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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4

15

  설교 제목

우울한 마음의 치료자

  설 교 자

황영태담임목사

  구약본문

열왕기상 19:1-8

  신약본문

요한복음 8:31-36

설교영상

 

 


 

  구약 말씀

1. 아합이 엘리야가 행한 모든 일과 그가 어떻게 모든 선지자를 칼로 죽였는지를 이세벨에게 말하니
2. 이세벨이 사신을 엘리야에게 보내어 이르되 내가 내일 이맘때에는 반드시 네 생명을 저 사람들 중 한 사람의 생명과 같게 하리라 그렇게 하지 아니하면 신들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림이 마땅하니라 한지라
3. 그가 이 형편을 보고 일어나 자기의 생명을 위해 도망하여 유다에 속한 브엘세바에 이르러 자기의 사환을 그 곳에 머물게 하고
4. 자기 자신은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가서 한 로뎀 나무 아래에 앉아서 자기가 죽기를 원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나는 내 조상들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
5. 로뎀 나무 아래에 누워 자더니 천사가 그를 어루만지며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하는지라
6. 본즉 머리맡에 숯불에 구운 떡과 한 병 물이 있더라 이에 먹고 마시고 다시 누웠더니
7. 여호와의 천사가 또 다시 와서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 먹으라 네가 갈 길을 다 가지 못할까 하노라 하는지라
8. 이에 일어나 먹고 마시고 그 음식물의 힘을 의지하여 사십 주 사십 야를 가서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니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신약 말씀

31.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33. 그들이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롭게 되리라 하느냐
3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35.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36.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

  설교 말씀

예전에는 마음의 감기 정도로 생각해왔던 우울증이 오늘날에는 현대인들의 정신건강에 중요한 증상으로 여겨지게 되었다. 우리들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자신이나 주변 사람 중에 우울증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을 발견하게 된다. 엘리야도 우울증을 앓았다. 그는 위대한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바알과 아세라의 선지자들과의 대결에서 크게 승리한 후에 갑자기 깊은 우울증에 빠지고 말았다. 엘리야는 왜 우울증에 빠지게 되었으며, 하나님은 그를 어떻게 치료하셨는가?
1. 감정은 생각에서부터 나온다. 엘리야는 이세벨의 협박하는 말을 듣고 일이 잘못될 것이라 생각했다. 그 생각은 두려운 감정을 만들었고, 두려움에 빠진 엘리야는 광야를 가로질러 도망쳤다. 롬12:2 “너희는 ...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아무렇지도 않은 일도, 부정적인 마음으로 생각하면 감정이 상한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 속에 있는 감정을 무엇이나 들어 주신다.
2. 남과 비교하지 말라. 4절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나는 내 조상들보다 낫지 못하나이다.” 우리는 자주 나는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을 갖지 못했기 때문에 자신은 열등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부러워하는 그도 남이 가진 좋은 점을 갖지 못한 약점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지 못한다. 남과 비교하면 결코 행복할 수 없다. 하나님은 우리를 독특하고 아름답 게 지으시고 사랑하신다.
3. 부정적인 것을 과장하지 말라. 10절 “오직 나만 남았거늘” 엘리야가 하나님을 섬기는 자로 남은 자였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만 남은 것은 아니었다. 하나님께서는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칠천 명을 남겨 두셨다. 우리는 부정적인 것을 과장하면서 자기연민 잔치 하기를 즐기기 쉽다. 한번 실패한 것과 실패자가 되는 것은 다르다. 하나님은 우리를 초월적인 하나님의 임재 앞에 있게 하심으로 새 힘을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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