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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 4월 22일 부활절 둘째주일>
   육성설교(26:31)

부활 후의 제자들이 변화

예레미야      23: 5- 8

마가복음     16: 9-20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과 그 십자가와 부활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고  알게 된 것은 오순절 성령 강림 이후입니다. 그 이전에는 전혀 다른 목적을 가지고 예수님을 따라 다녔습니다. 예수님은 3년 동안 제자들을 데리고 다니시면서 많은 교훈과 이적들을 보여 주면서 저들을 가르치셨지만 저들 속에 자리잡은 잘못된 욕망 때문에 좀처럼 변화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잘못된 생각을 아시면서도 끝까지 저들을 포기하지 않고 저들에게 기대를 가지셨으며, 저들이 변화될 것을 믿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체포되어 십자가에 달리실 때 제자들은 모두 도망가 숨어버렸고, 수제자라고 하는 베드로는 세 번씩이나 예수를 모른다고 부인까지 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부활하시자 바로 이 제자들을 찾아 오셨습니다.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셨고, 열 한 제자들에게도 여러 차례 나타나셔서 저들에게 믿음을 주시고, 사명을 주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은 비겁하게 도망갔던 그 제자들을 버리신 것이 아니라 그대로 제자로 인정하셨고, 그들에게 복음 전파의 사명을 위임하셨습니다.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이 그들 앞에 나타나셨을 때 부끄러워서 어쩔 줄 몰라 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저들은 좌절과 낭패감에 깊은 절망 속에 빠져 있었고, 부활의 소식이 전해 졌을 때도 그 사실을 믿지 않았던 자신들을 생각할 때 정말로 부끄럽기 짝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 자신들을 여전히 제자로 받아 주시고 격려하시며 사명을 맡겨 주시는 예수님의 큰 사랑 앞에서 감격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결국 제자들은 예수님의 이런 큰 사랑, 넓은 아량, 크게 품어주시는 포용력 앞에 감화되어 예수님을 떠나지 않고 제자 공동체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교회를 출발시켰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위대한 스승이신 예수님의 큰 사랑 앞에서 변화된 제자들의 모습을 살피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부름받은 우리 자신들의 삶을 돌아보고자 합니다.

    십자가를 통하여 우리의 욕망을 깨뜨리신 예수

    예수님은 그의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열 두 제자를 부르셨습니다. 그들은 어부들이거나 세리이거나 혹은 갈릴리 부근을 배회하는 건달들이었습니다. 당시 갈릴리 지역은 천민들이 모여 사는 곳이었습니다. 율법을 따라 엄격하게 신앙생활을 하는 유대인들이 사는 지역과 구별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지역에서 떠도는 사람들 가운데서 열 둘을 제자로 택하셨습니다. 그들은 교육 정도나 신앙적 수준이 형편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를 가르치실 때 쉬운 비유로 하신 것도 제자들이나 갈릴리 주변의 사람들의 교육 수준에 맞추신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쉽게 가르치시는 데도 제자들은 가끔 그것이 무슨 뜻인지 알지 못한 채 지나치기도 하고, 때로는 그 뜻을 묻기도 하였습니다.

    한 번은 예수님께서 배를 타고 가시면서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하시자 제자들은 자기들에게 빵이 없기 때문에 저런 말씀하신다고 수군거렸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아시고 제자들을 호되게 책망하셨습니다.

    "너희는,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기억하지 못하느냐?"

    얼마나 답답하셨으면 이런 말씀을 하셨겠습니까? 아무리 가르쳐도 전혀 성적이 오르지 않는 열등 학생들을 보면서 화가 나서 소리치는 교사의 모습과 흡사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확실히 열등생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복음서를 찬찬히 읽어보면 제자들은 율법에 대해서도 무지하였고, 지적 수준도 형편 없었을 뿐 아니라 주책이 없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저들이 예수님을 따른 것은 새로운 세상이 열리면서 예수님이 왕이 되고 자기들은 큰 감투를 하나씩 쓰게 될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가끔 이 문제를 놓고 자기들끼리 다투기도 하였습니다. 자기들 가운데서 누가 더 크냐 라는 문제로 서로 다투었고, 성급한 요한과 야고보는 어머니까지 모시고 와서 예수님께 높은 감투를 부탁하기도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영광의 자리에 오르실 때 한 아들은 오른 쪽에, 한 아들은 왼쪽에 앉게 해 달라는 부탁을 드렸던 것입니다. 그러자 이 말을 들은 다른 제자들이 모두 화를 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이런 생각을 잘 아시고 세 번에 걸쳐 그가 고난 당하시고 십자가에 죽었다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런데도 제자들은 그 말씀을 잘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저들에게는 예수님이 고난 당하신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말씀도 또 다른 천국 비유 정도로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반복해서 가르쳐도 깨닫지 못하는 아주 열등한 제자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어쩌자고 이런 열등한 사람들을 제자로 선택하셨는지 알 수 없습니다. 우리 생각 같아서는 그래도 좀 똑똑하고 영민한 사람들을 골라 제자로 삼았더라면 예수님은 훨씬 많은 가르침을 주셨을 것이고, 훨씬 쉽게 저들을 능력 있는 제자로 양육하셨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끝까지 이 땅에서 출세하겠다는 욕망을 버리지 못한 제자들을 책망하시기도 하고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낮아져야 한다고 가르치기도 하셨지만, 저들에게서 그 욕망을 완전히 빼버리실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서두르지 않으셨습니다. 자기가 십자가에 달리는 것을 보면 제자들이 그 욕망이 헛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을 아셨기에 제자들의 그 욕망을 더 이상 책망하시지 않았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체포되어 재판을 받고 십자가에 달리시는 것을 보고서 비로소 자기들의 꿈이 헛된 것이었음을 깨닫고 깊은 절망에 빠졌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는 제자들의 이런 욕망을 완전하게 죽이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아무리 가르쳐도 버리지 못하였던 욕망이 예수님이 친히 십자가에 달리시는 순간 제자들 속에서 다 빠져나갔습니다.

