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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21 09:47

수구와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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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 10월 29일 교회개혁주일>
   육성설교

수구와 개혁

호세아서  10:12-15
요한복음   8:31-38

     

    오늘 읽어 드린 요한복음 8장 31절 이하에 "너희가 나의 말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게 될 것이요,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자기를 믿은 유대인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이 말씀 이후 유대인과 논쟁을 하셨는데, 예수님은 유대인들을 향하여 "너희는 너희의 아버지인 악마에게서 났고, 또 그 아버지의 욕망대로 하려고 한다.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였다. 또 그는 진리 편에 서 있지 않다. 그것은 그 속에 진리가 없기 때문이다"라고 신랄하게 몰아붙이셨고, 이에 대해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사마리아 사람, 귀신 들린 사람으로 간주하였습니다. 이 논쟁은 비교적 차분하게 진행되었지만 상당한 적대적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율법에 갇힌 유대인들

    우선 예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너희가 나의 말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게 될 것이요,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라고 하신 말씀을 자세히 살펴보면, 유대인들은 진리를 모르고 있다는 말이요, 지금 어떤 구속 상태에 있다는 뜻입니다. 이 말에 대해 유대인들은 "우리는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아무에게도 종노릇한 일이 없는데, 당신은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롭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까?"라고 반문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죄를 짓는 사람은 다 죄의 종이다"라고 대답해 주셨습니다. 결국 종합해 보면 유대인들은 진리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죄의 종노릇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이 말을 들었을 때 어처구니가 없었을 것입니다.

    자기들에게는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율법이 있지 않은가? 율법을 제쳐놓고 어떻게 진리를 이야기 할 수 있는가? 그 진리를 자기들만큼 아는 사람이 어디에 있는가? 그런데 예수는 갑자기 자기의 말에 거하면 진리를 알게 될 것이라고 하니 이것이 무슨 뜻인가? 예수가 누구이기에 그의 말이 진리이며 그것이 자기들이 믿어온 율법보다 더 우월하단 말인가? 유대인들은 그 말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귀신 들려 헛소리하고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요한복음은 이 기사를 통하여 유대교의 율법 지상주의는 그들 스스로를 가두고 있는 것이며,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자유를 얻을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율법을 하나님의 말씀과 계명으로 목숨처럼 간직하고 지켜 왔습니다. 그 율법은 하나님이 주신 계명이기 때문에 진리이며 변경할 수 없는 절대적인 말씀으로 믿어왔습니다. 과거 그들의 조상은 이 율법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심판을 받았지만, 바벨론 포로 이후 유대인들은 율법을 열심히 지키려고 온갖 노력을 다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비록 나라는 로마에 의해 점령당했지만, 하나님의 율법을 가진 선민으로서의 자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던 때였습니다. 율법은 모든 것의 판단 기준이 되었습니다. 율법을 따라 할례를 받았느냐 안 받았느냐에 따라 선민과 이방인이 구별되었고, 이방인은 선민의 종으로 하나님의 긍휼 하심을 입지 못할 존재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들이 아무리 강력한 나라와 군대를 가지고 이스라엘을 점령하였지만, 이것은 잠시일 뿐이요, 하나님의 백성은 영원하다는 신앙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 율법 안에 그들의 미래가 있고, 그들의 소망이 있었습니다. 틀림없이 메시야는 올 것이고, 그러면 정치적으로 선민의 나라인 이스라엘이 강국이 되고 모든 나라가 찾아와 무릎을 꿇게 될 것이라는 믿음과 소망을 굳게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바로 이 믿음, 이 소망 때문에 온갖 고난과 역경을 인내하며 견뎠습니다. 지금 비록 로마의 지배 아래 들어가 식민지로 착취당하지만 언젠가 반드시 그 나라는 멸망할 것이고 이스라엘을 중심한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질 것임을 믿어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유대인들의 율법주의는 단순히 종교적 신앙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그들의 정치요, 경제요, 문화요 결국 삶의 모든 것입니다. 이들의 애국의 길은 율법을 그대로 지키는 것이며, 이들의 경제 부흥도 율법을 따라 행동할 때 가능하며, 문화도 마찬가지로 생각하였습니다. 유대인들은 율법에 그들의 모든 삶을 걸었고, 그래서 그 율법을 목숨처럼 지키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들은 그 율법에 완전히 갇혀 버렸습니다.

