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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 7월 9일 성령강림절 후 넷째주일>
   육성설교

그리스도의 형제와 자매

신 명 기  10:12-16
 마태복음   12:46-50

     

    오늘 읽어 드린 마태복음 말씀에 보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 곧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다"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가족 관계를 새롭게 설정하라는 말씀으로 들리는데 얼른 받아드리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 믿는 사람들은 가정은 무시해도 좋다는 말씀인가? 진정한 가족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들만으로 구성된다는 뜻인가? 그렇다면 기존의 가족들은 의미가 없는 관계가 된단 말인가? 그렇다면 지금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제대로 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왜냐하면 저들은 가정을 우선하고 있지 않은가?

    사실 예수를 믿으면서 가족 관계를 어떻게 정립해 가야할지 혼란스러울 때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처음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대부분 믿지 않는 가족과의 관계를 어떻게 정립해야 할지 모를 때가 많을 것입니다. 기독교 초기에 예수를 믿은 사람들 가운데는 가족들로부터 심한 박해와 반대를 받아서 매맞기도 하고 심지어는 쫓겨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여성이 믿음을 가질 경우 시부모로부터 혹은 남편으로부터 심한 박해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제사를 반대하면서 참여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기독교를 가정을 파괴하는 종교,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종교로 인식하고 극심한 박해와 반대를 하였습니다. 물론 여러 가지 사회적 상황이 바뀌면서 이런 상황도 많이 바뀌었지만, 아직도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가족들로부터 여러 가지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결혼을 통해서 두 가정이 만날 때 각기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으면 그 갈등은 아주 심각한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럴 때 가족 관계는 서로의 신앙을 존중하기보다는 서로의 신앙을 강요하기 때문에 갈등을 겪지 않을 수 없고 자연 그 관계가 원만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우리의 현실을 생각하면서 예수님의 말씀을 통하여 바른 신앙과 바른 가족관계가 어떤 것인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가족 관계를 새롭게

    먼저 예수님의 이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새로운 가족 관계를 이룰 것을 명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가족 관계뿐만 아니라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가진 모든 관계, 그리고 모든 생각을 새롭게 할 것을 명하고 계십니다. 요한복음 3장에 보면 니고데모에게 거듭날 것을 요청하고 계십니다. 거듭나라는 것은 예수를 믿기 전에 가졌던 모든 사고, 모든 관계를 새롭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다 요 3:6

    육으로 살던 모든 것들을 떠나서 영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말씀은 이 땅의 삶에 대한 완전한 부정을 의미함과 동시에 육의 세계와는 완전히 다른 영의 세계 속에 영으로 다시 태어나야 함을 뜻합니다. 요한복음 6장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생명을 주는 것은 영이다. 육은 아무 데도 소용이 없다. 내가 너희에게 한 그 말은 영이요, 생명이다  요 6:63

    육은 아무 데도 소용이 없다고 하신 말씀은 육적인 세계에서 이룩한 모든 것은 하나님 나라를 이해하고 그곳에 들어가는 데는 아무 소용도 없다는 말씀입니다.

    이런 전제 속에서 가족 관계를 살필 때 일단 육적인 가족 관계란 하나님 나라에서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부활이 없다고 믿는 사두개인들이 예수님을 시험하고자 와서 질문을 하였습니다.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결혼하였다가 죽어 상속자가 없자 그 아내를 동생에게 물려주었는데, 그도 후손 없이 죽어 그 다음 셋째에게 그렇게 일곱째까지 결혼을 하였다가 그 여자도 죽었을 경우 부활 때에 그 여자는 누구의 아내가 되겠느냐고 물었습니다. 그 때에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부활할 때에는, 사람들은 장가도 가지 않고, 시집도 가지 않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다. 마 22:30

    이 땅의 가족관계가 하늘 나라에서는 상관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하는 큰 가족 관계가 형성되기 때문에 이 땅에서 맺은 가족 관계는 의미가 없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참으로 어려운 주문을 하셨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를 위하여, 또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녀나 논밭을 버린 사람은, 지금 이 세상에서는 박해도 받겠지만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녀와 논밭을 백 배나 받을 것이고, 오는 세상에서는 영생을 받을 것이다. 막 10:29-30

    그런가 하면 예수님은 이런 말씀도 하셨습니다.

      나보다 아버지나 어머니를 더 사랑하는 사람은 내게 적합하지 않고, 나보다 아들이나 딸을 더 사랑하는 사람도 내게 적합하지 않다. 마 10:37

    그래서 제자들은 자기 가족들과 자기 직업을 떠나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이런 말씀을 바탕으로 사도 바울도 가능하면 결혼하지 말라고 권면하였고, 카톨릭 사제들이나 수녀들은 결혼하지 않은 채 전적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헌신하고 있습니다.

