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주님 안에 살 때에 참 행복을 누리게 된다.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하는 참 기쁨과 평화는 세상에서 오지 않고 주님께로부터 오기 때문이다. 주님은 너희는 내 안에 거하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으면 생명을 공급 받아 잎이 싱싱하고 탐스런 열매를 맺는 것처럼, 너희가 내 안에 거하면 풍성한 삶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우리에게 말씀 하신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주님 안에 거하는 삶을 살기를 꺼릴까? 그 이유는 첫째, 주님 안에 살면 부자유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주님의 명령을 지키며 사는 것은 답답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둘째, 주님 안에 살면 내가 원하는 대로 살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가 바라는 것을 이루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셋째, 사람들에게 놀림꺼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주님 안에 사는 우리가 어떤 자유를 얻고 있으며, 생의 목적을 이루며, 없어서는 안될 귀한 사람이 되고 있는지를 사람들은 모른다. 주님 안에 사는 우리는 어떤 행복을 누리는가?
1. 주님 안에 사는 자는 깨끗함을 얻는다. 주님은 자기 사람들을 깨끗하게 해 주신다.(3절) 가지가 더러워지면 병충해로 인해 열매를 맺을 수 없기에 농부는 그 가지를 잘라 낸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으로 인해 죄 용서함 받아 깨끗하게 되었다. 주님은 주 안에 있는 우리들이 열매 맺도록 더욱 깨끗케 해 주신다.
2. 열매를 많이 맺게 해 주신다. 가지가 포도나무를 떠나면 열매를 맺지 못한다. 그러나 붙어 있으면 절로 열매를 맺는다.(4절) 우리가 열매 맺으려고 발버둥치지 않아도 주님께 붙어 있기만 하면 절로 열매 맺는다. 주님 안에 있는 우리의 삶에서 나타나는 좋은 열매들은 모두 주님의 축복이다.
3. 값진 존재가 되게 하신다. 주님을 떠나 살면 마른 가지 처럼 쓸모 없게 되어 사람들에게 버림 받는다.(6절) 그러나 우리가 만약 주님 안에 거하면 향기롭고 싱싱한 열매를 맺는 가지처럼 값지고 고귀한 존재가 된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미 값진 존재로 만들어 주셨고 그 값어치가 더 드러나기를 원하신다.
인간은 스스로에게 복을 내릴 수 없고, 스스로의 삶을 구원할 수 없다. 삶에 복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며(7절), 우리 삶을 풍성하게 만드실 수 있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오직 주님 안에 우리의 생명이 있고, 구원이 있고, 소망이 있다. 주님 안에 있는 것들을 누리며 사는 자는 행복한 사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