    우리 인간들은 무지하고 어리석으면서 또한 헛된 욕망을 따라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른 것은 자기들의 욕망을 실현할 새로운 길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현대 교인들도 예수를 믿는 것은 자기들의 욕망을 성취할 수 있는 한 방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무당종교보다 더 고상하게 자기들의 욕망을 성취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나무나 돌에게 비는 대신에 교회당에 나와 기도하고, 무당을 찾아가는 대신에 목사를 찾아와 복을 비는 것입니다. 인간이 바라는 행복을 얻기 위해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는 순간 그런 욕망이 다 잘못된 것이기에 버려야 한다는 설교를 듣게 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무지하여 그 가르침을 잘 깨닫지 못합니다. 그래서 교회는 계속하여 십자가를 설교하게 됩니다. 사도 바울이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만을 전한다고 한 것도 인간의 어리석은 욕망을 모두 뿌리 뽑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고전 1:22-24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는 우리로 하여금 이 땅에서 얻고자 했던 모든 욕망을 버리게 하십니다. 십자가는 우리로 절망에 빠지게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아 나왔다가 십자가 때문에 떠나갑니다. 마치 영생을 구하러 나왔던 부자 청년이 모든 것을 버리고 나를 따르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절망하고 떠나간 것처럼 현대인들은 십자가를 미련한 것, 어리석은 것이라고 말하면서 떠나가 버립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야말로 이 세상에 속한 욕망과 영원한 생명을 가르는 갈림길입니다. 넓은 길과 좁은 길이 갈라지는 분기점에 십자가가 서 있습니다. 넓은 길로 나아가던 모든 욕망을 십자가에 못 박고 좁은 길로 나아가느냐 아니면 십자가를 어리석은 것으로 판단하고 계속해서 넓은 길로 나아가느냐 하는 갈림길에서 많은 사람들은 결국 십자가를 포기하고 넓은 길로 나갑니다. 그러나 십자가에서 진정한 절망을 맛본 사람들은 부활의 아침에 새로운 희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 속한 욕망을 십자가에 못 박는 순간 전에 보이지 않던 새로운 세계가 그 앞에 열리게 됩니다. 절망에 빠졌던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부활 소식은 저들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키는 놀라운 소식이 되었습니다.

    의심의 과정을 거쳐서

    절망 가운데 있었던 제자들은 느닷없이 들려온 예수님의 부활 소식에 대해서 모두 회의적이었습니다. 오늘 읽어 드린 마가복음에 보면, 막달라 마리아에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나타나셨고 이 소식을 슬픔에 잠겨 울던 제자들에게 전하여 주었지만 저들은 그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시골로 가던 두 제자에게 예수님이 나타나셨다는 말을 듣고도 역시 믿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예수님께서 친히 열 한 제자에게 나타나셔서 그들이 믿음이 없고 마음이 무딘 것을 꾸짖으셨습니다. 결국 이 마가복음 본문에서는 제자들이 부활의 사실을 전혀 믿지 않았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에는 도마가 없었을 때 부활하신 예수님이 나타나셨다고 하자 그는 자기가 직접 확인하기 전에는 믿을 수 없다고 하였고, 그 후 예수님을 직접 뵈오면서 신앙을 고백한 기록이 나옵니다.

