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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 11월 12일 감사절 열한째주일>
   육성설교

힘든 세상 기쁘게 사는 비결

하 박 국   3:16-19
골로새서   3:12-17

     

    요즈음 우리의 사회가 기업의 구조 조정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반드시 겪어야 할 과정이면서도 대단히 힘들고 어려운 것이기도 합니다. 그런가하면 아직도 의약분업을 둘러싼 여러 가지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 채 지나가고 있어 우리에게 불안을 더해 주고 있습니다. 동시에 정치적 상황도 혼돈을 거듭하고 있어 국민에게 불안을 더해 주고 있습니다. 기름값은 오르고 덩달아 물가도 오르면서 우리의 살림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래저래 힘든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세상 사는 것이 힘든 것은 비단 우리나라만이 아닐 것입니다. 선진국이든 후진국이든 상관없이 사람들은 모두 힘들게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유가 있으면 있는 대로 문제가 있고, 없으면 없는 대로 어려움이 많게 마련입니다. 근심 없는 사람 찾아보기 힘들고, 걱정 없이 감사함으로 살아가는 사람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것은 인간이 타락하여 죄를 지었기 때문이며, 하나님의 질서를 깨고 자기 중심적인 삶을 살기 때문입니다.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여 사망을 낳는다는 야고보서에 있는 말씀대로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그 욕망을 이루려는 집착 때문에 세상이 살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서로 가지려 하고 서로 빼앗으려 하기 때문에 늘 불안하고, 경쟁자가 많아지면서 원하는 것을 쉽게 얻지 못하게 되자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으려 하기 때문에 부정이 생겨나고 폭력이 난무하게 됩니다.

    세상살이가 힘든 까닭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힘든 까닭이 무엇일까요? 죄 때문이라고 한 마디로 말하였습니다만, 죄로 말미암아 무엇이 잘못 되었기에 우리가 이렇게 힘들게 사는 것일까요? 오늘 읽어 드린 골로새서 3장 15절 말씀에 보면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을 지배하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감사하는 사람이 되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을 반대로 생각하면, 현재 우리의 마음 속에 평화가 없다는 말이요, 감사하는 생활을 하고 있지 못하다는 뜻입니다.

    우리 마음에 평화가 없는 까닭은 이 세상에서 무엇인가 얻고 이루려는 끝없는 욕망 때문이라고 하겠습니다. 우리가 감사하는 생활을 하지 못하는 것은 이런 욕망이 채워지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는 것은 이 세상에 속한 욕망입니다. 돈, 명예, 권력, 건강, 행복, 사랑 같은 것에 대한 욕망이 우리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욕망이 좀처럼 쉽게 달성되지 않기 때문에 우리 마음에 평화가 없습니다. 가난하면 가난한 대로 감사하면서 살면 그 마음에 평화가 있을텐데 사람들은 결코 그 가난을 감사함으로 받아드리지 않고 보다 낳은 삶으로 올라가려 하기 때문에 감사함은 없고 욕망을 이루기 위한 힘든 투쟁의 삶의 연속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대통령 선거 때나 국회의원 선거 때 혹은 교단 내 총회장 선거 때 보면, 여러 후보들이 나와서 경쟁을 하면서 거기서 승리하기 위하여 얼마나 노심초사(勞心焦思)하는지 곁에서 보기에 민망할 정도입니다. 깨끗하여야 할 교단 총회장 선거에서 돈을 써가면서 총회장에 당선되려고 안간힘을 쓰는 목사님들을 대할 때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교단 총회장의 경우 부회장으로 일년, 총회장으로 일년 수고하게 되는데, 대통령이나 국회의원과는 달리 무슨 이권이 걸려 있는 것도 아니고 돈이 생기는 자리도 아닙니다. 교단을 대표한다는 명예일 뿐 다른 것은 별 것 없는 자리인데도 서로 그 자리에 오르려고 목사의 체면을 손상시켜 가면서 애쓰는 것을 볼 때, 우리 인간의 어리석은 욕망의 실체를 보게 됩니다. 총회장이 되어 보겠다는 집념을 버리면 그렇게 힘들게 살지 않아도 되는데 그 집념을 버리지 못하기 때문에 신앙도 명예도 저버리면서 이전투구(泥田鬪狗)의 싸움판에 휩싸이게 됩니다.