    율법의 환상을 깨신 예수

    그런데 예수님은 이런 유대인들의 믿음과 소망인 율법을 새롭게 해석하시면서 저들을 그 율법주의의 틀 안에서 해방시키시려고 하였습니다. 안식일 논쟁은 예수님과 유대인들 사이에 벌어진 대표적인 충돌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안식일을 문자 그대로 지키려고 무척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반해 예수님은 안식일의 진정한 목적이 무엇인지를 깨우치시면서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있음을 일깨우셨습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에 병자를 고쳐주시면서 안식일에 생명을 살리는 것과 죽이는 것 그 어느 것이 중요한가를 물으셨습니다.

    마태복음 23장에서 예수님은 이런 율법주의자들을 호되게 책망하셨습니다.

      너희는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면서, 정의와 자비와 신의와 같은 율법의 더 중요한 요소들은 버렸다. 마 23:23

    저들은 결국 율법의 껍데기만을 붙잡았을 뿐 그 율법이 담고 있는 진리에 접근하지 못하였음을 지적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율법을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요약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은 율법이 가리키는 하나님을 보지 못하였고, 이웃을 돌아보지 않았습니다. 율법의 중요성은 그 율법이 전하고자 한 하나님의 뜻을 올바로 분별하여 그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뜻을 그들의 삶 속에 실현하는 데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진리는 바로 하나님입니다. 그 하나님이 이룩하시는 구원의 역사가 진리이며, 그 구원의 역사를 이루려고 오신 예수 그리스도가 진리입니다. 이것이 바로 율법의 내용이며 핵심입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율법 자체만을 사랑하였지 그 말씀대로 하나님을 사랑하지는 않았고, 그가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았으며, 그 구원의 실현에 협력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런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훼방하고 딴죽을 걸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들을 가리켜 '악마의 자식'이라고 혹평하셨습니다.

    이런 예수님과 유대인들의 관계에서 유대인들은 전통적인 율법을 문자대로 지키려 한 수구 세력이라면, 예수님은 그 틀을 깨트리고 그 속에 담긴 구원의 역사를 보여 주려 하신 개혁자였다고 하겠습니다. 이런 관점에 보면, '수구(守舊)'는 진리가 아닌 껍데기를 고집스럽게 붙잡고 그 생각, 그 이념, 그 신앙을 바꾸지 않는 태도를 말하는 것이고, '개혁(改革)'은 그 껍데기를 깨트려서 그 안에 담긴 진리를 들어내려는 태도를 뜻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로마 카톨릭과 루터의 교회 개혁

    오늘은 루터의 교회개혁이 일어난 지 483주년이 되는 교회개혁기념주일입니다. 루터의 교회개혁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로마 카톨릭교회가 중세를 거쳐오면서 교회 지상주의로 발전하여 교회 조직과 외모는 커진데 반해 그 교회가 지향해야 할 하나님의 나라를 잃어버렸고, 부패와 부정이 교회를 심각하게 오염시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들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대신에 교회 권위를 만들어 내고, 공덕(功德)사상 같은 것을 바탕으로 면죄부(免罪符)를 발행하여 거기서 들어오는 수입으로 100년이나 걸린 바티칸 교회당을 건축하는데 사용하였습니다. 이런 중세의 로마 카톨릭의 교권적 행태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위에 세운다는 명목 아래 세속적 권력을 강화시켜 이 세상을 지배하자는 데 그 목적이 있었습니다.

