 멈추면서 생명이 병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인간 사회가 병들고, 자연이 병들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대신에 이용하고, 착취하고 개발하고 파괴하므로 지구 생명공동체가 점점 그 생명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물꼬

    그러나 보다 근본적인 병의 원인을 찾아보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내리지 않는데 있음을 알게 됩니다. 생명의 체계가 우주적이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모든 생명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서로가 순환체계를 이루고 있는데, 그 순환체계가 깨어질 때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하나님의 생명 체계 안에 그의 지으신 만물이 존재하고, 거기에 연결이 되어 있어서 항상 하나님께로부터 생명의 원천을 공급받지 못하면 만물은 병들어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그런데 그 생명을 생명되게 하는 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는 요한일서의 말씀대로 하나님은 사랑을 기초로 하여 만물을 창조하셨고, 따라서 사랑의 순환을 통하여 만물을 건강하게 만드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의 죄악으로 인하여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게 되면서 우리의 생명의 본질을 이루고 있는 사랑이 중단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비가 내리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면 샘이 솟을 수 없습니다. 샘이 솟지 않으면 사랑을 구할 길이 없습니다. 땅을 파서 겨우 샘물을 얻으면 그것을 나누기란 대단히 어려운 일입니다. 오늘 우리의 사랑이란 나눌 만큼 여유가 없기 때문에 웅덩이에 물꼬를 낼 수 없는지도 모릅니다. 결국 지구 생명공동체는 사랑의 가뭄을 만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인간의 세계를 불쌍히 여기시고 독생자를 보내주셨습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막았던 죄의 담을 십자가를 통하여 헐어버리셨습니다. 막혔던 물꼬가 터지듯 사랑의 비가 우리에게 내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아니 독생자를 보내신 것 자체가 바로 큰 사랑을 우리에게 부어주신 것입니다. 오늘 읽어 드린 요한일서 본문에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독생자를 통하여 우리에게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가 받게 되므로 우리 속에 다시 사랑의 샘이 솟게 되었으며, 그 사랑을 통해 우리의 생명이 회복되고, 하나님의 생명 체계에 다시 연결되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생명 회복의 역사가 바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루어졌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다시 생명을 얻게 되었다 함은 사랑을 알게 되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영생을 얻은 것을 무엇으로 알 수 있겠습니까? 바로 사랑입니다. 내 안에 사랑이 샘솟으면 내가 영생에 들어간 것이며, 하나님 안에 거하는 것이 증명되는 것입니다. 요한에 의하면, 사랑이야말로 예수를 믿는 확실한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게 사랑이 회복되었다면 그것은 바로 영원한 생명에 들어갔다는 증거이며, 내 안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의 회복은 바로 생명의 회복이며, 내 존재의 회복입니다. 아무리 내가 예수를 믿고 '주여, 주여' 하면서 열심히 기도하고 방언을 하고 예언을 하고 산을 옮길만한 믿음을 가졌다 할지라도 사랑이 없다면 그 모든 것이 아무것도 아니며 결국은 생명을 회복하지 못하였음을 뜻합니다. 그만큼 사랑은 생명의 핵심이며 본질입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

    생명의 본질인 사랑이 그 특성대로 우리 가운데서 순환 작용을 활발하게 이룰 때 우리의 생명이 건강하게 회복될 것입니다. 생명은 정지된 어떤 상태가 아닙니다. 그것은 계속 움직이고 순환하는 체계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부활하여 생명을 얻게 되었다는 것은 계속 이 생명을 살아야 함을 뜻합니다. 이 생명을 키우고 건강하게 하고 성숙하게 만들어야 함을 뜻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랑을 열심히 순환시켜야만 합니다. 다시 말해서 열심히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성경에서 크게 두 가지 사랑을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첫째로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여야 우리의 생명이 건강해지고 하나님의 전체 생명이 건강하여 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사랑은 적당히 예배나 드리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되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사랑하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다한다'라는 말의 뜻은 나누거나 부분적이 아닌 전적으로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은 우리의 마음을 다 기울여야 하는 일입니다. 목숨을 다 바쳐서 사랑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결국 우리의 삶의 궁극적인 목표가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목숨 바쳐 사랑하지 않으면, 우리의 생명이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하지 않으면 안되는 절대적 의무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마음문을 항상 열어놓고 그의 말씀을 들으며 그의 뜻을 헤아려서 그 뜻에 순종하므로 그를 기쁘시게 하는 삶을 뜻합니다. 매일 일어나서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먼저 묻고 그 하루를 통해서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를 생각하고 하루 종일 이를 실천하는 삶을 사는 것이 바로 하나님 사랑입니다.