    가정을 하나님의 나라로

    그러나 개신교는 이 말씀을 보다 유연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 땅의 가족관계를 유지하되 언제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족보다 우선되게 하라는 것입니다. 아니 가정 자체를 하나님 나라로 바꾸어 가야된다는 것입니다. 가족 모두를 하나님께로 인도하고 자녀들을 믿음으로 양육하는 일은 바로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일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 개신교는 오히려 가정 복음화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가정 사역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훈련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가족 관계를 다른 공동체의 형제 자매들보다 우선해서는 안되고 언제나 평등한 관계로 생각하는 신앙이 요청됩니다. 다시 말해서 내 자녀들이나 다른 사람의 자녀들을 똑같이 생각해야 된다는 말입니다. 과거 훌륭한 신앙의 선조들은 자기 가족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더 우선적으로 대하고 도왔습니다. 그것은 대의(大義)를 위하여 소아(小我)를 죽인다는 유교적 전통과도 맥을 같이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大義)를 위하여 자기 목숨(小我)까지도 버려야 하는 것이 바로 우리 믿음의 궁극적인 목표임을 생각할 때 자기 가족보다 다른 사람들을 더 먼저 생각하고 사랑하는 것이 바로 바른 신앙의 자세라고 하겠습니다.

    한국의 슈바이처라고 존경을 받은 장기려 박사님은 북쪽에 부인과 자녀들을 둔 채 아들 한 분하고만 나왔다가 평생을 홀로 사시면서 남을 위해 봉사하시다가 세상을 떠난 분입니다. 그 분에게 여러 가지 일화가 많은데 한번은 연초에 세배를 온 손자에게 세뱃돈을 주었습니다. 그 날 가족들이 함께 창경궁에 나갔는데, 손자가 세뱃돈으로 콜라를 사 먹으려 하자 그런 것은 먹지 말라고 말리던 장박사님이 노인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는 순간 손자에게 주었던 세뱃돈을 내놓으라고 하더니 그것으로 콜라를 사서 그 노인들에게 나누어주었답니다.

    그러면서도 그분은 누구보다도 가족을 사랑한 분이었습니다. 그분은 신문 인터뷰 기사에서 "내가 불쌍한 이웃을 위해 일을 하는 그만큼 북에 남겨둔 아내와 아이들도 누군가의 도움을 받게 되리라는 믿음을 가졌다"고 하였습니다. 가족에 대한 참사랑이 그대로 헌신적인 사회 봉사로 나타났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의 이 교훈을 올바로 이해하지 않으면 잘못되기 쉽습니다. 우리 주변에 교회 일에 열심을 내는 바람에 가정을 돌보지 않는 사람들을 종종 봅니다. 맹신적인 신앙으로 가정을 완전히 버리거나 돌보지 않고 교회 봉사에만 전념하는 사람들은 우리가 경계해야 할 대상입니다.

    예수님께서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녀나 논밭을 버린 사람은, 백 배나 받을 것이요, 또 영생을 상속받을 것"이라고 하셨을 때 우리가 주목할 것은 일단 예수님을 위하여 자기 가족을 버리면 그는 그 가족을 백배나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내 가족만을 생각하던 좁은 틀에서 벗어날 때 오히려 공동체 가족을 만나게 됨을 뜻합니다. 내 가정만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가정은 별로 생각지를 않습니다. 그러나 자기 가정을 벗어날 때 우리는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큰 가정을 얻게 됩니다. 이런 큰 관점을 가지고 내 가정을 보고 이웃을 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내 가정도 소중하고 다른 사람의 가정도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맹신자는 이런 폭넓은 신앙적 견지를 갖지 못하고 오히려 교회라는 작은 틀만 보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일단 내 가정을 떠나서 그리스도를 만나면 우리는 우주적인 틀 속에서 새롭게 내 가정을 만나게 됩니다.

    맹신자와 반대로 자기 가족만에 몰두하는 사람들은 그 사고가 극히 제한되어 있어서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가 않습니다. 저들은 자녀를 양육할 때 우주를 전체적으로 볼 줄 아는 트인 감각을 키워주지 못하고 자기만을 생각하게 만들고 그래서 극히 이기적인 인간으로 자라게 만들어 사회에 지극히 나쁜 영향을 주는 독초로 자리잡게 됩니다. 오늘 우리 사회의 독소가 다량으로 배출된 이런 이기적인 사람들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지역 감정이 그렇고 학벌 족벌주의가 그런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전체로 보고 크게 생각할 줄 아는 교육을 전혀 받지 못한 데서 이런 옹졸하고 편협한 인간들이 다량으로 배출되고 있습니다. 내 가족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의 통치를 받는 우주적인 가족을 함께 생각할 줄 아는 폭 넓은 신앙을 갖는 것 이것이 바로 거듭남의 의미가 아니겠습니까? 이것이 바로 육의 세계를 벗어나 영의 세계로 들어간 것이 아니겠습니까?

    결국 우리가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그의 우주적인 역사와 그 섭리를 보게 될 때 오히려 우리의 가정을 바르게 세우게 되며, 올바로 가정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지극히 이기적인 가족의 개념을 벗어나 하나님의 가족 전체를 생각하고 사랑할 줄 아는 새로운 가족 개념을 정립하게 됩니다. 이것이 또한 하나님의 나라를 지향하는 신앙이라고 하겠습니다.