    이것은 한 예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모두 나름대로 크고 작은 욕망을 가지고 그것을 얻으려고 이런저런 투쟁을 하고 있다고 본다면, 피차 마찬가지 입장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사람들은 허락 받은 100년 미만의 이 땅의 삶을 어떻게 돈과 명예와 권력을 얻어 행복하게 살까 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에게 허락된 시간이 짧아서 빠른 시간 내에 공부하고 돈 벌고 하고 싶은 것 해야 한다는 사실 때문에 사람들은 시간을 아끼고 불철주야 노력하면서 그 목표를 향하여 돌진하게 됩니다. 그러나 의외로 시간은 빨라서 우리가 미처 목표에 도달하기도 전에 인생의 황혼이 찾아와 우리로 좌절과 절망에 휩싸이게 만듭니다. 혹은 목표에 도달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그렇게 애써 이루었거나 얻은 것이 결국 별것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서 헛되고 헛되다는 전도자의 탄식을 하게 됩니다. 성공신화의 주인공처럼 생각되던 대우의 김우중씨나 현대의 정주영씨는 요즈음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저들이 그렇게 애써 이룩하려던 것이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되는 것을 보면서 '헛되고 헛되구나'라는 탄식을 하고 있지는 않을까요? 저들은 그렇게 힘들게 살았는데 결국 저들이 얻은 것이 무엇일까요? 결국 우리 인간들은 모두가 나름대로 자기 욕망을 성취하기 위한 바벨탑을 쌓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 탑꼭지가 하늘에 닿고 그 이름을 널리 들어내고자 하는 욕망을 가지고 나름대로 열심히 바벨탑을 쌓지만 그 모든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웃기는 일이어서 결국은 다 흩어지고 말 것들입니다.

    일본의 선교사였던 클라아크라는 사람이 청년들에 남긴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Boys, be ambitious!" "청년들이, 야망(野望)을 가져라." 전에는 좋은 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청년들이 비실비실 하는 것보다 인생의 큰 목표를 정하고 거기에 도전해 가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며 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와서 돌이켜 보면, 선교사가 할 말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세계의 많은 젊은이들이 이 말대로 야망을 품고 노력한 결과 오늘의 세계가 더욱 경쟁적인 세계가 되었고, 자연 생태계는 더욱 심하게 파괴되었습니다.

    야망 혹은 야심(野心)에 관한 명언집을 보니까 "야심에 불타는 밤을 세운 뒤에는 잠 못 이루는 후회의 밤이 계속된다"는 말이 있고, 섹스피어는 "대망(大望)이란, 덧없는 그림자의 그림자라고나 할 공허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세상에 대한 야망은 결국 헛된 것, 공허한 것일 뿐이라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그 헛된 야망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힘들게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기쁜 삶의 비결

    그러면 아무런 욕망도 없이, 어떤 야망도 없이 살란 말인가? 그런 인생은 결국 낙오자요, 패배자일 뿐이 아닌가? 그렇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이 갖는 그런 욕망이나 야망은 일단 버려야 한다는 것이 바로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골로새서 3장 2절에 보면, "땅에 있는 것들을 생각하지 말고 위에 있는 것들을 생각하라"고 하였습니다. 땅에 대한 욕망을 버리라는 말씀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24절에서는 "그리스도 예수께 속한 사람은 정욕과 욕망과 함께 자기의 육체를 십자가에 못박았다"고 하였습니다. 모든 야망을 다 없애버려야 그리스도 예수께 속한 사람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본문인 골로새서 3장 12절 말씀에 "여러분은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거룩하고 사랑 받는 사람답게, 동정심과 친절과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듯이 입으십시오"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욕망 대신에 동정심, 친절, 겸손, 온유, 인내를 지니라는 말씀입니다. 야망을 가진 사람은 결코 남을 동정하거나 겸손해서는 그 야망을 이룰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도 이 세상에서는 모든 욕망을 버리고 종으로 섬기라는 말씀입니다.