    구약성경 호세아서는 이런 하나님의 사랑을 회복하라고 이스라엘에게 예언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사랑하셔서 그들을 부르셨습니다.

      그 때에 내가 너를 영원히 아내로 맞아들이고, 너에게 정의와 공평으로 대하고, 너에게 변함 없는 사랑과 긍휼을 보여 주고, 너를 아내로 삼겠다. 내가 너에게 성실한 마음으로 너와 결혼하겠다. 그러면 너는 나 주를 바로 알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사랑을 회복할 때에 그들이 살 수 있기 때문에 아예 그들을 아내로 맞아 사랑을 부어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런 하나님의 부르심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인애를 원하셨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대신에 제사만 열심히 드렸을 뿐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여 그의 계명을 귀기울여 듣고 그 말씀대로 행하는 것은 바로 나의 생명을 살리는 일이며, 자연을 살리는 것이며, 지구 생명공동체를 살리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목숨을 다하여 사랑하는 일은 바로 모든 생명을 살리는 길임을 기억하고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요한일서 본문에서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별개의 것이 아닌 하나의 사랑임을 뜻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속한 생명의 체계가 서로 다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자연과 인간이 하나의 생명 단위로 묶여 있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를 사랑해야 그 생명이 건강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사랑하듯 이웃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해야 활발한 사랑의 순환이 이루어지면서 하나님의 생명세계가 건강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웃을 사랑하는 일 역시 내가 할 일 다하고 난 뒤에 여유가 생기면 지키는 그런 계명이 아닙니다.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듯, 이웃 사랑도 마음을 다하여 하지 않으면 안되는 중요한 의무입니다. 이웃 사랑 속에는 사람만이 아닌 모든 자연까지도 포함되어 열심히 사랑을 순환시킬 때 지구 생명공동체가 건강한 생명을 유지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사랑은 낭만적이고 달콤한 그런 감정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오히려 큰 희생과 고통이 수반되는 생명 현상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사랑은 생명의 본질임을 기억하고 사랑이 원활하게 하나님의 전체 세계 속에 순환되도록 열심히 사랑을 흘려 보내야 하겠습니다. 내 가정을 사랑이 넘치는 가정으로, 그리고 그 사랑을 이웃에게 퍼주어 이웃과 막힌 것 없이 사랑이 오고 갈 수 있도록 만들고, 특히 소외된 고통받는 이들에게 사랑을 나누어주기를 힘쓰므로 이 사회에 따뜻한 사랑의 기류가 끊이지 않고 흐르게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함께 부름을 받았기에 교회 안에서 먼저 사랑을 나누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제자매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랑의 공동체가 여기에 이루어지도록 마음을 다하고 뜻을 모두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삶이 건강해지고 활기에 넘치게 될 것입니다. 육체적 건강과 영적 건강이 아울러 회복될 것입니다. 사랑이 바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의 징표임을 항상 기억하며 열심히 서로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여러분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여러분 안에서 새로운 생명의 싹을 트게 할 것입니다. 생명의 본질인 사랑의 순환이 가정과 교회, 사회와 민족 그리고 세계와 자연 속에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뜻과 정성을 기울여 가시는 여러분의 생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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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02.07.21 Views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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