    루터는 로마 카톨릭의 하나님의 나라가 아닌 세속적 권력 탐닉에 대하여 제동을 걸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갈 것을 주장하기 시작하였고, 그의 이런 주장에 동조한 많은 사람들이 이 개혁운동에 참여하였습니다. 루터는 공덕사상을 비판하면서 믿음으로만 의롭게 됨을 강조하였고, 사제 중심의 교회 구조를 비판하면서 만인사제론(萬人司祭論)을 주장하여 누구나 사제를 통하지 않고도 하나님께 예배하며 기도할 수 있음을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성경을 독일어로 번역하였고, 마침 구텐베르그에 의해 인쇄술이 발명되면서 독일어 성경을 인쇄하여 널리 보급하였습니다. 이런 독일의 교회개혁운동이 구라파에 전파되면서 많은 개혁자들이 나와서 교회개혁을 완성하여 개혁교회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물론 개혁 세력에 대하여 로마 교황청은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탄압하면서 막으려 하였지만, 한 번 터진 개혁의 물꼬를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로마 교황청의 수구적인 노력들은 오히려 개혁 세력들로 하여금 더 활발하게 그 운동을 전개하도록 만들었을 뿐입니다. 결국 루터의 교회개혁운동은 교회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 조직을 강화하며, 그것을 통해 세력을 구축하려 했던 교황청에 대항하여 하나님의 말씀 그 자체를 들어내고 복음의 핵심인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새로운 진리를 이끌어 낸 운동이었습니다.

    한국 교회의 현실

    다시 교회개혁 483주년을 맞는 한국 교회의 현실은 어떠한가 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한국 교회는 과연 진리를 알고 있으며, 그 진리를 통해 자유함을 누리고 있는가? 한국 교회는 과연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한 교회인가 아니면 자기 성장, 자기 확장을 통하여 자기의 왕국을 이룩하려는 교회인가?

    최근에 일반 신문에까지 심심치 않게 거론된 몇 가지 교회의 문제가 있습니다. 그 하나는 교회의 세습문제이고, 다른 하나는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의 아들 조희준의 사업과 관련하여 14명의 장로들이 징계 또는 제명된 사건입니다. 세습문제를 놓고 세미나가 열렸고, 인터넷 상에서도 뜨거운 논쟁이 오가고 있습니다. 세습문제란 큰 교회를 일군 목사가 정년이 되어 은퇴하면서 아들을 그 교회 담임목사로 세운 것을 말합니다. 그것이 무엇이 문제이냐 라고 반문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아들이 실력과 인격을 갖추었고, 능히 아버지의 뒤를 이어 큰 교회를 담임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교인들이 결정하여 청빙한다면 무슨 문제이냐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광림교회는 그런 주장을 강하게 펴고 있습니다. 이미 충현교회는 아들 목사가 담임이 되었고, 광림교회는 내년에 담임목사가 될 것입니다. 문제는 아들이 자격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왜 하필이면 아들을 후임자로 하려고 하느냐 하는 점입니다. 그것은 교회를 크게 일군 아버지 목사의 교회관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교회는 목사의 것이 아니며, 교회가 이 땅에 존재하는 목적은 바로 하나님의 통치를 이 땅에 실현시키고자 함에 있습니다. 그런데 그 교회를 자기의 어떤 기업처럼 생각하고 있는데 문제가 있으며, 그래서 아들에게 물려주겠다는 발상이 나오고 이것이 오늘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세습 문제는 아니어도 여의도순복음교회의 경우도 아들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신동아 10월호에 실린 조용기목사 인터뷰 내용을 검토해 보면, 조목사의 교회관이 문제입니다. 교회는 민주적인 절차 없이 목사가 이끄는 대로 가야 성장하고 제 역할을 한다는 주장입니다. 그래서 교회 예산을 명확하게 밝혀 달라는 일부 장로들의 요청을 묵살하고 그들을 징계해 버렸습니다. 특별히 아들의 사업에 교회 헌금이 들어간 것 같다는 사실 때문에 밝혀달라고 하였지만, 묵살하였던 것입니다. 결국 조목사는 교회를 하나님의 교회가 아닌 자기의 교회로 전락시켰다고 하겠습니다.

    이런 문제들을 통하여 오늘의 한국 교회를 돌아볼 때 이런 큰 교회들만이 아닌 모든 교회가 모두 교회 중심의 교회가 되었다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큰 교회로 성장시키는 것이 오늘 목회자들의 꿈입니다. 교회 그 자체가 진리가 되어 버렸습니다. 교회만 크게 성장시키면 그는 성공한 목회자요, 모든 사람들의 존경의 대상이 됩니다. 여기에 오늘 한국 교회의 문제가 있습니다.

