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자신의 임무를 자각해야 한다. 교회의 임무는 영적인 싸움을 통해 악의 세력에서 영혼들을 건지는 것이다. 만약 교회가 이 싸움을 거절한다든지 회피하거나 악과 타협을 통해 안락하기를 추구한다면 교회는 더이상 교회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무능하고 잠에 떨어져 하나님께 심판받게 될 것이다.
1. 내부의 적 - ( ) : 하나님은 교회에게 내부의 적을 만나도록 허락하셨는데, 그것은 교회가 내부에 있는 거짓과 싸움으로써 진정한 교회가 되게 하시려는 것이다. 교회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만난 내부의 적은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거짓이었다. 그들은 거룩한 이름을 탐하여 진실에 거짓을 조금 보태었다.
2. 외부의 적 - ( ) : 외부의 권력으로부터 교회에 가해지는 무력과 음모와 같은 폭력은 교회를 핍박했다. 외부의 적들은 교회를 말살하려고 성도들을 위협하고 지도자들을 공격했다. 하지만 신앙고백 위에 굳게 선 교회는 도망치지 않고 함께 모여 기도함으로써 대항했고 계속해서 말씀을 전했다.
3. ( )되는 교회 : 예수께서 하늘로 올리우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땅에 남을 제자들을 위해 하신 기도는 “아버지여, 우리가 하나된 것 같이 저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였다. 많은 내부의 적과 외부의 적을 맞아 분투할 교회가 싸움에서 승리하는 비결은 하나됨이었다. 교회는 하나이다.
교회는 언제나 어떤 도전을 받으며 그 도전에 응전함으로써 교회를 지키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왔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어떤 도전 앞에 어떻게 응전하고 있는가? 세상 나라들은 흥하고 또 망하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히 쇠하지 않는다. 십자가 사랑으로 승리하신 주님을 따라 교회여 일어나 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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