    우주적 가족공동체

    다음으로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에서 주목할 것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 곧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라고 하신 말씀입니다. 이 말씀에서 "아버지의 뜻"이 유독 강조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올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형제와 자매가 되기 위해서는 '아버지의 뜻'을 바르게 알고 행함이 중요함을 지적한 말씀입니다. '아버지의 뜻'이 우리 모두를 그리스도 안에 묶어주고 한 우주적인 가족이 되게 한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이 아버지의 뜻을 이 땅에 알려주고 또 실현하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그 아버지의 뜻이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한 마디로 사랑에 의한 구원입니다. 그가 지으신 세계가 타락하자 이를 구원하시고자 하는 것이 바로 아버지의 뜻입니다. 예수님은 바로 이것을 이루기 위하여 오셔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자기를 희생함으로 하나님의 큰사랑과 구원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렇게 자기 목숨을 내어주신 그리스도와 형제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도 그와 같은 큰사랑을 배워야 할 것이고, 그 사랑을 올바로 행할 때 그것이 바로 우리를 하나의 가족으로 묶어줄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신 큰 우주적 가족공동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모든 사람이 소중하고 모든 자연이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마음이 바로 사랑입니다. 그래서 그 공동체 안에 있는 소외된 자들, 작은 자들을 긍휼히 여기고 사랑으로 도와 줄 수 있을 때 우리는 진정으로 하나님의 가족이 될 수 있습니다.

    고 장기려 박사님은 하나님의 사랑을 그대로 실천하면서 산 분이셨습니다. 그는 자기 가족을 사랑하는 것만큼 그가 대하는 모든 환자를 사랑하였습니다. 이런 일화가 있습니다.

    가난하여 병원비를 지불할 수 없는 환자에게 장박사가 귀띔을 해주었습니다. "그냥 살짝 도망쳐 나가시오. 밤에 문을 열어줄테니…"
    "원장님, 106호 환자가 간밤에 도망쳤습니다."
    "내가 도망치라고 문을 열어 주었소… 다 나은 환자를 병원에 붙들고 있으면 그 가족들은 어떻게 살겠소. 빨리 가서 농사를 지어야 가족들 고생을 덜지요."

    장기려 박사님은 그가 사랑하는 가족들을 북에 두었기에 어쩌면 자기의 환자들을 가족같이 여기고 사랑하셨는지도 모릅니다. 중요한 것은 바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형제요 자매라면 모든 사람, 모든 자연을 나의 형제와 자매로 받아드리면서 그들을 가족으로 사랑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특히 한 가정에서 믿지 않는 가족들을 위해서 희생하고 봉사하는 사랑을 바탕으로 섬김이 필요합니다. 믿지 않는 가족일수로 더 사랑하고 더 섬기며 진심으로 그를 받들 때 거기에 아름다운 변화가 반드시 일어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떠난 인간들을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 것처럼 믿지 않는 가정에서 믿는 가족에게 주어진 하나님 아버지의 뜻은 바로 그 믿지 않는 가족들을 위하여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그런 가정을 내버려둔 채 자기만 열심을 내어 교회에 나와 봉사하는 것은 결코 아버지의 뜻이 아닙니다.

    마태복음 7장에 보면, 그 날에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와 "주님, 주님,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고, 또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행하지 않았습니까?"라고 할 테지만 그 때에 주님께서 그들에게 밝히 말씀하기를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나에게서 물러가라"고 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예언을 하고 귀신을 쫓아내고, 기적을 행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있는 그 자리에서 진정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무엇인지를 찾아내어 그 뜻을 행함이 중요함을 일깨우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그리스도의 형제와 자매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그대로 행하시기 바랍니다. 내 가족만을 소중히 여기던 이기적인 사랑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그래서 그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우주적 가족공동체를 둘러 볼 수 있는 넓은 시야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안에 모든 사람을 하나같이 사랑할 수 있는 사랑을 하나님께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내 가족을 사랑하되 우주 가족공동체의 일원이라는 차원에서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내 가족처럼 다른 모든 사람을 사랑하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형제와 자매가 될 것입니다.

    우리와 생각이 다른 사람, 이념이 다른 사람,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까지도 한 가족공동체의 일원임을 기억하면서 사랑하기를 힘써야 할 것입니다. 나와 종교가 다른 사람도 결국 한 가족임을 인식하고 미워하는 대신 오히려 그를 위해 섬기며 희생하므로 그를 구원할 수 있는 큰사랑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모든 사람과 자연을 나의 가족으로 생각하며 사랑할 수 있는 폭 넓은 신앙과 사랑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시는 여러분의 생활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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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d { font-family : 굴림; font-size : 9pt; line-height:150%} <2000년 3월 12일 사순절 첫째주일> 육성설교 성령의 열매 - 충성 다니엘서 6: 1- 4 디모데후 2: 1- 7 오늘은 성령의 일곱 번째 열매인 '충성'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개역성경에 충성...
    Date2002.07.22 Views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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