    사도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에는 대단히 야망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젊은 시절에 상당히 배웠고, 또 나름대로 바리새인들의 세계에서는 일찍 출세한 편에 속한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예수 믿는 사람들을 앞장 서 잡으려고 다메석으로 간 것도 어쩌면 그의 보다 높은 자리에 오르려는 야망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다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서는 그 모든 것이 아무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발견하고 다 버렸습니다. 그는 빌립보서에서 말하기를 "나는 그리스도 때문에 모든 것을 잃었고 그것들을 오물로 여깁니다. 그것은 내가 그리스도를 얻고,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인정받으려는 것"(빌 3:8-9)이라고 하였습니다.

    성경은 일단 이 세상을 향한 욕망 혹은 야망을 모두 버리라고 하였습니다. 이 세상에 대하여 아예 죽으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청소년들에게 "Boys, be ambitious!"라고 가르치는 것은 성경적이 아닙니다.

    세상을 향한 이런 욕망을 일단 버리면, 그 마음에 평화가 깃들일 수 있습니다. 욕망을 가진 이상 그 마음의 평화를 얻기는 힘듭니다. 어떤 사람(K. Hilty)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야망을 가진 사람들이 이제부터 올라가려는 사닥다리의 아래 계단에 있을 때는 윗 계단에 있는 사람에 대한 질투가 가슴을 파고든다. … 그들이 사닥다리의 어느 정도 윗 계단에 올라서면 뒤따라오는 사람에 대한 공포심이 끊임없이 마음을 괴롭게 한다."

    결국 욕망을 가진 사람 마음 속에는 항상 질투 아니면 공포가 늘 따르고 있어 그 마음에 평화가 없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특히 치열한 경쟁을 거치면서 사람들은 그나마 가졌던 덕성을 던져 버리고 이전투구의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권면대로 먼저 그런 욕망을 다 던져버리면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참 평화가 그 마음에 깃들 수 있게 됩니다. 사도 바울처럼 이 땅에 대한 모든 욕망을 오물처럼 여겨 던져 버리면 그렇게 분주하던 삶이 한가해지고, 그렇게 불안하던 마음이 평화로워지게 됩니다. 결국 이 땅에서 얻은 모든 것은 다 두고 떠나야 한다는 사실을 좀더 일찍 깨닫고 마음을 비울 때 평화가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욕망을 따라 뛸 때는 감사하다는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다 비우고 나면 감사한 마음이 들게 마련입니다. 힘든 세상을 기쁘게 사는 비결은 세상에 대한 모든 욕망을 비우고 이 세상보다 넓고 크고 영원한 세계를 바라보는 신앙을 갖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욕망을 버리는 일이 저절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함을 받고 그가 보여주신 영생의 세계를 바라볼 때에 비로소 가능합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와 함께 내가 이 세상에 대하여 죽을 때 비로소 이 세상을 향한 욕망이 사라지고 그곳에 그리스도의 평화가 자리잡게 됩니다.

    새로운 목표를 향한 열망

    그러나 성경은 그냥 버리라고만 하지 않고 새로운 목표를 제시하면서 그 목표를 향해서 꿈을 지닐 것을 강력하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 땅의 야망은 모두 버린 대신에 보다 큰 하늘의 목표를 향한 열망을 가지고 그것을 얻기 위해 전력을 다해 달려간다고 하였습니다(빌 3:14). 골로새서 3장에서는 위엣 것을 찾으라고 하였습니다. 또 그리스도의 말씀이 여러분 가운데 풍성히 살아 있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갈라디아서 5장에서 바울은 성령의 열매인 사랑과 기쁨과 평화와 인내와 친절과 선함과 신실과 온유와 절제를 우리 생활 속에 결실 하도록 하라고 하였습니다. 이런 목표는 결코 쉬운 것이 아닙니다. 베드로 후서에서 베드로는 우리에게 "여러분은 열심을 다하여 여러분의 믿음에 덕을 더하고, 덕에 지식을 더하고, 지식에 절제를 더하고, 절제에 인내를 더하고, 인내에 경건을 더하고, 경건에 상호 우애를 더하고, 상호 우애에 사랑을 더하도록 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런 목표는 우리가 평생 노력하여야 할 목표입니다.