    사실 제자들의 의심은 너무 당연한 것이기도 합니다. 부활은 이제까지의 관념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예수님의 부활은 새로운 사건이며 새로운 인식의 출발이며,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뜻하기 때문에 이것을 믿을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이미 오래 전부터 예고되었던 일이며, 또 예수님께서 친히 제자들에게 여러 차례 말씀하셨던 일이기도 합니다. 제자들이 진정으로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믿었더라면 그가 하신 말씀을 믿었을 것이고, 그 말씀대로 사흘만에 다시 사셨다는 소식을 듣는 순간 '과연 하나님의 아들이시로구나'라고 하면서 그 소식을 기쁨으로 받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듣고도 믿지 않았던 것은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신앙이 얼마나 보잘 것 없는 것이었는가를 말해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그 말씀하신 대로 모든 일을 이루시는 분임을 믿었다면 죽은 자의 부활을 못 믿을 이유가 없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이런 믿음 없음을 책망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 이전의 세계는 닫힌 세계였다면, 그 이후는 열린 세계라고 하겠습니다. 닫힌 세계 속에서는 우리가 지극히 제한된 지식과 경험만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우리 앞에 전혀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영의 세계가 열리면서 우리의 인식의 범위가 무한대로 넓혀진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닫힌 세계 속에서 경험한 것만을 과학적인 것이요 진리로 받아드리기 때문에 열린 세계에 대하여 의심하고 믿지 못하며 받아 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이런 편협한 생각이 십자가를 통하여 깨어질 때 비로소 우리는 부활 이후의 열린 세계를 받아드릴 수 있게 되고 믿음을 갖게 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 새로운 세계를 향하여 저들의 마음 문을 열게 하시기 위하여 40일간이나 이 땅에 머무셨습니다. 그 40일은 제자들의 기존 관념이 깨어지는 기간이 되었고, 새로운 세계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는 기간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제자들은 40일 간 주로 기도하면서 자신들의 무지와 편견 그리고 욕망을 회개하고,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뜻을 깊이 묵상하면서 지냈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예수님께서 저들에게 주신 사명을 어떻게 성취할 수 있을까를 깊이 생각하였을 것입니다. 결국 이 40일 동안 제자들은 욕망을 가지고 예수님을 따르던 지난 3년간의 생활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삶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우매하고 욕심만 많았던 제자들이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서 변화되었고, 그들을 변함없이 사랑하시면서 제자로 확실하게 받아 주신 주님의 큰 사랑 때문에 저들은 거듭났고, 새로운 희망을 갖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헌신하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오순절에 모여 기도하던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하시면서 제자들은 확실하게 변화되었고, 십자가와 부활에 대한 분명한 이해와 확신, 그리고 예수님께서 전하여 주신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하여 용기를 가지고 헌신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주님의 일꾼들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과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으십니까? 부활은 바로 닫혀 있던 생명의 세계가 우리 앞에 활짝 열렸음을 알려 주는 것인데, 이 사실을 믿으십니까? 이 부활의 세계는 현대 과학으로 증명할 수 없지만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하여 분명하게 드러났습니다. 여러분은 이 사실을 그대로 믿으십니까? 여러분 속에 이 믿음이 자리잡았다면 여러분은 십자가를 통과하면서 이 땅에 속한 욕망을 버리신 것이며 제자들처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일꾼으로 변화되신 것입니다.

    부활을 믿을 때에 우리는 절망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부활을 믿을 때 비로소 우리는 자기 중심적인 삶에서 돌이켜 하나님 나라를 중심으로 한 삶으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부활을 믿을 때 이 세상을 향한 욕망에서 돌이켜 하나님의 나라를 향하여 나갈 수 있게 됩니다. 부활을 믿을 때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우리가 부활을 믿으면 과거에 갇혀 있던 좁은 세계에서 벗어나 영원하며 우주적인 세계로 나아가 무한한 신비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부활을 믿게 되면 죽음의 공포에서 자유함을 얻게 됩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체험하면서 욕망의 포로에서 해방되어 진정으로 자유로운 하나님의 일꾼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여러분이 비록 잘못된 생각과 욕망을 가지고 예수님 앞에 나왔다 할지라도 주님은 그의 십자가를 통해 여러분의 욕망을 제거하시고 그의 부활을 통하여 여러분의 삶을 완전히 새로운 세계로 이끌어 드리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결코 여러분을 포기하지 아니하실 것입니다. 우둔한 제자들이었지만 끝까지 품어 마침내는 위대한 일꾼으로 변화시키신 주님께서 여러분을 부르셨고 마침내 여러분을 변화시켜 훌륭한 하나님 나라의 일꾼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에서는 별로 내세울 것 없는 보잘 것 없는 존재들이지만, 굳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심은 미련한 것들을 통하여 지혜로운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이제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여러분의 모든 욕망과 편견과 아집을 다 못 박아 버리십시오. 그리고 부활의 주님을 따라 새로운 생명의 세계로 나가시기 바랍니다. 거기에 깃들인 평화와 기쁨을 여러분의 삶 속에 받아드리므로 항상 기쁨에 넘친 삶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의심을 모두 버리고 부활신앙을 가지므로 늘 담대함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시는 여러분의 생활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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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td { font-family : 굴림; font-size : 9pt; line-height:150%} <2001년 1월 1일 새해맞이 예배> 육성설교(21:39) 너희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잠 언 16: 1- 9 빌립보서 4: 4- 9 2001년 새해 첫 아침,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는 ...
    Date2002.07.10 Views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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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성(城)과 말씀

    td { font-family : 굴림; font-size : 9pt; line-height:150%} <2000년 12월 31일 성탄후 첫째주일> 육성설교 성(城)과 말씀 느헤미야서 8: 1-12 마태복음 23:23-28 이 해의 마지막 주일을 마지하면서 지나온 일년을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비록 아직도...
    Date2002.07.21 Views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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