    교회 그 자체는 진리가 아닙니다. 교회는 진리를 전파하고 가르치는 사명을 가졌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교회 자체를 크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진리를 파수하고 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한국 교회는 교회를 지키기 위해 진리를 버린 결과가 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이 율법을 사수하려다 결국 그 율법의 핵심인 하나님을 떠나 마귀의 자식이 된 것처럼, 오늘의 교회도 결국 그 교회를 성장시키고, 그 교회를 지키려다가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그가 맡겨주신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사명을 망각하여 버림으로 마귀의 자식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이제 한국 교회는 개혁되어야 하겠습니다. 개혁이란 교회 성장주의라는 신화를 깨트리고 복음 그 자체를 들어내는 일이며,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실현하는 일이며, 자기를 내어 주므로 이 땅에 평화를 이룩하는 일입니다. 개혁은 끊임없이 자기가 안주하던 틀을 깨고 미래를 향하여 앞으로 나가는 일입니다. 수구(守舊)는 견고한 집을 짓고 더 이상 거기서 움직이려 하지 않는 것을 뜻합니다. 그에 반해 개혁(改革)이란 천막을 치고 있다가 그것을 접어 가지고 다시 새로운 미래를 향해 이동하는 것이라고 비유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 사회도 수구 세력과 개혁 세력 사이에서 서로 줄다리기를 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통일 문제나 의약 분업이나 기업의 개혁 등 모두가 수구와 개혁 사이의 줄다리기라고 하겠습니다. 사실 그런 면에서 우리 사회는 현재 진통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 진통은 바로 개혁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볼 때 희망적입니다. 한국 교회 역시 세습 문제나 개교회주의를 문제삼아 이에 대한 비판과 성찰이 이루어지고 있음은 한국 교회가 개혁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고 따라서 한국 교회 미래는 희망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오늘은 교회개혁 기념주일입니다. 483년 전 교회 개혁이 왜 일어났는가를 상기하면서, 수구적인 자세로 안이하게 머물면서 옛 것만을 고집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잠시 머물던 천막을 접어들고, 또 새로운 진리의 탐험을 위해 전진해 가는 개혁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 한국 교회는 위기에 처하여 있습니다. 더 이상 여기에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이제까지 머물던 천막을 접어야 합니다. 지금은 새로운 미래, 새로운 진리의 탐험을 위해 떠나야 할 때입니다. 약간은 낯설고 위험도 따르지만 그럼에도 주저하지 않고 떠나야 할 때입니다. 교회 중심의 교회가 아닌 하나님 나라 중심의 교회로 바꾸기 위하여 지난날의 교회중심의 모든 도그마와 관습들을 일단 접어야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부딪쳐 오는 진리를 만나고 그것을 탐구하고 그것을 내 생활 속에 받아드려야 할 때입니다.

    이제 여러분 자신의 신앙상태를 돌아보고 그냥 머물고 싶은 욕망을 떨치고 일어나 과감하게 미래를 향해 나가면서 하나님이 그 앞에 열어놓으신 새로운 진리의 세계를 체험하시는 여러분의 생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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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교회의 통일성과 다양성

    td { font-family : 굴림; font-size : 9pt; line-height:150%} <2000년 8월 6일 성령강림절 후 여덟째주일> 육성설교 교회의 통일성과 다양성 이사야서 43: 8-13 에베소서 4: 1-16 오늘 읽어 드린 에베소서 말씀에 보면, 교회의 중요한 사명으로 하나됨이 강...
    Date2002.07.22 Views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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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변화산의 교훈

    td { font-family : 굴림; font-size : 9pt; line-height:150%} <2000년 7월 30일 성령강림절 후 일곱째주일> 육성설교 변화산의 교훈 열왕기하 2: 9-14 마태복음 17: 1- 8 오늘 읽어 드린 마태복음의 말씀은 변화산 이야기입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요한...
    Date2002.07.22 Views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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