    일본 선교사 클라아크의 "Boys, be ambitious!"라는 말의 앞뒤가 생략되어서 그 말의 진의를 우리가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그가 선교사였다는 점에서 성경에서 제시한 이런 영적 목표를 향하여 야망을 가지라는 뜻으로 말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제시된 새로운 목표는 우리가 이 땅에서 얻고자 했던 물질이나 명예나 권력과 같은 것이 아닙니다. 물질이나 명예나 권력은 제한되어 있어서 치열하게 경쟁하지 않으면 얻을 수 없는 것이지만, 새롭게 제시된 하늘의 목표는 얻고자 하면 누구나 얻을 수 있는 덕목들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 땅의 삶이 시간적이 제약을 받는데 반해서 영원한 세계의 삶은 전혀 시간적 제약이 없습니다. 그 세계는 경쟁할 필요가 없습니다. 서로 더 가지려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거기에는 풍요로움이 깃들여 있기에 누구나 그 하늘의 풍요를 마음껏 누릴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에 보면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 보이는데 그 성곽은 벽옥이고 열 두 문은 모두 진주로 되어 있고 열 두 기초석은 모두 귀한 보석으로 꾸며져 있다고 하였습니다. 풍요롭고 아름다운 세계를 보여주려고 한 표현이지만, 작은 보석 반지 하나 소중히 여기던 사람이 그런 보석으로 완전하게 꾸며진 집에 들어가 사는 것 같은 풍요로움이 바로 우리가 바라보는 세계에 깃들여 있습니다.

    이 땅의 삶과 비교할 수 없는 찬란함과 영광이 깃들여 있는 세계가 우리에게 약속되었는데, 그 세계를 마다 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된 새로운 생명의 세계가 정말 아름답고 귀한 세계임을 안다면, 얼른 이 땅의 모든 욕망을 버리고 그 세계를 향한 소망과 꿈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런 세계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여전히 이 땅의 바벨탑을 쌓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진흙탕에 뒹굴면서도 우리를 향하여 어리석은 자, 패배자, 은둔자, 이상주의자라고 비웃을 것입니다. 예수님 시대에도 사람들은 그의 가르침을 비웃었고, 그를 십자가에 못박았듯이, 오늘날에도 이 땅의 욕망을 버리고 보다 큰 하늘 나라를 향한 열망을 가지고 가는 사람들을 향하여 저들은 비웃고 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허다한 증인들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음을 보고 동시에 성령께서 오늘 우리 가운데 역사 하심을 통하여 확신을 갖고 있는 우리는 주저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오늘의 고난을 기쁨과 감사함으로 극복하면서 하늘 나라를 향한 경주를 멈추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세상에 대하여는 죽고 새로운 세계를 바라보게 된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그러므로 이 땅의 것들을 버리고 위의 것을 찾으며,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평화를 여러분의 마음 속에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이 오늘 힘들게 살고 있는 것은 이 땅의 삶에만 매어 그 욕망을 버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열어주신 영생의 세계를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들과 확실하게 구별된 하나님의 자녀들임을 기억하면서 비록 "무화과나무에 과일이 없고,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을지라도, 올리브 나무에서 딸 것이 없고, 밭에서 거두어들일 것이 없을지라도, 우리에 양이 없고,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주안에서 즐거워하련다.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련다."라고 고백하면서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이제 사람들이 힘들게 살아가는 세상이지만 그 가운데서 오히려 기뻐하며 감사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아가시는 여러분의 생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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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02.07.21 Views1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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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교회의 통일성과 다양성

    td { font-family : 굴림; font-size : 9pt; line-height:150%} <2000년 8월 6일 성령강림절 후 여덟째주일> 육성설교 교회의 통일성과 다양성 이사야서 43: 8-13 에베소서 4: 1-16 오늘 읽어 드린 에베소서 말씀에 보면, 교회의 중요한 사명으로 하나됨이 강...
    Date2002.07.22 Views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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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변화산의 교훈

    td { font-family : 굴림; font-size : 9pt; line-height:150%} <2000년 7월 30일 성령강림절 후 일곱째주일> 육성설교 변화산의 교훈 열왕기하 2: 9-14 마태복음 17: 1- 8 오늘 읽어 드린 마태복음의 말씀은 변화산 이야기입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요한...
    Date2002.07.22 Views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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